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해야 할까요?
저녁식사를 했었는데~~
참고로 선배랑 저희는 주요 보직에 있고 나름 ,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들만 간다는 주요보직에 있어요.
그런데 , 이번 보직에 애 아빠가 선발되 본의 아니게 직장관계로 이사를 하게 되어 후배랑은 7년만에 다시 만나는 거였는데~
이런 저런 얘기 끝에 이번 애 아빠 자리에 둘이가 유력했는데~
후배가 하는 말이 형보다는 그 안된 형이 더 유능하다는 말을 하였어요, 신랑은 워낙 인성이 좋아서 그냥 넘어 갔는데~~난 그 저녘 식사 이후로 지금 가슴에 확 남아서 도저히 가만 있을수가 없는데
직급도 훨 낮을뿐더러 나이도 세살이나 어립니다 . 너무 지 잘난척 하는 사람이라 나한텐 옛날 부터 이미지가 좋지 않았어요
우리보다 1년 선배도 가만히 있는데 감히 어린놈이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완전 열 받아요
아랫층에 사는데 후배 와잎 한테 사실은 그 말은 당신 신랑이 해야 될 말은 아닌 거 같다고 얘기 하고 싶은데~~가만히 있는게 나을까요
속 시원하게 따끔하게 한 마디 하는게 나을까요?
홧병이 나네요
어디서도 누구한테도 본인 앞에서 그런 평가를 받은적 없을 뿐더러
후배에 대해 ,선배에 대해서도 한번 나쁜소리 안 하는 신랑이라
알게 모르게 그날 신랑도 제일 사랑한다는 후배가 그딴식으로 말한거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거예요.
다신 안보고 싶은데 ~보직상 2년은 이곳에 있어야 하네요
어떻게 새야 할까요?
1. 마나님
'13.8.4 11:01 AM (119.71.xxx.39)해야 할까요?
2. 음
'13.8.4 11:03 AM (39.118.xxx.210)가만히 계시는게 나아요
후배와이프에게 그말하면 우스워지고
남편도 싫어하죠
도움안돼요
남편이 가만계신데 원글님 나설 상황은 아닙니다3. ..
'13.8.4 11:05 AM (211.253.xxx.235)당사자 남편분도 아니고 님이 남편 후배한테 어쩌구 어쩌구.. 볼썽 사나워요.
어린 놈 운운하는 마인드로 제대로 말 잘할 거 같지도 않구요.
그리고 하려면 후배 당사자한테 하던가 와잎은 또 뭐예요?4. ᆢ
'13.8.4 11:05 AM (218.235.xxx.144)님이 얘기할건 아닌것 같아요
5. 아니
'13.8.4 11:06 AM (108.14.xxx.107)그 말을 그 후배한테도 아니고 후배아내한테 한다고요?
남편 체면 더 구기는 일이죠.6. 남편은
'13.8.4 11:12 AM (125.142.xxx.241)든든하시겠어요.
부인이 완벽한 내편이라서요.
그치만 두 분이서 그 후배 뒷담화나 하고 마세요.
뭐라 말하는 순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버릴 사안입니다.7. 진짜
'13.8.4 11:15 AM (219.251.xxx.5)남편 바보만들 생각이라면 그리 하세요..
기분 나쁘면 그자리에서 이야기해야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리 하시구요.
이번엔 그냥 원글님 부부 둘이서 뒷담화하고 마세요.8. ㄱㄱ
'13.8.4 11:17 AM (175.223.xxx.74)아들 일도 아니고 남편 일이고 직장 일입니다.
괜히 나서서 남편 찌질이 만들지 마세요.9. ㅎㅎ
'13.8.4 11:33 AM (222.107.xxx.58)아아구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나을것같아요 남편회사일은 들어도 못들은척하는게 좋아요
10. .....
'13.8.4 12:12 PM (175.182.xxx.139) - 삭제된댓글승자는 여유가 있는 법입니다,
어쨌거나 승진한 남편이 승자인데
그런 말 쯤이야 가볍게 웃으면서 무시할 수 있죠.11. 흐흠
'13.8.4 12:27 PM (223.62.xxx.41)남편들끼리 선후배지
후배 부인이 원글님 후배는 아니잖수?
남편들끼리 하는 얘기에
왜 원글님이 나서서 그 부인한테 뭐라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12. ᆢ
'13.8.4 12:54 PM (110.14.xxx.185)남편이 어린 아들도 아닌데,
모르는척 하세요.
