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있는 사람이 눈치빠린거 같지않나요?

챨스두루미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13-08-05 20:58:04
회사다니면서..여자상사나 여자후배들,신입들 겪어보니.

문득 공통점이..여자형제잇는 여자들이 눈치가 빠르고

뭔가 더 빠릿빠릿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위에 언니가있는 경우보다 오빠형제가있는 애들이

좀 더 어린느낌..

아닌가요??ㅋ

저도 좀 답답한 면이있는데 여자형제 없어요;;;
IP : 223.33.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8:59 PM (180.224.xxx.59)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여자 자매있는 저는.. 좀털털한데 반해.. 오빠있는 제친구는 굉장히 여성스러웠는데.. 천상여자..

  • 2. 사람차이죠
    '13.8.5 9:00 PM (58.78.xxx.62)

    여자 형제 많다고 눈치 빠른 건 아니에요.
    여자 형제만 있는 집인데 너무 눈치 없는 사람 알아요.

    전 눈치가 빠른 편이고 몸도 빠른 편인데 남자 형제만 있음.

  • 3. ................
    '13.8.5 9:05 PM (211.35.xxx.21)

    뭐라고 하실 것 같지만

    동감 1,000%
    완전 동감요.

    딸만 있는 집들의 딸은 정말 특징이 있어요.
    여기서 말하면 돌날라오는데 ...
    회사 생활 10년 이상하면서 딱 3번 싸웠는데 ... 그들 모두가 딸만있는집의 딸들이었어요.

    강해요.

  • 4. 여자
    '13.8.5 9:09 PM (121.157.xxx.34)

    여자끼리 자라면 여성 특유의 섬세함 배려함이 발달하죠. 수다 떨기 말빨 말다툼 말에 관한 해결 능력도 뛰어나고요.
    남자 형제만 있는 틈에 자란 친구들은 쿨한 면은 있었는데 감정에 섬세하지 못해서 깊이 있는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단면적인 면만 써 봅니다.

  • 5. 기싸움에 강하고,이득에 따라서
    '13.8.5 9:11 PM (112.72.xxx.92)

    처신하지 않나요?

    어릴때부터 어제는 저 언니랑 편먹고 오늘은 여동생이랑 편먹고,편가르기 편만들기 그런게 있더라구요.
    자신을 다 드러내는거 같지만,상대를 믿지 않죠.언제 자신처럼 돌변할지 모르니ㅎㅎㅎ

    딸만있는 집이 아니라,딸이 많은집에서 자란 여자들 본 저의 느낌입니다.

  • 6. --
    '13.8.5 9:15 PM (188.99.xxx.25)

    사람 나름같은데...

    친구 하나가 남동생만 하나 있는데 아주 여우에요. (음...좋은 의미로)
    오빠랑 남동생 사이에 낀 친구 역시.


    친구 중에 유독 딸부잣집 막내나 첫째가 많은데 원글이 말하는 스타일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서.

  • 7. qkqwnj
    '13.8.5 9:16 PM (183.109.xxx.239)

    빠른사람은 빠르고 아닌 경우는 아니에요. 전 자타가 인정할정도로 눈치빠르고 빤히 그 사람이 뭔생각으로 하는지 다 보이는데 동생은 쉽게 캐치못해요. 딸만둘인집이에요

  • 8. ...
    '13.8.5 9:40 PM (119.194.xxx.24)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는말입니다

    눈치가 생길확률이 높아집니다

    자매나,형제가있으면
    자라면서 혼자만이라는것은없다.매번 나눠야하고. 양보도 해야하고,
    그런순간을 매번 겪으니까요
    주변을 살펴야만하는일들의 연속이예요.

  • 9. ..
    '13.8.5 9:41 PM (220.93.xxx.15)

    대부분 드세던데요.

  • 10. ,,,
    '13.8.5 10:10 PM (222.109.xxx.80)

    사람 나름이예요.

  • 11. e.....
    '13.8.5 10:43 PM (125.129.xxx.148)

    저는 200% 공감이요. 아마 저걸 통계로 낼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99% 상관관계 있다고 나올듯.

  • 12. e.....
    '13.8.5 10:43 PM (125.129.xxx.148)

    아울러 사람나름이라느니, 케바케 이런 회색분자같은 반응 질색이에요

  • 13. 저희집
    '13.8.5 11:01 PM (121.54.xxx.42)

    딸이 셋이고 저는 막내인데
    첫째는 말빨세고 막무가네 성격
    둘째는 이보다 여우는 본적없다 싶은 초여우
    셋째는 말도 없고 순해서 늘 당했어요 ㅜㅜ

  • 14. --
    '13.8.5 11:12 PM (188.99.xxx.25)

    십인십색인데 어떻게 하나로 결론을 내리나요? 회색분자 어쩌고 이런 반응 완전 질색이에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사람 더 겪어보고 인생 경험 더 쌓아야 할 듯. ㅉ

  • 15. ...
    '13.8.5 11:13 PM (1.238.xxx.34)

    케바케인데요....

