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원 마사지 받을까요 말까요

고민 조회수 : 4,252
작성일 : 2013-08-05 11:40:09
제왕절개로 아이 낳고 조리원 들어와있어요
평상시 몸무게가 60키로 정도.
첫애낳고 조리원 들어왔을 땐 팅팅 부어서 68키로였는데
지금 둘째낳고 여기서 재어보니 77키로네요.
낳기 바로 전날 몸무게랑 똑같아요 ㅜㅜ
붓기도 별로 없고 이건 오로지 제 지방의 무게인 거 같아요.
몸무게도 충격인데 배가 하나도 안들어간게 더 충격이에요.
이 몸으로 어찌 살지 막막합니다.

그래서 조리원 마사지를 받아볼까 하는데
복부관리 4회 하체부종관리 2회에 50만원이래요.
50만원 쓰고 나가면 확실히 달라질까요?
마사지 한 번도 받아본적 없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너무 비싼 돈이라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만 있다면 받아보고싶어요
경험해보신분 조언 좀 주세요~
IP : 223.62.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달
    '13.8.5 11:41 AM (182.212.xxx.3)

    전 70만원돈 썼는데 좋았어요
    일생에 한두번이니 받으세요
    전 스스로에게 선물줬어요ㅋ
    조리원 퇴소할때 11킬로 빠졌어요

  • 2. 전 추천해요..
    '13.8.5 11:48 AM (116.41.xxx.233)

    체중감소보단 심리적인 만족이 넘 커서..추천하고 싶어요..
    집으로 돌아가면 따로 시간내서 마사지같은거 받을 시간 정말 없더라구요..
    조리원에서 시간적 여유있을때 하세요..체중감소는 잘 모르겠지만 마사지받으면 붓기같은 건 좀 빠지지 않을까요?
    전 몇년전이긴 하지만 제가 있던 조리원이 저렴해서인지 마사지비용도 저렴하고 마사지도 잘해서 퇴소후에도 예약만 하면 마사지가능하다 해서 또 가려 했는데..정말 시간내기가 힘들더라구요..

  • 3. ...
    '13.8.5 12:02 PM (1.244.xxx.23)

    살빠진다는 기대는 마시고..
    그냥 호사부린다 생각하면 하세요.

    50만원짜리 받아서 살빠졌으면
    뚱뚱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살눌러보셔서 눌린 자국이 남는 부종같으면
    마사지 받으면 빠지는 사람도 있더군요.
    제가있을때 많이 붓는 사람은 무슨 주사를 맞아서 하루밤에 7킬로 빠진 사람도 있었어요.
    손발이 터질려고 하던 산모였죠.

  • 4. Dd
    '13.8.5 3:05 PM (14.32.xxx.36)

    저는 산후조리원 예약만 해놨는데요. 제가 갈 산후조리원은 마사지가 패키지 기본 2백부터 있다네요....... 그래도 받으려구요. 이때 아니면 언제 받나요. 다들 애 키우면 갈 시간 없다고 하고요. 마사지 잘 맞으면 살도 마니 빠져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5. 근데..
    '13.8.5 3:30 PM (222.109.xxx.181)

    넘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리진 마세요.
    산후조리원 있으면, 다른 산모들이 하면 나도 해야 할 것 같고,, 그런데..
    다 필요없습니다.
    마사지도 그냥 자기만족으로 받으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효과는 의문이네요.
    마사지 안 받아도 산후조리원에서 주는 밥이랑 간식 다 챙기지 않고,, 조금씩만 덜 먹으면 나갈 때 많이 빠져서 나가던데요..
    전 7, 8키로 빠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20 갤 노트 2 요즘 얼마정도 하는지 혹시 아세요? 2 dd 2013/08/05 1,334
284119 국정원 국정조사 하는 꼴을보니.... 12 흠... 2013/08/05 1,322
284118 서양 나라에서 좀 살아보신분들.. 25 ..... 2013/08/05 3,955
284117 이번달 20일경에 경주를 가요.. 6 경주 2013/08/05 1,425
284116 ‘결승진출 無’ 박태환 없는 한국 수영의 현주소 3 jc6148.. 2013/08/05 1,288
284115 전노민씨 신사적이지 않나요? 교육생 2013/08/05 1,839
284114 아빠 어디가 성준이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요? ^^ 33 귀욤ㅋㅋ 2013/08/05 5,976
284113 약속시간에 먼저 가서 기다리는 편이세요? 11 궁금 2013/08/05 1,925
284112 철학자 강신주의 다상담 - 가면 편 추천합니다 28 바람이분다 2013/08/05 4,468
284111 주변에 기빨아가는 인간 한 명씩 있나요? 6 ㅇㅇ 2013/08/05 3,948
284110 영화에 450억들였으면 관객얼마나 동원해야 본전일까요 4 .. 2013/08/05 1,471
284109 초1남아 자전거 몇 인치 사야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13/08/05 2,611
284108 아.. 김기춘이 새 비서실장이구나.. 11 잠재적 2013/08/05 1,995
284107 그런데요~ 1 지나가는 강.. 2013/08/05 575
284106 내맘같이 맘이 잘 맞는 사람들.... 6 보고싶다 2013/08/05 1,673
284105 요즘 라식이나 라섹수술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3 수술 2013/08/05 2,359
284104 설국열차 가장 공감되는 감상평이네요 13 2013/08/05 4,773
284103 친구의 전화. 2 123 2013/08/05 1,423
284102 해운대 수비삼거리 강아지 구조 도와주세요 12 부산 해운대.. 2013/08/05 1,217
284101 '특경비 유용' 이동흡, 변호사 등록 '제동' 세우실 2013/08/05 958
284100 옷에 핀 곰팡이 4 안졸리 2013/08/05 3,531
284099 장마끝났다더니 성동구 천둥에 비가 쏟아지네요 7 어머 2013/08/05 1,396
284098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위 -오후 2시 재개 lowsim.. 2013/08/05 1,040
284097 1학년 아이가 쓴 수학문제 정답 7 ㅎㅎ 2013/08/05 1,585
284096 “10년뒤 역사 교과서에 나올 일…가만히 있을 수 없었죠” 샬랄라 2013/08/05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