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부모님 산소에는 남편이 같이 가주나요?

댜댜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3-08-04 08:58:17
산소가자는 남편이야기 읽다보니
저도 생각나는게 있어서 궁금해 여쭤봅니다.

친정부모님 산소에 찾아가고 싶은데
산속에 있다보니 거리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니지만
무엇보다 여자 혼자 가기가 좀 무서워요.
워낙 나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 혼자는 가기 쉽지 않거든요.

남편에게 한번 가보고 싶닥고 말을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죽은 사람 산소에 가봐야 뭐하는냐고...
갈려면 혼자 가라네요...

정이 뚝뚝 떨어지는 언사를 평소에도 자주 내뱉는 인사이긴 합니다만..
참 서럽더군요.

친정부모님 제사에는 자기가 참석하는걸 꽤나 좋은 남편이라 참석해준다는 식이고요.
자기는 와서 절하는 것도 꺼끄러워해요.
사위가 왜 처가부모님한테 절을 해야 하느냐는 사고방식..

다른분들은 친정부모님 산소에 가고 싶으면 남편이 두말없이 같이 가주나요?
남편이 안가주면 혼자 스스럼없이 다녀오시나요?
IP : 175.197.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적미적
    '13.8.4 9:02 AM (203.90.xxx.175)

    시부모님은 다 살아계시나봐요 그런 대답을 하는거 보니...
    사위가 제사가서 절하는것과 며느리가 상차림 하는것과 비교할수 없는거라는것과 시부모 돌아가신다음에 마음이 같을수있을지에 대해서 감정이 쌓이기 전에 간간히 말씀하세요

    무식한것을 가르쳐야죠

  • 2. 플럼스카페
    '13.8.4 9:09 AM (211.177.xxx.98)

    다른건 그닥인데 산소도 같이 가주고 해서 다른걸 봐주고 삽니다. 저는 으레 첨부터 그리해버릇했어요. 시부모님 두 분 다 살아계시는데 마련해둔 장지가 친정부모님 근처라 나중에도 걱정없구요.
    남편분 너무 섭섭하시겠어요. 그래도 졸라서라도 가세요. 설명읽으니 혼자가시기 뭐한 곳 같은데....

  • 3.
    '13.8.4 9:22 AM (110.14.xxx.185)

    너무했다.
    울남편은 부여출신인데,
    처가제사에 안가는거라고 우겨서 기가 막혔더랬어요.
    그럼 나는 시집제사에 왜 가서 음식하고하냐고ᆢ
    경상,전라보다 더 가부장적인게 충청같더군요.
    오해는 마세요.
    친정아버지도 영동출신임다.

    어쨋든 당연 가주는게아니라 같이가야 하는겁니다.
    배운것 없이 고따위로 하다니ᆢ
    괘씸하고 섭섭할 일이네요.
    바르게 고쳐서 데리고사세요.
    철없는 입을 한대 때려주고싶네요.

  • 4. **
    '13.8.4 9:22 AM (182.218.xxx.58)

    말하는뽄새하고는...
    남편은 부모님돌아가시면 산소갈일없겠군요.
    제사지낼일도없고 죽은사람 제사지내서 뭐하냐고할테니.

  • 5. 레드
    '13.8.4 9:26 AM (61.74.xxx.103)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댓글답니다.
    사위가 왜 처가부모한테 절을 하냐니...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얼마나 자기부인을 무시하면 그런 망언을 서슴치 않는지...

    전혀 모르는 남인데도 너무 화가 나네요.

  • 6. 요즘 친정부모
    '13.8.4 9:26 AM (180.65.xxx.29)

    시부모가 어딨나요. 부모님 돌아가셨어 상가에 가보면 사위 손님들이 태반이던데요.
    원글님 남편 50대 넘은 분 같네요 말씀 하시는데

  • 7. ...
    '13.8.4 9:49 AM (203.226.xxx.119)

    처가부모에게 절을 해야하냐니
    산소 문제도 그렇고 이건 나이랑도 상관없이 못배운거예요. 진짜 화나네요.

  • 8. ㅁㅁ
    '13.8.4 9:52 AM (59.7.xxx.225)

    저런 인간 쉬레기스키랑 왜 같이 사시나요
    나도 니부모 죽으면 산소 절대안가고 절도 하기싫다고 하세요

  • 9. ㅇㅇ
    '13.8.4 10:33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정 떨어지네요..
    너도 나중에 똑같은 말을 내게 듣더라도 서운해말라 미리 말하세요..