    제가 학교, 직장에서 본 대부분의여자형제있는 애들은 눈치9단이었구요....

    저희 친척중 딸 셋인 집이 있는데;;;
    음;;;;;
    첫째딸,셋째딸 둔하던데요(둘째딸만 눈치빠르고 영악)

    근데 눈치빠른게 나쁜건 아니지않나요?
    전 눈치가 둔한편이어서
    눈치빠른애가 주변에 있으면 편리한점도 많던데요;;;

  • 16. 딸셋집
    '13.8.5 11:32 PM (124.56.xxx.47)

    큰딸이어요.
    처음보는 여자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언어유희? 를 하느라
    유독 쿵짝이 잘맞는 경우가 있어요.
    어김없이 딸많은집 딸이더군요ㅋ
    셋중 제가 눈치 제일 둔했는데
    지금은 시어머니한테 제일 많이 시달려서
    눈치 제일 빨라졌어요 ㅠㅠ

  • 17. 맞아요
    '13.8.6 12:29 AM (58.227.xxx.187)

    오빠만 득시글한 저..완전 순둥이에...물렁이...

    근데 딸만 셋 낳았어요. 우리 애들은 저보단 훨 빠릿하고 눈치가 있는거 같아 좋아요.
    드세던 말던...그래야 세상 살기 편하죠.

  • 18.
    '13.8.6 3:27 AM (180.182.xxx.201)

    공감 마구 갑니다~~ 남자형제보다 여자들 틈에서 자란 여자들이 눈치빠르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쉽고 기가 센것도 많이 맞는것같아요 물론 전혀 아니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확률로 따짐 정말 높을껄요? 커가면서 사회생활 하다보니 이런게 눈에ㅇ보이더라구요

  • 19. ...
    '13.8.6 5:09 AM (218.234.xxx.37)

    직딩 20년이 넘고 사람 만나는 일이 많은데 딸 많은 집 여자들이 드세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이네요. 그런 거 느껴보지도 못했는데..(저는 자매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524 민사 법을 잘아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1 무지개 2013/08/28 1,449
290523 초 1 의 학원스케쥴..제 욕심인걸까요? 44 아이의 행복.. 2013/08/28 4,696
290522 다음주 독일에 가는데 옷을 어떻게 준비해줘야 할지... 2 문의 2013/08/28 928
290521 시장 먹거리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 서울에서 2013/08/28 1,432
290520 '장학사 인사비리' 충남교육청…우수교육청? 1 샬랄라 2013/08/28 1,211
290519 김한길 길에 내몰린 민주주의…노숙투쟁 민주회복운동 6 朴 ‘이렇게.. 2013/08/28 1,634
290518 예전에 삼청교육대가 어디 있었나요? 10 삼청교육대 2013/08/28 1,896
290517 대장맘 수술. 6 수술 2013/08/28 1,799
290516 갑상선(부갑상선) 잘보는 병원, 수원가까운 곳..어디로 가야할지.. 1 경황이없네요.. 2013/08/28 2,582
290515 국제기구 경력직 이직 가능할까요? 2 2013/08/28 1,997
290514 참기름과 들기름 8 요리초보 2013/08/28 2,687
290513 7살때 배우면 2~3달 배울 한글 3살때부터 학습지 시키는 이유.. 21 한글교육 2013/08/28 4,588
290512 경희대나 삼육병원 검진 어떤가요? 9 검진 2013/08/28 1,586
290511 찰떡 구울 때~ 7 갑자기 궁금.. 2013/08/28 1,193
290510 PT와 수영 중 어느것이 더 탄력있는 몸매를 가꾸는데 좋을까요?.. 2 하늘하늘 2013/08/28 3,333
290509 대학 졸업식 꽃다발 3 GWELL 2013/08/28 1,720
290508 홈플주차 가능 시간 주차 2013/08/28 1,693
290507 씽크대 배수구 뚜껑..추천 좀 해주세요.. ... 2013/08/28 1,511
290506 `돌잔치 초대` 문자메시지 주의보 4 세우실 2013/08/28 1,609
290505 한 인문학자의 아부 "몽테뉴 베이컨 뒤 잇는 문인 박근.. 7 ㅋㅋ 2013/08/28 1,915
290504 매일 5분 정도 운전하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할까요? 12 초보운전 2013/08/28 2,385
290503 안된다고했는데 친구집에서 자고 오늘 오는애 어떡해야될까요. 11 휴... 2013/08/28 3,939
290502 수원 일반고교선택 5 수원 2013/08/28 1,333
290501 군사평론가 김성전 “보잉 전투기, 현대전도 못해 4 바가지썼네 2013/08/28 1,521
290500 아니, 왜 "한국사"인가요? 23 다람쥐여사 2013/08/28 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