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하나.
오늘같이 습도 높고 온도 높은날은 숨쉬기가 힘드네요.
주말내 미뤄두었던 청소하고 좀 움직이다가. 아이 데리러 나갔다가 오는길에
숨이 막혀서 쓰러질듯 휘청거리다 들어왔어요
에어컨 틀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좀 나아지네요...
체력이 약해진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점점 힘듭니다. 진심으로요.
나이 마흔하나.
오늘같이 습도 높고 온도 높은날은 숨쉬기가 힘드네요.
주말내 미뤄두었던 청소하고 좀 움직이다가. 아이 데리러 나갔다가 오는길에
숨이 막혀서 쓰러질듯 휘청거리다 들어왔어요
에어컨 틀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좀 나아지네요...
체력이 약해진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점점 힘듭니다. 진심으로요.
날씨라도 좋아야 살맛이 날텐데요
저도 그래서
힘들땐 에어컨 틀어요 28-9 도로 해놓고 일하면 기운나요
맞아요.. 마흔 둘 여름이 이렇게 힘들다니..
엊그제는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인내심이 없어졌나.. 왜 이리 더위 참기가 힘들어졌나 했답니다.. --;
축축하니 푹푹찌는 날씨엔 장사 없네요.. ㅜ
진짜 청소도 빨래도 요리도
딱 하기싫네요
그래도 예전 여름에는
애들이랑 남편 맛난거해준다고
요리 엄청나게했었는데...
갱년기도 아닌데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오십이 넘으니 여름이 더 싫어요.
추운것도 정말 싫은데.........
여름은 심신이 다 피곤하고 머리가 지끈거려요.
나이들면서 체력이 약해지는거ㅠ 저두 41에요 무리하지마세요
저도 그래요
결혼초엔 이 삼복더위에 베낭 30키로씩 메고 신랑이랑 제주도 걸어다니면서 밥해먹고 바닷가에 돗자리 깔고 누워있고.... 그래도 별로 힘들다는 생각 안들었거든요?
이젠 42인데 신랑이 운전하는 차에 고대로 타서 냉커피 마시면서 관광지 가고 가서 뭐 한두시간 시간보내고 다시 차 타는 구조인데... 물론 애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까무러치게 힘드네요...
그리고 하루에 한건만 약속해야지.... 예전처럼 오전에 뭐하고 오후에 누구만나고 들어오면서 어디 들르고....
이런거 못해요
오늘도 20분 걸어나가서 일보고 오다 수퍼들러서 장 좀 보고 왔는데... (물론 40분 걸었죠.. 오고 가고)
집에서 두시간 가까이 그냥 누워있으니 좀 정신이 드네요
여름이 무서워요.
숨쉬기가 힘드실 정도면 몸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0714 | 제주도 중문지역 호텔 추천해주세요. (단체) 4 | 오늘은선물 | 2013/08/28 | 1,790 |
290713 | 펀드 환매 해야할까용?? 3 | 꼬맹이 | 2013/08/28 | 2,002 |
290712 | 박근혜 댓통령이 급하긴 급했어~~ 12 | 개시민아메리.. | 2013/08/28 | 4,215 |
290711 | 요근래 70세 이상 부모님 보험 가입하신분 계시나요? 9 | 보험조언 | 2013/08/28 | 1,433 |
290710 | 돈을 추접스럽게 자주 꿔가면서 갚지도 않는 사람은 ... 7 | 돈 | 2013/08/28 | 2,910 |
290709 | 김포 푸른숲수목장 이용하신 분들 계신가요? 수목장 하실분들도 한.. 2 | .. | 2013/08/28 | 4,389 |
290708 | 컴퓨터 잘 아시는분, 노트북이 아이폰 인식을 못해요 3 | ... | 2013/08/28 | 1,670 |
290707 | 하와이 견적 좀 봐주세요 3 | 추석 | 2013/08/28 | 1,903 |
290706 | 채썰기를 못해요ㅠㅠㅠ 잘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23 | 칼질 | 2013/08/28 | 5,869 |
290705 |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17 | 뚝배기 불고.. | 2013/08/28 | 7,963 |
290704 | 쓰레기버릴때 복도에 내놓는 이웃집... 15 | .... | 2013/08/28 | 5,592 |
290703 | 성남 미소드림피부과나 늘푸른피부과의원 괜찮나요? | 여드름용 피.. | 2013/08/28 | 5,667 |
290702 | 자동차 살때 카드 선포인트 2 | 스노피 | 2013/08/28 | 1,338 |
290701 | 3개월된 냥이 간식 4 | 새끼냥이 간.. | 2013/08/28 | 1,283 |
290700 | 밥 먹고나서 배아프다는 일곱 살 아이 2 | 걱정 | 2013/08/28 | 1,059 |
290699 | 누릉지 2 | 누릉지 | 2013/08/28 | 903 |
290698 | 전철 타고 오면서 울면서 왔어요 17 | .... | 2013/08/28 | 19,859 |
290697 | 스마트폰 보느라 신호 바뀌고도 천천히 걷는 초등여아 | ... | 2013/08/28 | 954 |
290696 | 길상사의 가을... 7 | 갱스브르 | 2013/08/28 | 3,210 |
290695 | 대학병원접수직원으로 취직하려면 9 | 분당 | 2013/08/28 | 4,521 |
290694 | 갖고싶은 주방 제품 (펌) 12 | 아하 | 2013/08/28 | 3,775 |
290693 | 현재 부동산중개업 운영중입니다 127 | 돌맞을까? | 2013/08/28 | 23,509 |
290692 | 초5여자아이 영어더빙애니메이션 추천해주세요 4 | 날개 | 2013/08/28 | 1,655 |
290691 | 냄비가 새까맣게 탔는데 어쩌죠? 8 | 나나 | 2013/08/28 | 1,675 |
290690 | 농협김치 맛있나요? 2 | 김치 | 2013/08/28 | 1,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