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할때
작성일 : 2013-08-06 19:11:12
1623473
담달이면 아가 태어나는데요~
출산할때 신랑이 같이 들어와서 손잡아주고 탯줄
잘라주고 그러는건가요??
어디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출산장면 남편이 안보는게
좋을꺼라고 충격적이라 여자로 안보이고 섹스도
기피하는 남자도 있다는데..
또 다른글은 같이 들어가서 힘들게 낳는거 봐야
진짜 애낳는거 힘들구나 하고 느껴서 잘해준다하는데
여러분들은 어케 하셨어요??출산하신분들 궁굼해요
같이들어가서 아래만 못보게하면 되는징;;
IP : 203.226.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좋았어요
'13.8.6 7:12 PM
(77.2.xxx.140)
남편 의지되고 너무 좋았어요ㅠ
긍정적인 효과 이루말할수도 없구요ㅋ
아래만 못보게 하세요~
2. qas
'13.8.6 7:22 PM
(223.33.xxx.89)
어차피 출산할 때 같이 들어가도, 병원에서 밑은 가려줘서 남편한텐 안 보여요.
3. ..
'13.8.6 7:26 PM
(220.86.xxx.252)
내내 같이 있구요.
내진할때+본격힘주기 연습할때는 나가있구요.
막판에 내진내진내진할때 나가있다가
아기나오기직전에 들어와서 소독하고
가운입고 준비시키고
그사이 전 절개하고ㅠㅠ
물론 간호샘한테 절대 남편 밑보는거 싫다고
얘기해놨어요.
남편은 머리쪽에 있다가 아기 퐁 나오곤
간호샘이랑 아기쪽으로 가서
아기촬영하고 씻기는거보구요.
참 애기나와도 꼬매고 어쩌고 뒷처리 다하니까
30분은 걸린것 같어요.
저 한달남았을때 무섭기도 하고
빨랑 낳고싶기도 하고 그랬는데ㅋㅋㅋ
마음이 싱숭생숭 하시겠어요.
그냥 닥치면 다 되니까
맘 편히먹고 순산하세요!
4. ...
'13.8.6 8:08 PM
(121.131.xxx.35)
저는 출산전에 신랑에게 물어봤더니 솔직히 못볼것같다고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분만 말고 일반분만했는데..
어차피 진통실에서는 같이 있거든요... 제가 28시간 진통하면서 내진을 계속 당하고.. 나중에는 신랑을 내보내지도 않고.. 나름 급박했기에.. 신랑도 뭐 다 봤죠.. -_-;;
아래 보지 않고 같이 있어주는 것 많으로도 정말 힘들구나.. 다 알아요..
근데 워낙에 긴시간이라 넘 힘들어하더라구요.. 스마트폰 보고있으면 기분나쁠것같다고 미리 이야기 해두어서 그런지.. 계속 옆에서 부채질 해주고 손잡아주고 했네요..
진통할때 아래를 보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하시고 같이 계세요.. 많이 의지되요..
그리고 소변받아주는거나.. 패드 갈아주는거나.. 친정엄마보다 신랑이 해주는게 더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5426 |
냉면먹다 잘못 콱 씹어서 이가 흔들려요ㅠㅠ 3 |
앞니흔들 |
2013/08/07 |
2,607 |
| 285425 |
46세에 어울리는 시계브랜드는 뭘까요? 18 |
dldo |
2013/08/07 |
3,971 |
| 285424 |
미아실종방지 무료신청하세요^^ 3 |
길라임v |
2013/08/07 |
949 |
| 285423 |
코스트코에서 닭가슴살캔 샀는데 원터치오픈이 아니네요 2 |
늙은 자취생.. |
2013/08/07 |
1,191 |
| 285422 |
아래 긴급!속보 글을 박그네찬양 글입니다 4 |
낚시 |
2013/08/07 |
826 |
| 285421 |
숨이 너무 막히네요 그냥 제 넋두리 입니다.. 7 |
왕거미 |
2013/08/07 |
2,851 |
| 285420 |
결혼정보회사 추천 2 |
ㅇㅇ |
2013/08/07 |
1,561 |
| 285419 |
40살 미혼여성도 결혼 잘 할수있겠죠? 9 |
풋사과 |
2013/08/07 |
5,414 |
| 285418 |
남자 마음 확인하는 법 3 |
알고싶다 |
2013/08/07 |
4,507 |
| 285417 |
피비원이라는 세척제에 관해 아시는분 계세요? 세척력이 너무 좋은.. 7 |
세척제 |
2013/08/07 |
11,242 |
| 285416 |
에어컨 제습기능이 전기 덜 먹는다더니 그런 것도 아니네요. 20 |
.. |
2013/08/07 |
10,934 |
| 285415 |
도입이 시급한데 아무도 나서질 않네요.ㅜ |
콩이언니 |
2013/08/07 |
771 |
| 285414 |
혹시 주변에 자기주도 |
여쭤봐요 |
2013/08/07 |
648 |
| 285413 |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 제일 짜증났던영화 있나요? 59 |
낭패 |
2013/08/07 |
4,681 |
| 285412 |
전북 진안으로 휴가갑니다. 3 |
전북진안 |
2013/08/07 |
1,752 |
| 285411 |
오천만원 2 |
방실방실 |
2013/08/07 |
1,734 |
| 285410 |
20대초반 프랑스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선물은 어떤게 있을까요?.. 18 |
가고싶다. |
2013/08/07 |
1,531 |
| 285409 |
진공관앰프 입문용 추천해주세요. 1 |
리아 |
2013/08/07 |
904 |
| 285408 |
초등4 미국단체여행10일 용돈 얼마나 환전해가야할까요 1 |
야옹조아 |
2013/08/07 |
966 |
| 285407 |
엄마에게 뺨 맞은 9살 초등생 경찰 신고 왜? 12 |
에구 |
2013/08/07 |
4,229 |
| 285406 |
식은 치킨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6 |
123 |
2013/08/07 |
1,695 |
| 285405 |
휴간데 남편의 대청소.. 4 |
이틀 남았다.. |
2013/08/07 |
1,662 |
| 285404 |
운전필기시험 만점.. 14 |
쭈여사 |
2013/08/07 |
2,278 |
| 285403 |
잘 사는 듯한 사람들 글을 보면 부러워요 5 |
.. |
2013/08/07 |
2,580 |
| 285402 |
남편병원갈대 따라가나요(치과 갓는데 9 |
// |
2013/08/07 |
1,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