님이 후배처에게 나설일이 아닙니다.13. 흠
'13.8.4 1:55 PM (223.62.xxx.72)후배분이 말을 심하게 하긴 하셨는데
정작 본인 암말 안한다면 그렇게 하시는 게 더 우스워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남편분에게 당신이 들은 그소리에 내가 더 화난다고만 하시고 그 후배는 마음에서 아웃하는 걸로 ^^
후배부인한테 한소리하시는 순간부터
이러니 여자들이 남편직급이 제직급인 줄 안단 얘기 들을 각오정도는 하셔야 할거에요14. 음
'13.8.4 2:19 PM (119.64.xxx.204)님은 지금부터 남편회사관련 입다무시는게 최고의 내조가 되겠습니다.
같은 직장 선후배도 아니고 초딩도 아닌데 참.15. 어휴
'13.8.4 2:41 PM (59.15.xxx.184)원글님
남편 사랑하다 남편 잡겠어요
남편이 보직에 선발된 이유, 후배말에 다 나와있잖아요
유능한 사람보다 인성 좋은 남편이 된건데
의도는 순수하고 좋지만 그런 갈등 구도로 몰고가는 스탈은 어디가나 욕 먹습니다 ^^
인사과 사람들, 거저 그 자리에 있는 거 아니예요
어떤 사람이 회사 이익에 우선인가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0392 | 지금 굿닥터에 성악하는 애 엄마요~~1인2역인가요? 5 | 지금 | 2013/08/27 | 3,125 |
290391 | 초3 아들... 1 | ^^ | 2013/08/27 | 997 |
290390 | 나무향 진하고, 중후한 남자느낌의 향수 추천해주세요 6 | 향수고수님들.. | 2013/08/27 | 2,734 |
290389 | 자살은 용기로 하는게 아니예요. 2 | 오해 | 2013/08/27 | 3,574 |
290388 | 세탁기 고장나서 다 손으로 짰어요 7 | 세탁기 | 2013/08/27 | 1,175 |
290387 | 힘내세요 | 자궁적출경험.. | 2013/08/27 | 750 |
290386 | 대구 이사업체 1 | 이사 | 2013/08/27 | 1,218 |
290385 | 문자나 전화로 욕한것도 고소할수 있나요? 5 | 키위주스 | 2013/08/27 | 1,966 |
290384 | 고구마순김치 담궜는데요 2 | 영광 | 2013/08/27 | 2,465 |
290383 | 샌프란시스코 사시는 분 8 | 미국여행 | 2013/08/27 | 2,200 |
290382 | 옛날에 단두대나 ..혹은 목베는거요..당하는 사람은 ..고통을 .. 54 | 이무기 | 2013/08/27 | 40,400 |
290381 |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객실 이용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가요? 4 | 긴급 | 2013/08/27 | 3,327 |
290380 | 초등 남자애도 유방암에 걸릴수 있나요? 5 | 혹시 | 2013/08/27 | 1,991 |
290379 | 멧돼지꿈 해몽 부탁드려요 2 | // | 2013/08/27 | 2,729 |
290378 | 흰운동화 잘못세탁해서 누렇게된거 2 | 내운동화 | 2013/08/27 | 5,611 |
290377 | 155/45 5 | 만족하기 | 2013/08/27 | 2,405 |
290376 | 수능시험 4 | 또 바뀌나요.. | 2013/08/27 | 1,682 |
290375 | 오늘 생생정보통에서 성민이네 보셨어요..?? 7 | ㅠㅠ | 2013/08/27 | 4,477 |
290374 | 남편이 요즘 피곤하다는데 우루사 어때요 3 | 피로 | 2013/08/27 | 3,192 |
290373 | 보험 8 | 생명 | 2013/08/27 | 894 |
290372 | 미주 동포 분들 국정원 규탄 시위 모음 동영상좀 보세요 1 | ^^ | 2013/08/27 | 778 |
290371 | 여자나이 40대초반이면 사무직 급여 어느정도 받을수 있을까요 1 | 일해야되나 | 2013/08/27 | 2,715 |
290370 | 풍년 밥솥 | 즐거운맘 | 2013/08/27 | 1,270 |
290369 | 실내놀이터에서 아이신발안벗기는 부모들은 왜그래요? 23 | 무개념부모들.. | 2013/08/27 | 2,252 |
290368 | 유럽에서 카드 사용 문제 문의 드릴께요^^(유로스타 티켓구입등등.. 21 | 유럽 처음 | 2013/08/27 | 2,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