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장마비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3-08-03 19:48:50

친정 어머니 상 당했를 때 어머니 짐처리는 어떻게들 하셨나요?

이것도 여러 가지 사정에 따라 다 다를텐데

옷도 옷이고 쓰던 부엌 살림이며 아끼던 것들 아무런 의사 표시 없이 돌아가실 경우

짐정리를 안 하고 그냥 두나요? 아니면 조금 옷가지들만 정리 하나요?

정리한다는 건 태워버린다는 건지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외국 있을 때는 보니까 비싼 밍크나 이런 것도 자손이 없는 노인들의 경우는

벼룩시장에도 나오고 심지어 저는 거기서 여기서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옷도 산 적 있긴 한데 우리 나라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며느리들이 있지만  병투병 하는 동안 며느리들은 남보다 못한 정도로 했었고

살던 집에 아버지는 계속 사신다고 할 때 짐들 처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옷은 고가옷이나 디자이너 브랜드 이런 건 없습니다.

 

IP : 211.234.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몆가지는
    '13.8.3 7:56 PM (116.32.xxx.51)

    평소에 좋아하시던 옷 몇가지만 49제 끝나는날 태웠고 나머지 옷과 살림살이들은 수거업체에 맡겨 처리했어요

  • 2. ##
    '13.8.3 8:37 PM (115.140.xxx.99)

    11년전 친정엄마 돌아가셨어요.
    옷가지는 태웠구요.

    당시 장롱은 산지얼마 안돼 마침제농이낡아 가져와 지금도 있어요.
    가전제품등 여러살림살이는 저희 네자매들이 필요한거 나눴어요.
    가져온살림들 쓸데마다 엄마생각해요.
    그외 필요없는 물건들은 버렸구요.

  • 3. ##
    '13.8.3 8:39 PM (115.140.xxx.99)

    아버님이 사신다면 사시는데 필요한살림들은 둬야지요.

  • 4. ...
    '13.8.3 8:40 PM (112.168.xxx.231)

    요즘은 옷 태울 곳도 없어요.
    재활용옷 수거함에 넣는 것도 괜찮아요.

  • 5. ...
    '13.8.3 8:44 PM (121.181.xxx.217)

    살던 집에 아버지가 계속 사신다면 옷만 정리하면 되는데 재활용에 넣으면 될거에요.우리나라는 돌아가신분 옷입기 꺼려해서 중고시장에 내다파는것도 상대방이 모르면 몰라도 알면 오히려 기분나빠해요.

  • 6. 옷은
    '13.8.3 8:46 PM (14.52.xxx.59)

    버리시고 살림은 간편하게 정리하세요
    낡은거 찌든거 버리는 정도로요
    아버님이 쓰셔야 하잖아요
    가구도 마찬가지구요

  • 7. ,,,
    '13.8.4 5:11 PM (222.109.xxx.80)

    속옷이나 내복, 양말, 화장품등 자식들에게 선물 받은것 아껴서 새것으로 있는것과
    제가 입을수 있는것은 제가 사용 하고 있어요.
    어머니 일기, 성경책, 찬송가책, 손때 묻은 소품, 부채등은 보관해 두었고요.
    옷과 신발은거의 새것이나 다를없는 것은 주위분이 달라고 하셔서 드렸어요.
    그 밖의 옷은 재활용 의류함에 넣었어요.
    100리터 봉지 사서 이불, 벼게, 자질구레한것 다 버려 버렸어요.
    산소에 모셨는데 공원 묘지에서도 옷과 신발등 한 두가지만 태우지 많이 못 태우게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47 매미소리는 거짓말 같이 사라졌네요 6 가을 2013/08/27 1,666
289946 다이아 결혼 반지 안하면 후회 할까요? 40 아낙 2013/08/27 16,539
289945 어린이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 2 지출맘 2013/08/27 1,370
289944 속초 3박4일. 3일이 비온다네. ㅠㅠ 7 휴가 2013/08/27 1,641
289943 ng 다큐 - 힛트 1980. 베를린 장벽은 어떻게 무너지게 되.. ,,, 2013/08/27 1,120
289942 살면서거실확장 방만드는거 어때요 6 집수리 2013/08/27 1,774
289941 아이 돌앨범 안찍어주면 후회힐까요? 12 ㅇㅇ 2013/08/27 2,711
289940 마른 사람도 체중 줄이면.. 1 어쩌면 2013/08/27 1,883
289939 여자아이 어떻게 키워요? 2 2013/08/27 1,180
289938 남한강 하류 남조류 기준치 7배 육박 샬랄라 2013/08/27 890
289937 결혼할 남자 좀 봐주세요 7 쿠왕쿠왕 2013/08/27 2,681
289936 용평리조트 내 수영장 가 보신 분들께 질문이요... 2 용평 2013/08/27 2,226
289935 중학생 발볼 넓은 운동화 5 가을바람 2013/08/27 1,531
289934 에그에 대해 질문좀 드려요 10 궁금 2013/08/27 1,736
289933 대출끼고집사기 27 대출끼고집사.. 2013/08/27 7,687
289932 초6 공부 정말 하기 싫어하는 아들.....어떻게 키워야 할지... 11 문제집 2013/08/27 4,148
289931 '원'의 위험한 발언들 "야당을 강에 처박아야.. 판사.. 2 샬랄라 2013/08/27 1,248
289930 루이 까토즈 2 프랑스어 2013/08/27 2,217
289929 햇멸치는 언제 나오나요? 2 린츠 2013/08/27 3,506
289928 급질문 핸드폰이 이상해요 ㅠㅠ 커피중독 2013/08/26 1,035
289927 14년~20년 정도 일하신 분들은 7 2013/08/26 1,987
289926 발레가 키크는데 도움되나요? 2 엄마 2013/08/26 3,018
289925 싱크대 구조를 ㄱ자에서ㅡ자로 가능한가요 2 생각 2013/08/26 1,877
289924 ㅓ도 제가남편때매 이런인생 살지몰랐어요 인생 2013/08/26 1,883
289923 집에 초고속 인터넷 깔아놓으면 와이파이 무료아니었어요? 5 내참 2013/08/26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