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버리지 못하는 병

버리지 못하는 병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3-08-05 15:49:14

제목처럼 전 버리질 못 합니다

특히 물건은......

호더스라는 물건 집착형 병이지요.....

버려야 정리가 되는데

알면서 버리지 못하네요

요즘은 더워서 더 정리 못하구요

항상 업무에 시달려 집에 가면 넉다운 되어 쉬기 바쁘답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혹 이겨내신분 있으시면

경험담도 들려 주시어요

ㅠ.ㅠ

너무나 속상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욕하지 마시어요.....

IP : 1.236.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3:52 PM (121.160.xxx.196)

    저두 못 버리는 사람이지만 저는 아쉬울뿐이지 그렇게 속상하거나
    제 자신이 싫지는 않아요.
    항상 버려야지, 나는 쓰레기 갖고 사는거야, 버리자, 이렇게 마음은 먹어요.
    사들이지 말자고 다짐하고요.

    제 남편은 제가 버리는것 주워다 놓고, 어디서 또 들고 들어오는 사람이라
    저도 스트레스가 많긴해요.

    그런데 님은 너무 불안한 모습이네요.

  • 2. ,,,,
    '13.8.5 3:53 PM (211.49.xxx.199)

    제가 좋은방법 알려드릴께요
    지금 살고있는곳보다 작은집으로 이사하세요
    버리고싶지않아도 버리게 되어요
    이사 몇번하다보니 자연히 버리게 되더라구요

  • 3. ...
    '13.8.5 3:54 PM (14.63.xxx.42)

    버려도 또 사놓는 성격이라 안버리는게 나은거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무엇을 새로 시작하면 재료를 완벽하게 구비하는 편이고
    뭐 배우는것도 좋아하고요.
    버리면 금방 또 필요해지더라구요

  • 4. 중고시장
    '13.8.5 4:04 PM (1.229.xxx.224)

    물건 정리해서 중고시장에 파세요.
    돈 들어오는 재미가 있으면 정리하는 재미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책 알라딘중고에 팔아서 30만원 벌었어요.
    못 파는 책과 수험서등은 고물상에 팔고요.

    아주 방 한개가 훤해졌답니다.

  • 5. 책중에
    '13.8.5 4:04 PM (112.148.xxx.143)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 이라는 책이 있어요
    읽어 보시고 도움 되길 바래요

  • 6. 저도
    '13.8.5 4:05 PM (39.7.xxx.50)

    못버리는 성격이었는데 집에 손님들 오실 기회가
    잦을 일이 생기다 보니 남들이 이상히 볼것같다는생각이 들
    어서 큰결심 하고 버리기 시작했더니 (몇일전 부터)
    이젠 오히려 버릴게 없나? 하고 둘러보게 되고 홀가분하고
    할일이 없어진거 처럼 여유로워지고 집안이 행복한 공간
    이 되어진듯합니다 마음을 바꾸니까 그동안 불필요한걸
    끌어안고 살았다는 생각이들고 마음까지 행복해지네요

  • 7.
    '13.8.5 4:11 PM (211.221.xxx.226)

    잡동사니의 역습이라고.. 호더 사례연구한 책 재미있게 읽었어요. 진짜 극단적인 사례가 나오니까 그런 책 보시면 아 그래도 난 이정도는 아니야 이리 되기 전에 치우자 생각이 드실수도..^^

  • 8. ,,,
    '13.8.5 5:07 PM (222.109.xxx.80)

    재활용 1주일에 한번 하는 날 한가지씩 골라서 계속 버리다 버리면 정리가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610 지금 세상의 모든 여행 1 2013/08/05 1,172
284609 [카더라 통신] "박영선, 얼굴 들고 다니기 쪽팔리지도.. 7 ........ 2013/08/05 3,442
284608 사교댄스 취미 2013/08/05 1,242
284607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다 75 입맛 2013/08/05 13,898
284606 꼬마 니콜라, 장 자끄 상뻬 그림 9 뉴요~~~커.. 2013/08/05 1,750
284605 라스베가스 3박 머물 예정인데요-호텔 추천 8 라스베가스 2013/08/05 1,788
284604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구업 2013/08/05 4,965
284603 생중계 - 46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5 898
284602 7세 아이 영어책을 좋아하는데요... 영어쓰기는 참 싫어하네요... 9 만두 2013/08/05 1,507
284601 갑자기 부산 갈것 같은데 도와주세요.. 5 ... 2013/08/05 1,473
284600 무릎이 아파요 47입니다 6 여름싫어요 2013/08/05 2,146
284599 아이허브 상품들 후기 - 화장품과 먹거리 113 헤헤 2013/08/05 29,035
284598 충청도, 경상도쪽에 워터파크 괜찮은곳 있을까요?? 5 길치.. 2013/08/05 1,520
284597 설국열차- 왜 돈돈돈 합니까? 11 에휴 2013/08/05 2,323
284596 지난 전업생활을 희생이라 생각안하고싶어요 7 .. 2013/08/05 2,097
284595 꽃게짬뽕 맛있어요~~ 10 한그릇후르륵.. 2013/08/05 2,414
284594 허브솔트 2 소금보관 2013/08/05 1,666
284593 어린아기에게 커피 6 세상에 2013/08/05 1,888
284592 댄싱 9 4 yaani 2013/08/05 1,390
284591 가사도우미할수있을까요? 4 .. 2013/08/05 1,844
284590 연예인들도 나이차 많은 커플 많은데 왜 10 .... 2013/08/05 4,095
284589 사투리 놀림 13 소심녀 2013/08/05 2,205
284588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둘 다 재밌어요~ 4 ... 2013/08/05 1,179
284587 겔랑에서 나온 자몽향 향수 40대에겐 뜬금없을까요? ^^ 5 .. 2013/08/05 3,537
284586 점점 여름나기가 힘드네요 9 ... 2013/08/05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