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가의 한의원 암치료 받고 피해 입으신분들 없나요?

여학구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3-08-05 17:20:00

<결론>

혹시라도 암 전문 한의원에서 한의사 말을 듣고 거액을 지불하고 항암치료 받았던 분들중에서, 치료효과가 없었거나,  치료받았던 환자분이 오히려 잘못되었던 경우가 있으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법률적&의학적 자문해드리고

법률적으로 가능하면, 사기죄로 그 한의원을 고발하는데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미 피해자 한 분이 문제의 한의원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암환자를 등쳐먹는 나쁜 의사,한의사들을 단죄해야 할 것입니다.

 

010-3330-7972    문자나 전화 주세요

 (밤 6시 이후에 연락 주시게 되면 다음날 전화 드리겠습니다)

 

<본론>

 

올해 7월 방송에서   유명 암 전문 한의원의 충격적인 실태에 대해 고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인터넷 상에서는 그 한의원에 대한 언급을 하면 무조건 삭제가 되어 버려서

공론화는 못되고 있고, 이런 충격적인 사실을 모르는 암환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금도  암 전문 한의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용감한 분이 용기를 내어서

 

올해 7월 중순경 이 암 전문 한의원을 사법당국에  사기죄로 고발하였습니다.

 

"효과도 없는 정체불명의 한약을  효과가 있다고 속이고 환자한테 거액을 받고 투여했는데

 

효과도 없었고,  실제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논문이나 임상 사진들도 다 가짜이다.

 

우리 부모님 암을 치료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암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했는데,

 

부모님은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어서 사망하셨다" 

 

 

 

-> 실제로 그 한의원 홈페이지 가서 암환자 치료한 논문을 보면

"한의원 항암 단독 치료로 환자의 암이 호전되었다"라고 도저히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전문 한의원 치료비는 보험이 안되므로  치료비 자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검증도 안된 항암 치료법,

그 치료법 단독으로 암환자 생존을 증가시킨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는 치료법을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여 비싼 돈을 받고 환자에게 시술하여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두번 울리는,  

일부 못된 의사, 한의사를 고발에 동참하거나  제보를 주실 분을 찾습니다.

 

한명의 피해자가 아닌 다수의 피해자가 같이 고발 할 경우

사법 당국에서도 철저히 조사하여 검증받지 않은 치료법으로 환자들을 울리는 나쁜 의사, 한의사들을 더욱 단죄하기 쉬울 것입니다.

또한 언론에서도 한명의 피해자가 아닌 다수의 피해자가 같이 고발할경우

더욱 관심을 갖겠죠.

 

 

다음은 그 방송을 보고 어떤분이 모 커뮤너티에 올린 글입니다.

 

엄마가 대장암 수술후 폐로 약간 전이가 되셨는데 아버지가 tv에서 이곳 광고를 보시곤 엄마 치료를 권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모시고 다니면서 한달반정도 치료 받았죠.

근데 다니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그전엔 없던 구토가 심해지시고 배가 틀어질듯 아프다며 응급실에 실려가신것도 여러번. 할수없이 두달도 못채우고

그 한의원 치료를 그만뒀는데. 

약침주사가 암환자를 낫게 하는건 검증도 안된거라네요.

엄마가 그 한의원 다니기전엔 음식도 잡숫고 운동도 다니셨는데 이곳 치료시작하면서 증세가 악화되서 물도 못넘길 지경까지 되셨어요. 다니신지 두달만에 돌아가셨으니 ㅠㅠ

비용도 비싸서(기본이 12주라고 얘기해요) 한달에 약침주사 치료비.약값포함 5~6백정도이고 그것도 선불이여야 했구요.
자식들 입장에선 고가여도 부모님 상태가 호전된다면야 아깝지 않았겠죠.
양방으로 고칠수 없는거 한방으로 치료 가능하다며 큰소리쳤던 병원.

방송을 보니 사기인거 100%인데 엄마생각하면 눈물만 나고.

근데 그것도 억지로 짜맞춘 더러운 사기였다는거.

돌아가신 환자 가족들 인터뷰도 나왔는데 속았다며 우는데 억장이 무너져요.

