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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홉살 정도면 어느정도 예의를 알지 않나요?

ㅁㅁ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3-08-03 23:14:56
정도차이는 있겠지만 5-6살 정도면 모를까 9살이면 주위에 
처음보는 어른들도 있고하면 짜증을 심하게 부리거나 소리지르고 
울거나 하는건 좀 참지 않나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친구 아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스스럼없이 그러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IP : 123.214.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 11:19 PM (218.155.xxx.190)

    5-6살도 예의알수 있고 말귀알아들을때부터 가르쳐야죠
    아홉살이면 당연히 어느정도는 알아야 하구요..
    그아이가 이상하네요

  • 2. ...
    '13.8.3 11:21 PM (58.226.xxx.146)

    집에서 안가르치고 그렇게 키우면 그보다 나이 더 들어도 그런 행동 하더라고요.
    집에서 가르치는 아이는 더 어려도 안그러고요.
    유치원생 제 아이 키우면서 애 얼마나 잡아서 저러냐는 말 듣는데,
    혼내거나 애 잡지 않고 가르쳐도 아이가 듣고 잘 따른다는걸
    모르는 부모의 아이들이 주로 버릇없고 창피한줄 모르고 행동해서
    만나고 싶지 않지만 .. 시조카들이라 안볼수도 없어요. 쩝..

  • 3. ..
    '13.8.3 11:22 PM (219.254.xxx.213)

    그런걸 보고도 부모가 아무런 제지를 안하니,
    아이는 또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계속 그러고...

    딱히 환자가 아니고서는,
    아이의 생활태도는 부모가 100%입니다.

  • 4.
    '13.8.3 11:24 PM (58.142.xxx.239)

    그게 엄마가 너무 잡으면 밖에서 그러는 애 있어요.. - -

  • 5. 써니데이즈
    '13.8.3 11:39 PM (121.134.xxx.240)

    집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요

  • 6. 잔잔한4월에
    '13.8.3 11:42 PM (112.187.xxx.116)

    영유아기에 욕구불만으로 컸다면
    9세에도 그런경향을 바꾸지 않아요.

    그리고 예의바른태도나 이런것은 성향문제에요.
    태교잘하고 부모들이 애정 충분히 주면
    자기요구에 대한 표현도 자신있게 하는데,

    9세인데도 자기의사표현을 울고 소리지른다는것은
    태교나 영유아기의 양육자의 양육태도불량인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자기가 필요한것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면
    유순하게 크는데 반해,
    그런 욕구에 대해 평상적인 욕구충족이 안되고
    반복적으로 울고 난리쳐야 이루어지는 환경이었다면,
    초교 고학년까지도 그렇게 클수 있어요
    소위 adhd로 보는 상황이 될수 있어요.

    9세까지 그런 성향을 보인다면,
    심리상담을 받고 양육태도개선이나 교육환경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12세가 지나면 걷잡을수 없습니다.

  • 7. ...
    '13.8.4 12:05 AM (121.181.xxx.217)

    부모가 안 엄해서 그런게 아니라 불만이 많게 키워서 그래요..

  • 8. 그런가요?
    '13.8.4 12:15 AM (211.219.xxx.103)

    열살 아이..부모가 잘 받아주며 키우는것 같던데...

    물론 예의도 중요시 하더라구요..

    존대하라고 꼭 가르치시고..

    그런데 여러집 모임 자리에서 폭발하듯 소리지르고 울어서 놀랐어요...

    저희 아이와 자주 오랜 시간 같이 놀곤 했고

    평소엔 그럴거란 느낌 전혀 없는 평범한 아이구요...

    아이들이 상황에 따라 그럴 때도 있긴 한 거 같아요..

    항상 그런 아이가 아니라면...

    저도 아이 키우지만 애들 키우는거 보곤 뭐든 자신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9. 성격+양육태도
    '13.8.4 12:38 AM (99.226.xxx.107)

    환경에 기인한 것들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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