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한국문학전집 판다는 글

----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3-08-07 09:24:23
썼었던 사람인데요.
누가 절 비난하면서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글 보고 어이가 없고 열을 받아서 다시 씁니다.
전  우선그때 달렸던 댓글들 보고 아 여기다 글쓴거 내가 잘못한거구나. 그리고 너무 비싸게 값을 책정했구나 싶어서 글을 지운거였구요. 연락주신다고 했던 분이 댓글보고 맘바뀔까서가 아니라요.
그리고 제글을 자세히 안보시고 무작정 십오만원만 보셨나봐요.
전 그 제시한 전집 이외에 베르베르 개미, 박경리 토지, 해리포터 영어원서전집 등등 다른 전집 또는 책들도 원하시면 끼워 드릴수 있다고 글에 썼었구요. 십오만원이 비싸다 하시면 가격조정도 가능하다고 썼었구요.
저렇게 글에 썼는데도 제가 잘못했다. 글 내린것까지 뭐라고 하시면 한국에서 하는 막말로
오지랍이라고밖에 표현할수가 없네요. 분명히 제 책사는데 관심있으신 분이 제 글을 비난하신 건 아니실 테니까요. ^^
그리고 사실 다른 중고책 전문사이트들보다 굳이 여기에 올렸던 이유는요.
저희가 지금 이사가려는 상황인데 어찌어찌하다 새가구들을 쓰게 될 상황이 되어서..
아직도 새거같은 가구들, 에어컨들을 처분해야할 상황이거든요.
책 관심있다고 연락하시는 분께는 혹시 그 가구들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드리려고 할 예정이었습니다.
전 당연히 만원이라도 받고 중고상에 팔아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하지만
저희엄마는 더 요긴하게 쓸수 있는 개인에게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셔서요.
중고나라 이런데 올리는건 제 네이버 계정에 좀 문제가 생겨서 지금 힘들구요.
그리고 그때 댓글에 링크 달아주신분 그 링크 가서 보니까
오만원정도에 판다는거 1-40권까지만 파는게 많더군요. 전집 70권 중에서요.
제가 부득이하게 여기 올린건 여기 아이 교육에 관심 많으신 어머님들이 많아서도 그 이유였구요.
누구라도 연락주시면 책읽을 분/학생 나이 물어보고 오실수 있음 오셔서 제 책장들 책 다 보시고 필요하신거 있음 아예 싹 다 드릴 생각이었어요.
여기 계시판이 매매 계시판도 아니고.. 십오만원 그 한 마디만 보고 그렇게 비난만 하려 드시니까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IP : 114.199.xxx.1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04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호빵좋아 01:02:52 13
    1784603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6 .. 00:48:12 588
    1784602 분가얘기 나오니까 2 00:44:12 247
    1784601 김병기한테서 이낙연 박병석 향기가 7 .. 00:34:12 323
    1784600 특이한 시누이 19 ..... 00:28:47 994
    1784599 공통수학1 동영상 강의 추천하시는거 있을까요? 1 -- 00:24:50 125
    1784598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 20 .. 00:21:57 1,642
    1784597 여자가 섹스 많이 하면 빨리 늙나요? 13 .. 00:21:00 1,534
    1784596 김장 양념값때문에 기분이 상하네요 17 ........ 00:09:17 1,307
    1784595 왜그렇게 자식들을 분가 시키려고 하나요? 12 부모들은 00:08:11 1,090
    1784594 예쁘면 생기는 문제 20 메리앤 00:03:38 1,713
    1784593 에어차이나가 검색에 안보이는데, 한국티켓팅에서 나간건가요 티켓팅 2025/12/27 111
    1784592 극우들이 왜 쿠팡 옹호해요? 17 2025/12/27 734
    1784591 전 제 자신이 아까워서 ㅅㅅ 하기 싫더라구요. 48 음.. 2025/12/27 3,254
    1784590 12/4일 인테리어 공사 사기 걱정된다던 분 1 ... 2025/12/27 514
    1784589 감기가 열흘 이상 됐어요 ㅜ 4 기진맥진 2025/12/27 561
    1784588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9 ... 2025/12/27 1,501
    1784587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3 ㅇㅇ 2025/12/27 546
    1784586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8 ... 2025/12/27 2,095
    1784585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1 ㅇㅇ 2025/12/27 428
    1784584 모범택시.. 추천이요 4 겨울밤 2025/12/27 1,445
    1784583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5 ... 2025/12/27 1,491
    1784582 ㄷㄷ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17 .. 2025/12/27 2,394
    1784581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10 놀면 2025/12/27 2,505
    1784580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025/12/2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