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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악..저 오늘부터 운전연수 받아요~ㅎㅎ

초보초보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3-08-05 09:57:56

그전까진 남편이랑 공터에서 빙빙 돌고 좀 익숙하라고

간단한 것들 조작하면서 배웠는데

오늘 오후에 운전연수 시작이에요.

 

떨리기도 하고

또 기대도 되고 그래요.ㅎㅎ

 

남편한테 배우면서는 도로는 나갈 수가 없고 공터에서

빙빙 돌거나 주차 간단하게 배웠지만 주차는 어렵고요.

남편도 어떤 공식이나 이런것보단 감으로 알려주는 거다보니

더 습득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운전석이랑 핸들이랑 브레이크랑 엑셀등 좀 익숙하라고

연습 받아서 그나마 좀 나은데

재밌단 생각은 자주 들어요.

 

오늘은 연수 처음 받는 거라 정신 없을 거 같은데

잘 배울 수 있었음 좋겠어요.ㅎㅎ

 

기 좀 넣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58.78.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10:05 AM (211.179.xxx.245)

    드뎌 도로로 나가시나봐요
    화이팅입니다~
    운전 몸에 맞으면 참 재미있어요 ㅋ

  • 2. ....
    '13.8.5 10:05 AM (175.197.xxx.186)

    경험상 연수시..자주 다니는 길..출퇴근 길이나 대형마트 왕복등을
    중점으로 받아 보세요..
    운전이 재밌다니 정신력이 강하신가 봅니다..
    저는 차 사 놓고 후회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 3. 고정점넷
    '13.8.5 10:07 AM (116.32.xxx.137)

    ㅋㅋㅋ 저 신청해놓고 집앞으로 나가기 싫던 무섭던 첫날이 생각나네요.
    잘 배우세요. 아마 올해 한 가장 잘 한 일이 될거에요.

  • 4. ㅎㅎ
    '13.8.5 10:12 AM (223.62.xxx.104)

    저 15년짜리 장롱면허 반납한지 열흘남짓입니다. ㅋㅋ 어젠 홈플 한바퀴 돌아왔드지요^^ 님도 저도 화이팅입니다.

  • 5. ㅎㅎ
    '13.8.5 10:13 AM (223.62.xxx.104)

    드ㅡ>다 맛폰오타

  • 6. 꽁알엄마
    '13.8.5 10:14 AM (175.223.xxx.40)

    원글님 저도 내년쯤 발령때문에 운전시작해야하나 생각중인데요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예요
    실례가안된다면 나이가 어찌되시는지요??

  • 7. 운전면허 1년 삼개월
    '13.8.5 10:18 AM (61.84.xxx.16)

    마트나 백화점 한군데 정해놓고 집에서 백번쯤 오고 가더니 감이 생기더라구요.
    새로운 길 탐방하는거 보다 이게 훨 낫더라구요.
    어느새 운전실력이 쑥쑥늡니다.

  • 8. 평생
    '13.8.5 10:20 AM (211.234.xxx.205)

    운전 습관 평생 갑니다.
    연수 잘 받으세요~ 화이팅^^

  • 9. 저두
    '13.8.5 10:27 AM (39.118.xxx.119)

    학원에 신청했는데 8월19일부터네여 ~~
    금액은 10시간 교육에 33만원
    작년에 한차례 연수받고도
    운전이 무서워서 못했는데...
    이번에는 돈 생각해서라두
    꼭 해야겠어여 ~~
    윗님처럼 한군데 정해놓고 계속 길익히기 하면 저두 잘하겠져??
    님 !! 홧팅입니당^^*

  • 10. 화이팅!
    '13.8.5 10:51 AM (112.161.xxx.208)

    저도 남편한테만 받다가 더 기가 꺾여서 연수받았는데 눈부신 발전을 하더라고요.
    근데 실력은 같은길 반복보다 모르는길 헤쳐나가봐야 느는거같아요.
    특히 서울 복잡한 곳이나 네비키고 몇군데 가보면 늘더라고요.
    아는길 반복은 어느부분에서 차선 바꾸는것까지 외우고있다보니 늘 고만고만해요.

  • 11. 원글
    '13.8.5 10:54 AM (58.78.xxx.62)

    사실 집앞 주차 공터에서 빙빙 돌고 그랬던거라 재미있다고 느끼는거지
    막상 도로 나가면 정신 없겠지요.
    앞전에 한번 차가 안다니는 샛길 도로를 남편이 데려가서 속도 내서 달려보라고 해서
    연습 해봤는데 그런 직선도로는 속도만 내고 가는 거니까 어려울 건 없고.
    진짜 중요한게 연습인 거 같고요.
    또 익숙해지도록 같은 곳을 수십번 다녀 보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길을 알아야 깜박이를 켜야 할 순간이나 신호등이나 뭐 이런걸 알고 대비를 하는데
    모르는 길은 연습하면서 대비를 못하니까 더 어려운 거 같고요.

    저는 장롱면허 10년 넘었고요. 그전까진 그냥 배울 생각도 안했고 겁이 났고 그랬는데
    요근래 배우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스로 들면서 좀 호기심도 생기고
    남편이랑 공터만 빙빙 돌았지만 그래도 운전석도 익숙해지고 그렇더라고요.

    도로를 못나간건 아무래도 연수 차량이 아니라서 보조석에 브레이크도 없고 그래서..

    오늘부터 연수 받을때는 일단 남편 회사 근처 (집이랑 가까워요)를 도는 연습이랑
    집근처 마트나 뭐 이런거 위주로 받아볼게요.

    보통은 연수하시는 분들이 코스를 정해놓고 연수를 시키는 걸로 아는데
    저는 방문연수라 다른곳에서 오셔서 연수 해주시는 거여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연수 강사님이니까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화이팅!!

  • 12. 원글
    '13.8.5 10:57 AM (58.78.xxx.62)

    아..저흰 네비가 없는데.ㅎㅎ 남편 스마트폰으로 대체해서 장거리 가거나 모르는 곳 갈때만
    스마트폰 이용하고요.
    저는 일단 연수 받으면서 도로 나가서 연습 받고
    그래고 남편한테도 열심히 연수 받으면서 그냥 꾸준히 자연스럽게 늘도록 연습 하려고
    다부진 계획은 가지고 있답니다.
    당장 운전하고 다녀야 할 일이 있는 건 아니어서 급하게 생각 안하고 그냥 꾸준히 열심히 해보자..로. ^^;

    기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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