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숫자라던가 돈개념, 이런 방면에 형편없는데 일하시는 분들..

수개념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3-08-07 13:22:50

전 돈 단위가 올라가면 계산하는데 한참 용써야 됩니다

기본적인 산술 외에 존경하는 사람들은 회계같은 거 척척.. 원가 계산 척척.. 이자, 금융 복리 같은거

척 보면 착착 돈계산되고.. 숫자에 강한 사람들이에요..

부러워요..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게 결국 돈과 연결되어 있는데

숫자 자체를 싫어하니 계산이나 지출 결의서 쓰기, 하다못해 사업실적 관련 숫자 내는거..

정말 싫네요..

이런거 잘 해내시는 분들.. 살기 수월하시죠..

전 언어는 언제나 안배워도 착착이었는데

이런 부분은 정말..

IP : 175.211.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7 1:24 PM (110.15.xxx.200)

    저도 답 없어요... ㅠㅠ

  • 2.
    '13.8.7 1:28 PM (14.39.xxx.102)

    산수/숫자에 강한데 이게 살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누가 무슨말을 해도 백분율로 머리속에서 계산하고
    무슨 돈 얘기가 나오면 이자율, 대출금리부터 머리속에서 바로바로 암산하면서 듣거든요.

    장사하는데 상대방과 애길 할때도 내 수익률 계산해서 손해보지 않게 유도도 하고요.

    일할때도 내가 해야 할 일 리스트가 20개라면 2시간에 하려면 몇분 단위로 쪼개 써야 하는지 그런 사소한 것도 계산하면서 일하고요.

    아침에 출근전에 해야할 리스트가 저에 관련된것 8개, 큰애 2개, 둘째 7개. 집안일 관련된 것 4개거든요.

    현재 출근전까지 몇분 남았고 몇퍼센트 완성되었고 몇분 남았으니 얼마당 쪼개 써야 한다.
    그걸 아침에 계산하면서 움직이는데 이렇게 일하면 능률도 올라요.

  • 3. 저요 저요
    '13.8.7 2:28 PM (118.34.xxx.86)

    그래서 계산기 필수. 그래서 메모지 필수 입니다.

    손이 안따르면 쓰기라도 해서 자료를 남겨야지요..
    그러다 보니 몇가지 자료 취합해서 이리 저리 엮으면 왠만한 자료 다 만들어 집니다.

    머리 좋은 사람 이렇게 저렇게 하면 금방 나오는데, 숫자머리 없고, 일머리 없는 저는 하루왠종일
    해서 자료 만들어 냅니다. 이짓도 몇년 하니 익숙해서 머리좋은 사람들 따라 잡을 정도 됩니다--;;

  • 4. 원글
    '13.8.7 2:32 PM (175.211.xxx.171)

    그런거에 능통하시다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윗님.. 전 심지어 계산기 계산도 잘 못한다는..
    누르고 합하고 하는것도 한참 걸리는..

    언어는 독학해도 해외서 살다왔냐는 말듣고 통번역 일도 다 합니다
    그런데 숫자 관련 일이 끼면.. 얼굴 누래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62 네이버 밴드 하시는 분들 여쭤봅니다. 1 ---- 2013/08/25 6,122
289261 요즘 국산참깨 한말에 얼마하나요~ 2 55 2013/08/25 6,207
289260 아침부터 닭강정 먹는데 어울리는 아침 메뉴는? 1 호치 2013/08/25 1,030
289259 즐겁게 볼수 있는 드라마 하나 추천해주세요 12 코스코 2013/08/25 2,051
289258 snl 김슬기 이제 하차한다는데 5 snl 2013/08/25 2,321
289257 남편 출근용 가방 추천해주세요 선물 2013/08/25 830
289256 밥솥으로 냉동떡 해동하기 신세계 4 밥솥 2013/08/25 18,721
289255 nhn 디자이너나 대기업 디자이너 분들... 2 go 2013/08/25 2,534
289254 남편바람으로 집닌왔다 다시들어왔어요 7 .. 2013/08/25 4,441
289253 남편과 얼마나 대화하고 사세요. 8 제가 이상한.. 2013/08/25 2,381
289252 개 이야기가 나와서. 13 2013/08/25 2,154
289251 절전형 멀티탭 덕분에 1 와우 2013/08/25 2,807
289250 닥터브라운 젖병 뚜껑만 몇 개가 없어졌는데, 부품만 따로 파는 .. ..... 2013/08/25 1,047
289249 시스템복원을 해도 불완전하다고 다시하라는데 3 시스템복원 2013/08/25 1,457
289248 아이들 재활용품만들기할때 겉에 색지붙이나요 1 2013/08/25 1,663
289247 남자친구가 시누이 노릇좀 하래요 11 ... 2013/08/25 3,326
289246 여성청결제, 어린 아들 사용해도 되나요? 3 무식한 아내.. 2013/08/25 2,037
289245 캔디캔디 다시보니 28 늙은게야 2013/08/25 5,317
289244 시어머니 모략 중 제일 억울하고 기가 막혔던것 9 지금생각해도.. 2013/08/25 5,249
289243 하체비만이신 분들께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19 가을이 좋아.. 2013/08/25 7,782
289242 아오..이놈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6 ㅠㅠ 2013/08/25 2,866
289241 까르띠에 탱크시계 스몰 사이즈 77사이즈가 하기엔 너무 작을까요.. 1 77사이즈 2013/08/25 1,676
289240 웨딩드레스 입기 정말 싫어요 ㅜ 34 go 2013/08/25 10,368
289239 불후의 명곡에서 JK김동욱씨의 영웅본색 주제가 부르는 영상 보세.. 3 ㅇㅇ 2013/08/25 2,822
289238 데이터 접속료 48000원 4 우잉 2013/08/25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