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기에게 커피

세상에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3-08-05 18:16:23
동네약국 갔는데 두부부가 3~4살 정도되어 보이는 아이에게 본인이 먹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먹이네요 얼음들어 있어 시원해서인지 잘먹더군요 그래도 제 눈에는 저런걸 어떻게 아이에게 먹이나 싶었어요 처방전 받으면서 약시가 너무 어린아이에게 카페인있는 커피는 먹이지 않는것이 좋다라고 정중하게 말씀 하시더군요 놀랍게도 그부부 저희아이는 커피먹어도 잠만 잘잔다고..님편되는분이 박카스 하나 사서 마시면서 또 아이를 주면서 이런것도 잘먹는다고..엄마는 무신경 만사가 다 귀찮은 상태 제가 본 죄고 이상했던 부모네요 그가족 나간후에 저랑 약사 그외 약국에 있던 사람들 어의없다며 웃었어요
IP : 211.222.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6:22 PM (59.15.xxx.61)

    아기에게 커피 먹이는 엄마 처음 보셨나요?
    저는 너무너무 많이 봤네요.
    물론 커피 한 잔 타주는 것은 아니지만
    자판기 커피 먹다가 아기가 달란다고 조금 남겨주는 엄마부터
    집에서도 엄마가 덜 마신 커피잔을 들고 마셔도 뭐라 안하던데요.
    카페에서 아기 엄마들 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엄마들 많아요.
    제가 놀라서 먹여도 되냐 물으면
    조금인데 뭐 어때? 이런 반응들이에요.
    알고보면 카페인중독 아기들 좀 있을걸요...

  • 2. ...
    '13.8.5 6:28 PM (211.177.xxx.114)

    3~4살에 아이스커피는 좀 심하네요...근데 저도 초등딸한테 커피우유는 좀 먹게해요..;;;;;;;; 달달하니 맛있나봐요....

  • 3. 어린아이가
    '13.8.5 7:07 PM (221.155.xxx.91)

    부모 잘못 만나 불쌍하네요.
    유아나 어린이는 어른과 달리 카페인 분해를 잘 못해서 60밀리만 먹어도 카페인 중독이 온다는데 말이죠.
    콜라 두 잔만 마셔도 70킬로 성인이 8컵의 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답니다.
    아이에게 박카스를 먹이고는 이래도 잠만 잔 잔다니.. -_-;;
    카페인의 부작용이 고작 불면증만 문제인 줄 아나봅니다.
    키도 안 크고 정서불안에 머리도 나빠지는데..
    유아나 어린이가 과량복용하면 부정맥 같은 심각한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 4. ...
    '13.8.5 7:25 PM (49.1.xxx.184)

    전 돌도 안되보이는 아이한테 사이다병에 빨대꽂고 먹이는거 봤어요. 뭐라 할수도 없고 참.

  • 5. 에휴
    '13.8.5 7:44 PM (211.107.xxx.61)

    딱 저희 시엄니네요.
    동서네 아들이 커피먹고 싶다니까 돌좀지난 아이한테 커피 한잔을 다 먹이더라는ㅜㅜ
    너무 기막혀서 할말을 잃었던 기억이..

  • 6. 커피
    '13.8.6 1:15 AM (125.180.xxx.73)

    요새 너무 자주보는 광경이예요~ 차마 자세히 이야기 해주다간 욕만 먹을듯 하여 소심하게 한마디 하면 분위기 쌩~해져요. 아이가 징징거리는데 어떡하냐는 태도. 탄산음료도 요샌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이도 마시길래 식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92 저 집나왔는데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26 .. 2013/08/24 6,118
288991 로잔나 아퀘트라는 배우 인기 많았나요? 4 ,,, 2013/08/24 3,273
288990 산발한 채로 쓰레빠 신고 첫사랑과 만났어요. 45 아흑 2013/08/24 17,580
288989 중환자실 가면 환자는 화장실 절대 못쓰나요? 15 ..... 2013/08/24 6,990
288988 아쿠아슈즈가 어떻게 다른가요? 3 .. 2013/08/24 1,457
288987 이보영이 입은 하얀 민소매티셔츠 브랜드 아는분 계시나요? 궁금해요 2013/08/24 1,146
288986 화 다스리는 법좀 알려주세요 18 정신이몽롱하.. 2013/08/24 4,060
288985 속초여행. 여행기간중 하루 비온다는.. 이럴땐? .. 2013/08/24 609
288984 그랑블루 리마스터링 감독편 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3/08/24 851
288983 스마트폰으로 1 이거 넘 싫.. 2013/08/24 581
288982 꽃보다 할배를 보니 이순재와 신구의 영어가 상당하네요 6 감탄 2013/08/24 17,259
288981 오래 된 아파트에 살아요.. 5 지겨워! 2013/08/24 3,073
288980 풍년압력밥솥에 8 도와주세요~.. 2013/08/24 2,547
288979 데미지... 15 갱스브르 2013/08/24 3,758
288978 발사이즈 290 운동화 어디 파나요 5 290 2013/08/24 2,213
288977 이효리 에구 41 ᆞᆞ 2013/08/24 19,282
288976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효리 나오는데.... 15 ........ 2013/08/24 14,054
288975 수퍼스타K5 2 오늘은정말 2013/08/24 2,324
288974 슈스케 너무 재미없어졌네요 3 .. 2013/08/24 2,061
288973 남편 칫솔이 너무 금방 벌어져요 5 칫솔 2013/08/24 2,374
288972 후쿠시마... 일본이 드디어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네요. 17 어휴 2013/08/24 5,932
288971 한국사람들 툭툭치고 다니는건 사실 13 솔직히 2013/08/24 2,267
288970 섹스리스로 산지 7년...먹먹하네요 59 익명 2013/08/24 29,234
288969 설악산(속초)와 용평 중에서 아이들 데리고 갈 여행지로 어디가 .. 2 부탁 2013/08/24 926
288968 '서비스직 종업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는 상종을 마라!!' 15 ㅇㅇ 2013/08/24 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