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위를유달리많이타는사람있으세요?
추위는잘안타는데
더위는엄청타요...
추워서 병난적은없는데
더위먹고 병난적은많아요....
말랐고요...
아기낳기전에도 더운거못침았는데
아기낳은후에 더 심해졌어요 ㅠㅜㅠ
하루종일에어칸트니깐 일단시원은한데 잠깐만꺼도.몸에서열이훅훅나요
이제.더위본격시작이라는데
여름을잘보내는방법없을까요ㅜㅜ
1. 제가 하는방법
'13.8.4 2:26 PM (59.86.xxx.58)수영을 다니니깐 매일 물에 들어가서그런지 확실히 더위를 덜타더라구요
한여름에 수영장물속에서 놀다가 샤워하고 집에오면 더위모르고 여름 금방지나가게됩니다
전 수영장 안다니던때보다 지금이 훨씬 여름이 안더워요2. 저요저요
'13.8.4 2:27 PM (183.105.xxx.105)저도 추위는 많이 안타는데 더위는 죽을것 같네요.보통 여자들이 추위에 약하고 더위엔 좀 덜한것 같던데
전 여름이 제일 무서워요.우리집 에어컨은 27~28로 밤낮 돌아가고 잠시 밖에라도 나갔다 오면 얼굴부터 땀이 줄줄줄.그게 1,2분사이에 옷이 다젖을 정도로 그래요.대신 겨울에 난방비는 많이 안들어요.몸에 좋지도 않다는 전기장판은 아예없으니...땀이라도 좀 덜났으면 살겠어요.그렇다고 다한증은 아닌데 바로앞 슈퍼라도 갔다오면 바로 샤워해야지 아님 그끈적임에 미쳐버릴것 같아요.혹시 더위 덜타는 한약이라도 있을까요?3. ....
'13.8.4 2:30 PM (1.238.xxx.34)전 땀도별로없는체질인데 ㅠㅠ
습도높은날씨특유의.끈적거림이너무싫구요
젤싫은건
더울때.손발, 온몸이.불나는것처럼.후끈거리고뜨거워져요....
수영장참고하겠슴당,!!!!4. 별헤는밤
'13.8.4 2:37 PM (180.229.xxx.57)전 추위도 많이 타고 더위도 많이 타요
나이 드니 더위 타는게 더 심해져요
저도 마른 편이구요
한의사 말로는 몸이 얇은 냄비같은 체질이라고...
기후에 몸이 영향을 금방금방 받아서
추워지면 몸이 냉해지고
더워지면 몸이 금방 열받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추위 더위 둘중 하나만 타면 좋겠구만... ㅜㅜ5. 겨울도 싫지만
'13.8.4 3:33 PM (182.212.xxx.192)여름은 정말 더 싫어요!
에어컨 틀 형편은 안되서 마트서 5천원 주고 냉타월 사서 물에 적셔 목에 감고 있고요(광고처럼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 저처럼 땀 많이 흘리고 더위 타는 사람한테 오천원어치 값어치는 해요), 택배올때 같이 오는 얼음팩을 얼려서 수건에 싸서 등쪽 옷 안에 넣고 선풍기 틀고 있어요. 아직까진 살만한테 장마 끝나면 날이 어찌될런지 ㅠㅠ6. ㅏㅏ
'13.8.8 3:09 PM (218.50.xxx.123)저도 추위는 많이 타고 더위는 별로였는데
나이가 먹고 갱년기다 보니 냄비체질이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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