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사는 대학생 반찬 보내나요
1. ,,,,
'13.8.6 2:29 PM (211.220.xxx.219)아이친구가 원룸에 있는데
한 번씩 놀러가면
엄마가 해 준 반찬 버리는거 정말 미안하다는 말 자주 한답니다.
밑반찬을 주로 만들어 줄텐데
그래도 두 세번 먹으면 손이 안가서 버리고 버리고.................2. ㅇㅇ
'13.8.6 2:34 PM (124.51.xxx.6)지금은 군대갔지만 일년은 기숙사 일년은 원룸에서 자취했는데
그냥 사먹는거 위주로했어요. 간단히 해먹을수있는정도의 조리기구는
준비했지만 반찬이나 음식재료는 한번도 보낸적없네요.
필요하면 마트에서 직접사서하라고요.3. 원글
'13.8.6 2:43 PM (220.89.xxx.166)댓글 고맙습니다 참 직업이 급식 조리사인데 일외에는 집에서 만들어서 냉동해서 보내고 엄두가안나서 하숙을 권하는데 애는 막무가네로 해먹는다고 집에오면 조르네요 어휴
4. ㅇㅇ
'13.8.6 2:53 PM (218.38.xxx.235)혼자 살고싶을 나이네요 ㅎㅎㅎㅎ
5. 헉
'13.8.6 3:10 PM (122.153.xxx.130)반성ㅠㅠㅠㅠㅠ
직장다니는데도 엄마가 택배로 보내주시는데ㅠㅠㅠ
대학 다니는 동생도 2주에 한번은 택배 보내주시거나 다녀오시거나 하세요.
저흰 다행히 안 버리고 잘 챙겨먹고 있지만요.6. ......
'13.8.6 3:29 PM (220.92.xxx.54)아이마다 달라요 큰아이는 안먹더니
둘째는 야무지게 다 챙겨먹더군요
그래서 제가 밑반찬 실력이 늘었어요 거기다가 포장기술까지.
둘째 아이는 혼자서 샐러드 삼겹살..혼자서 얼마나 잘 챙겨먹는지..놀랄정도에요
10일에 한번씩 보내요7. 겨울
'13.8.6 4:00 PM (112.185.xxx.109)울아들은 마른반찬,오징어무침이나 이런건 잘 묵대요,,오래두고 먹는거,,
8. ....
'13.8.6 9:23 PM (58.237.xxx.237)아이가 해달라고 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뭐뭐 해주세요 하고 부탁할 때까지요. 그래야 해주는게 의미가 있는 거에요. 아이는 됐다는데 엄마가 먼저 해주면 결국 버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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