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왜 시키면 미루는지 짜증

빅토리아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08-06 21:10:42
다리가 아푸기도하고 어두워서
쓰레기봉투좀 내다 버려달라 했더니
삼십분째 현관에 방치하고 안버리는데.
두세번 말하면 짜증내서 말 안하고 참고 있어요.
자주 이러니 속에서 부글거립니다.
말하면 바로 좀 해주면 안되는지
티비보고있는 모습보면 한대 치고 싶네요.

소파에 앉아서 애한테 이거가져와라
저한테 저거 가져다갈라. 시키고
꼴보기 시러요.

다른 남편븐들도 이 정도로 지지리도 게으른가요
IP : 120.14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
    '13.8.6 9:24 PM (222.237.xxx.150)

    자기가 해야할일도 미루거나 다른사람 시키고 싶은데 남이 시키는 일 당연히 더 하기 싫죠. 미리 정한것도 아니고 티비에 몰두해 있는데 이래라 저래라 할때 바로 움직이는 사람 정말 거의 없을걸요.

  • 2. .......
    '13.8.6 9:24 PM (58.231.xxx.141)

    남편분도 퇴근하고 얼마 안되서 다리 아프고 몸도 귀찮겠죠.
    피곤한데 다른 사람 득달하는건 님도 마찬가지.
    그냥 베란다에 두고 내일 아침에 님이 가져다 버리세요.

  • 3. ....
    '13.8.6 9:56 PM (58.237.xxx.237)

    남자는 '저것 좀 해줘~' 이런 말 안 통합니다. 시간을 정해서 한번 시켜보세요. 지금이 9시 20분이다 하면 '10시까지 해줘' 하고 정해주세요. 의외로 잘 통합니다 ㅎㅎ

  • 4. soulland
    '13.8.6 10:18 PM (211.209.xxx.184)

    원글님께서 누울자리 아닌데 다리뻗는격인거 같은데요?
    본인 귀찮은일도 아이 시켜 해내는 남편이 과연 원글님 부탁을 들어주실까요?
    쓰레기는 죄송하지만 원글님께서 버리시고.. 남편분께는 본인 가까이 있는 물건 아이시켜 가져오게나 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에겐 전자보다 후자가 더 먹힐거같지않나요?

  • 5. 빅토리아
    '13.8.6 11:17 PM (120.142.xxx.21)

    제가 글을 자세히 안 써서 그랬네요.
    평소에는 거의 제가 버리고 오늘은
    하지정맥 증상이 좀 심해지고 다리가 아파
    남편에게 부탁한거였어요.
    계단도 있고.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002 나우유씨미-보신 님 계신가요? 8 미술사기단 2013/08/24 2,370
289001 유흥에 중독된듯한 남편 글쎄요 2013/08/24 2,361
289000 집 매매계약 파기하고 싶은데 어쩌죠 ㅠㅠ 10 .. 2013/08/24 5,408
288999 누군가 제 이메일을 자꾸 도용하는데 어떻게 막을 방법없을까요? 4 발랄 2013/08/24 2,485
288998 저 집나왔는데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26 .. 2013/08/24 6,118
288997 로잔나 아퀘트라는 배우 인기 많았나요? 4 ,,, 2013/08/24 3,273
288996 산발한 채로 쓰레빠 신고 첫사랑과 만났어요. 45 아흑 2013/08/24 17,580
288995 중환자실 가면 환자는 화장실 절대 못쓰나요? 15 ..... 2013/08/24 6,991
288994 아쿠아슈즈가 어떻게 다른가요? 3 .. 2013/08/24 1,457
288993 이보영이 입은 하얀 민소매티셔츠 브랜드 아는분 계시나요? 궁금해요 2013/08/24 1,146
288992 화 다스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18 정신이몽롱하.. 2013/08/24 4,060
288991 속초여행. 여행기간중 하루 비온다는.. 이럴땐? .. 2013/08/24 609
288990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편 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3/08/24 851
288989 스마트폰으로 1 이거 넘 싫.. 2013/08/24 581
288988 꽃보다 할배를 보니 이순재와 신구의 영어가 상당하네요 6 감탄 2013/08/24 17,259
288987 오래 된 아파트에 살아요.. 5 지겨워! 2013/08/24 3,073
288986 풍년압력밥솥에 8 도와주세요~.. 2013/08/24 2,547
288985 데미지... 15 갱스브르 2013/08/24 3,758
288984 발사이즈 290 운동화 어디 파나요 5 290 2013/08/24 2,213
288983 이효리 에구 41 ᆞᆞ 2013/08/24 19,282
288982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효리 나오는데.... 15 ........ 2013/08/24 14,054
288981 수퍼스타K5 2 오늘은정말 2013/08/24 2,324
288980 슈스케 너무 재미없어졌네요 3 .. 2013/08/24 2,061
288979 남편 칫솔이 너무 금방 벌어져요 5 칫솔 2013/08/24 2,374
288978 후쿠시마... 일본이 드디어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네요. 17 어휴 2013/08/24 5,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