치료법이 검증되지도 않고 고가의 비용만 요구하는 이 병원.
앞으로도 종편에서 광고하는 이미지만 보고 마지막 희망이다 생각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돈만 날리고 피해볼 암환우나 가족들 생각하니....ㅠ

어디에 신고를 하고 제보해야 하나 암담하네요..저부터도 다닐땐 사기인줄 몰랐거든요

IP : 220.71.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8.5 9:21 PM (203.226.xxx.75)

    이 인간 지가 양의사인거 걸리고나니 멘트 바꿨네?ㅋㅋ고생한다

  • 2. 이거
    '13.8.5 9:53 PM (211.168.xxx.171)

    구글 검색해보면 블로그 찾을수 있는데 그 블로그 보면 의사로 보기 어려워요.
    이글 쓴사람이 그 블로그 주인장도 아닌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글 쓴 사람 한방주술 신봉자인거 같습니다.
    의사들 엿먹일려고 일부러 이런글 올리는거죠.

  • 3. ㅡㅡ
    '13.8.5 9:59 PM (203.226.xxx.75)

    ㅋㅋ 그리 믿고싶겠지만 전의총 관련글이 대부분인데 법적으로 문제될 그런글을 왜적겠냐? 양방사들 니들 동료 수준이 이 모양이다

  • 4.
    '13.8.5 10:55 PM (58.234.xxx.132)

    어머니가 아산병원 최고라는 의사에게 수술받고 죽게 된 걸 한의사가 살렸고 암치료도 한방으로 받는데 효과 좋고 부작용 없더군요. 한방 항암제가 고가인건 한의사들의 탐욕때문이 아니라 의사협회의 농간으로 건강보험이 비적용되는 결과입니다.댁같은 사람은 꼭 천벌 받았으면 합니다.탐욕때문에 남을 죽이려는 사악한 무리들은 반드시 천벌 받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472 차이윈님 브라우니 10 풍경 2013/08/28 3,178
290471 도시 괴담이라던 장기적출,, 이거 사실이었어요? 2 저기요 2013/08/28 2,415
290470 문자 사기를 당했습니다....... 3 사기피해자 .. 2013/08/28 2,213
290469 원두커피 내려 먹고 남은 원두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일반.. 10 ... 2013/08/28 13,801
290468 안목 좋은신분들. 디자인 선택좀 도와주세요. 9 이제는선택하.. 2013/08/28 1,676
290467 잠실고 근처 독서실 추천 좀 해주세요 (하룻밤) 4 뽁찌 2013/08/28 1,136
290466 골프브랜드 추천해주세요ㅠㅠ(골프장갑) 7 333 2013/08/28 2,092
290465 길고양이들도 사료 먹나요......? 17 마음이무거워.. 2013/08/28 2,734
290464 초등생 데리고 하루 갈 만한 곳 있을까요?(서울, 경기) 5 방학끝물 2013/08/28 2,873
290463 8월 2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8 619
290462 새벽부터 무슨 기사래요? 이석기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23 ... 2013/08/28 3,920
290461 보험 약관을 분실했을때는 어떻게 하죠? 4 한나 2013/08/28 2,074
290460 국정원,진보당 이석기의원실 등 10곳 압 수수색착수 4 뉴스 2013/08/28 1,716
290459 마트에서 산 샴푸 만족이에요. 추천해요 11 dksk 2013/08/28 4,797
290458 제사 장 볼때 사용할 카트 없을까요 10 랄랄랄 2013/08/28 2,171
290457 크림 난 이것만 쓴다. 추천부탁드려요. 35 2013/08/28 6,895
290456 초등생 독서 어떻게 해야할지 지도좀 해주세요 2013/08/28 825
290455 조금 전 버스 사고났어요 3 조심 2013/08/28 2,325
290454 쿠쿠 밥이 금방 쉬어요.. 5 쿠쿠 2013/08/28 3,393
290453 안방에슈퍼싱글침대두개놓고쓰시는분계시나요 5 침대 2013/08/28 7,844
290452 사전처럼 참고할 영문법 책 뭐가 좋을까요? 영어 2013/08/28 744
290451 종교 믿는 것 성향이 맞아야 될까요 6 2013/08/28 1,508
290450 목돈이 있는데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 2 증권사 2013/08/28 1,561
290449 개주의더러움주의)드디어 우리집 강아지가!! 10 한시름 2013/08/28 2,194
290448 8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8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