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 모시고 사시는 분들 친정 편하게 가시나요?

시어머니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3-08-04 19:02:49
아이 방학때 친정에 잠깐 보내거나 한두달에 한번씩 친정에 맘대로 가시나요?
IP : 223.62.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4 7:03 PM (223.62.xxx.74)

    가시기 전에 음식 다 해놓구 곰국 해놓구 가시나요?

  • 2.
    '13.8.4 7:15 PM (223.64.xxx.245)

    이것도 질문인가요??
    너무 당연한 대답을...
    조선시대에서 오신건지, 아니면 자존감 제로이신지,

  • 3. ㅇㅇ
    '13.8.4 7:15 PM (223.62.xxx.74)

    하도 시모가 난리를 쳐서요
    제가 유별나게 친정을 마니 가나해서 물어본 것임요

  • 4.
    '13.8.4 7:18 PM (223.64.xxx.245)

    시댁에 사시는거자체가 유별난 상황이신데요..
    왜 눈치보세요?
    시모 난리치던 말던 친정 맘대로가시고요...
    난리치시는거 견디기 힘드시면 분가하세요
    이 댓글들 꼭 남편한테 보여주시구요

  • 5. ㅇㅇ
    '13.8.4 7:20 PM (223.62.xxx.74)

    시댁에 사는게 아니고 따로 살다가 합가 한거구요
    같이 살면 서로 좀 눈치보고 살게되요
    노인네 마음에 욕심도 많고요

  • 6. ..
    '13.8.4 7:40 PM (14.63.xxx.45)

    막상 같이 살면 편하게 친정 나들이 못합니다.
    굳이 뭐라 안하셔도 이래저래 힘들어요.
    가더라도 식사 해결해놓고 가야하고.... 물론 저같은 경우는 홀시아버지라 그렇지만...
    이거저거 신경쓰는게 더 스트레스라 잘 안가게 되네요.

  • 7. ...
    '13.8.4 7:46 PM (119.148.xxx.181)

    그럴수록 일부러라도 더 열심히 가야죠.
    일년 내내 같이 살면서 며칠 친정 간다고 서운해 하는 시부모님께,
    그럼 일년에 며칠 얼굴 보는 친정 부모님은 얼마나 서운하시겠냐고 물어보겠네요.

  • 8. ㅡㅡㅡㅡ
    '13.8.4 7:49 PM (112.159.xxx.4)

    님은 어른들을위한 도우미가아닙니다
    어른이어서 무조건 내가맞춰야한단생각은 갖지마세요
    어른들도내게 적응하실기회를 팍팍만드세요
    처음이어렵지 기대치를 팍낮춰두면 처음엔 불편한듯싶지만
    피차쉬워집니다

  • 9. 어렵더라도
    '13.8.4 7:51 PM (117.111.xxx.35)

    인생 짧아요
    시어머니 난리치면 맞받아치세요
    나도 부모있고 자주뵙고싶은거 당연하다고...
    눈치보고 살기엔 인생이 길지않습니다

  • 10. 안도라
    '13.8.4 8:19 PM (110.14.xxx.219)

    쉽지 않더라구요.
    어쩌다 아이들 데리고 몇 달에 한 번 가면 계속 언제 오냐고,
    전화해대고, 가기 전부터 싫은 내색 하고..
    막상 가면 불안한 마음에 편치도 않아요.
    유별난 시어머니이긴 하지만..
    돌아오면 눈물 흘리면서, 외로웠다고.. 어쩜 그리 매정하게 가냐고 하고.
    종종 불같이 화내면서 당장 오라고 하질 않나.
    어휴, 숨막혀.

  • 11. 시어머니 심술
    '13.8.4 8:32 PM (118.221.xxx.32)

    쉽진 않지만 가야죠
    시어머님은 매일 뵙지만 친정은 가끔 가잖아요 하고 그냥 가세요
    그러다 보면 좀 덜 난리칠거에요
    가면 전화 꺼두고 받지 마세요
    근데 며느리 데리고 살면 맘 편하게 해주기위해 애쓸거 같은데.. 왜들 그럴까요

  • 12. ........
    '13.8.5 8:53 AM (113.131.xxx.24)

    이래서 합가는 싫어요. 살아도 사는 게 아녀. 착한 여자일수록 더 숨막히게 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00 부자들이 새누리를 찍는 다는건 고연봉자들이 5 ... 2013/08/18 1,265
286599 새까만 핏줄이 피부 바로 아래까지 올라왔어요 3 ㅇㅇ 2013/08/18 1,627
286598 죠스떡볶이 잘되는데는 점주가 돈 잘 버나요? 3 튀김오뎅 짱.. 2013/08/18 3,745
286597 남자랑 싸웠는데 치사하게 구네요. 4 ... 2013/08/18 2,381
286596 깡패 고양이의 성격 1 .... 2013/08/18 1,047
286595 영화 감기 재밌지 않나요? 23 uu 2013/08/18 3,972
286594 천안사시는분들 원룸 어디가좋을까요? 2 답변주세요 2013/08/18 875
286593 안경 보통급으로 맞추려면 얼마정도 드나요. 최근에 하신분~ 1 요즘 2013/08/18 1,299
286592 박근혜 정부 북한에 600만 달러 송금 원문과 번역(이땅 뉘우스.. 21 우리는 2013/08/18 2,557
286591 EM발효액으로 머리 감은 후기 7 EM후기 2013/08/18 8,048
286590 노무현이 때문에 우리나라도 39 ... 2013/08/18 2,964
286589 당귀맛사지& 스킨질문 질문자 2013/08/18 1,183
286588 이번주말 속초날씨 어떨까요? 1 사랑스러움 2013/08/18 789
286587 얼마정도 돈을 모아두면 만족하시겠어요?^^ 24 . 2013/08/18 5,459
286586 전세가귀하니 집주인이 세입자를 가리네요 9 에휴 2013/08/18 4,396
286585 화장품. 옷. 어느부분에 욕심있으세요? 6 ㅇ ㅇ 2013/08/18 1,541
286584 요즘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네요. 3 라벤더07 2013/08/18 937
286583 매번 배달 물건 빠뜨리고 오는 인터넷 장.. 5 시어터진 자.. 2013/08/18 1,507
286582 오늘 아빠어디가에서 준이 ㅜㅜㅜㅜ 49 무명씨 2013/08/18 18,050
286581 보이차 끓이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 2 헌댁 2013/08/18 8,419
286580 백화점에서 맛있는 전라도김치를 먹었는데요 1 ㅣㅣ 2013/08/18 1,698
286579 김대중 대통령 4주기를 추모합니다. 8 설라 2013/08/18 1,189
286578 완두콩이 많이 생겼는데 3 mis 2013/08/18 926
286577 길냥이 먹이문제 여쭤봅니다. 18 냥이들 2013/08/18 1,181
286576 일베충들 면상 깠네요 11 ㅣㅣ 2013/08/18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