  • 10. ..
    '13.8.4 10:38 AM (116.34.xxx.67) - 삭제된댓글

    미친...
    꼭 잊지 마시고 똑같이 해주세요.

  • 11. 사고방식?
    '13.8.4 10:43 AM (108.14.xxx.107)

    저런 걸 사고방식이라고 하나요? 그저 부족한 인간일 뿐.

  • 12. 장인어른
    '13.8.4 11:37 AM (223.62.xxx.232)

    산소가서 성묘하는건 친정오빠ㅡ처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을걸요?그러니 자기가 가.주.면.고마워할일이라는거죠.안그런 남편 가진분들 감사하며 살일이지만 친정부모님이 시부모님보다 먼저 돌아가시면 남편의 마음을 살짝이라도 들여다보실수있을겁니다.시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시면 그거 못보실테지만요.

  • 13. ..
    '13.8.4 11:44 AM (203.226.xxx.226)

    다시 한 번 가자해서.
    그 말 꼭 녹음해뒀다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들려드리세요
    역지사지가 안 되는 나쁜 남편이네요

  • 14. 나무크
    '13.8.4 1:13 PM (223.62.xxx.121)

    미친놈..죄송해요..딱 이말밖에안나오네요..가주는게어딧나요..당연히 같이가야죠

  • 15. ..
    '13.8.4 1:18 PM (183.39.xxx.37) - 삭제된댓글

    기본도 안된 남자들이 남편노릇은 제대로 할까요 ㅉㅉ

  • 16. ,,,
    '13.8.4 4:16 PM (222.109.xxx.80)

    남편도 얘기하면 귀찮아 하면서 가는데 마음이 내켜 하지 않는것 같아서
    아들하고 같이 가요.
    형제들도 관심이 없고 가자고 하면 싫다고는 안 하는데 피곤하다, 아프다 하면서
    다음에 자기가 시간 날때 같이 가자고 해서 요즈음은 혼자 가거나 아들하고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50 그럼 이혜훈 반포 청약(40억 로또)은 취소되나요 궁금 07:26:33 58
1787749 저도 호텔조식 왔어요 .... 07:25:36 87
1787748 상상페이백 질문 있어요. .... 07:25:03 31
1787747 황운하 : 김민석 총리실 산하 검찰개혁 법안의 심각한 문제점들 1 ㅇㅇ 07:16:08 135
1787746 호주 브리즈번 여행중입니다 2 여름나라 07:10:56 212
1787745 모임에서 짜증나는 사람 1 모임 07:09:40 401
1787744 이런지인.. 1 ... 07:04:49 286
1787743 90 넘었는데 건강하신 부모님들 4 06:56:30 819
1787742 호텔 조식 글 카드 연2회 조식5만원 할인 2 000 06:33:40 1,028
1787741 시의원,구의원 꼭 필요할까요? 5 새벽 05:38:06 851
1787740 평생 기다려야 하는 삶 VS 기다릴 것이 없는 삶 2 못자란아이어.. 05:27:02 1,295
1787739 쪼리신발 아쿠아슈즈 대체 가능한가요? 1 푸켓 05:12:56 247
1787738 드라마 사랑의 이해 결말 알려주세요 2 우엥 03:28:39 1,273
1787737 '음주 거부' 공무원 승진시킨 남원시.. 최경식 시장 경찰 출석.. 5 ㅇㅇ 03:07:04 2,038
1787736 명언 - 아름다운 사람 1 ♧♧♧ 03:02:37 549
1787735 李 "對中 무역 적자, 혐중·혐한 때문…中 배척하면 우.. 6 .... 02:36:03 765
1787734 박나래건도 보면 8 연예인 02:32:33 3,422
1787733 저는 부채살 좋아해요. 2 ........ 02:22:34 1,423
1787732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16 .. 02:05:57 2,255
1787731 새로생긴 문화? 1 ㅂㅅㅌ 01:58:00 789
1787730 82밑 광고로 다음넷 들어가면 뜨는데 광고 안뜨는.. 01:48:56 118
1787729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8 부모님 01:28:04 2,360
1787728 "내란의 산실 방첩사" 2 그냥3333.. 01:25:35 791
1787727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3 아기는사랑 01:20:42 2,373
1787726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30 01:08:10 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