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른이 오라 하시면 가야 하는게 맞을까요?
1. 가보세
'13.8.3 6:40 PM (39.118.xxx.19)2년이나 하셨으면 엄청 오래 하셨네요..
아직도 놔주지 않는 부모님이 제가 다 원망스럽네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그냥 조금씩 핑계를 만들었던거 같아요..
힘내시고 오늘은 얼른 다녀오세요.
그 정도이면 신랑도 지치신거 같은데 신랑을 통해서 해결해보세요..2. ㅁㅁㅁ
'13.8.3 6:41 PM (58.226.xxx.146)저 ... 이해 못하고 있어요.
안간다고 했으면 안가면 되잖아요.
안간다고 버럭해놓고는 가니까 그분들은 다음에도 무리한거 던져놓고 님들 오게 하는거고요 .
거기까진 안간다고 말했으니 가지 마세요.
님도 남편분도 ;;;
간단하게 ! 갈거면 징징 거리지 말고 가고
안갈거면 그분들이 뭐라고 하든, 안간다고 하고 가지 마세요.
이건 아이 키울 때도 마찬가지에요.
버릇없고 떼 쓰는 아이들의 부모는 님부부처럼 행동해요.
안해준다고 화 다 내고는 해줘요.
잘 생각해보세요.
안간다고하고 안가면 그분들이 화 내고 집안 시끄러워지기는 하겠지만
그거 몇 번 하고나면 그분들도 생떼나 고집 안부리게 돼요.
그 과정 못견디겠으면 조.용.히.나 다녀오시고요.
가는거 잘 왔다는 칭찬도 못듣고
쟤들은 꼭 안온다고 짜증내고 오는 못난 놈들이라는 낙인이나 찍히면서 살지 마세요.3. .......
'13.8.3 6:46 PM (122.37.xxx.150)시어머님은 와라. ! 에 대한 본인의 말 을 하세요 ! 어머님 못 가요
신경이야 쓰이지만. 바뀌고 싶으면. 못간다고 하시고 버티세요4. 질문
'13.8.3 6:48 PM (61.79.xxx.250)네. 라는 대답 나올때 까지 수화기 들고 계시니까..
안갈꺼에요, 하고 할말 하고 끊어 버릴순..없쟎아요 ㅠㅠ
안간다로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합의가 안되고 또 '너희가 올줄 알고 내가 와있다' 라는 말도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옥죄우고 안오면 사람 죄책감 느끼게 하는 말이쟎아요.
그래서 시부모님께 화를 낼 순 없으니 내가 옆에서 의사표시를 그렇게 했음에도 네.. 라고 결국 대답한
남편한테 성질을 성질을... 내는걸 끊어지지 않은 수화기로 시어머님께서 들으셨습니다.
읽는 분들도 멘붕이시죠 ㅜㅜ5. 질문
'13.8.3 6:49 PM (61.79.xxx.250)가기 싫어요. 라는 대답을 할 수 있으세요? ㅜㅜ 그걸 해야 하는건가요.
별다른 이유 없이 가기 싫어서 안갈꺼에요. 이런말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 말을 못하는거에요.6. ㅓㅓ
'13.8.3 6:50 PM (220.119.xxx.181)에휴 참 못난 어른들 많아요.
저는 주말마다 오라고 해서 진짜 스트레스 받았었죠 직장다닐때...
지금은 전업인데 누가 머라고 해도 내가 가기 싫으면 안가거나
애들이랑 남편만 보내요
희한한게 또 그렇게 하니까 그대로 적응하대요7. 착한아이
'13.8.3 6:51 PM (223.62.xxx.9)착한아이소리듣고싶은거 포기하셔야해요.평생그렇게사셨으니 어른에게 거절하기힘드시겠지만 그과정을거쳐야 님에게 자율성이라는게 생깁니다
8. .....
'13.8.3 6:53 PM (122.37.xxx.150)피곤해서 못 가요.
네. 못가요 . 기계적으로 하고 끊으세요!
그렇게 할 수 있어요9. ......
'13.8.3 6:57 PM (110.9.xxx.2)비타민님이 이 글 보셨으면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을텐데....답답해서리....ㅜㅜ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건 그냥 "못갑니다..." 라는 말만 반복하세요.
못가는 이유를 길게 설명하면 말려드는겁니다. 뭐라뭐라 하시면 못갑니다...
또 뭐라뭐라 하시면 못갑니다....무한반복하세요. 어차피 먼저 전화 끊지는 못할테니까요.
그리고 그냥 안가는걸 몇번만 반복하면 그 다음부터는 편해집니다.
그걸 못 버티면 죽을때까지 질질 끌려가는겁니다. 알아서 하세요.10. ㅁㅁㅁ
'13.8.3 7:02 PM (58.226.xxx.146)가기 싫어요. 라고는 대놓고 얘기 안해요.
그랬다가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요.
다음에 갈게요. 라고만 해요 저는.
이젠 시댁 갈 때 남편만 보내기도 하는데
저는 통화만 하고 ㅡ다음에 갈게요 ㅡ라고만 해요11. ...
'13.8.3 7:26 PM (183.102.xxx.33)결론은 본인의 삶을 사세요 오라가라 젋은 사람들 조정하려는 시어른이 1차적으로 큰 문제지만 문제있는 것을 고치려 안하고 따르면 님 부부사이가 멀어지거나 몸이 안좋아져요
12. 그럼
'13.8.3 7:46 PM (14.63.xxx.42)다음주에 못가시면 되겠군요
13. 질문하셨으니까..
'13.8.3 8:29 PM (14.37.xxx.178)네.. 못간다고 얘기할수 있어요..근데..그걸..님이 하지말고..남편을 시키세요.
남편 부모님이니까.. 남편이 해결해야죠..님은 빠지세요..
남편 부모님과 직접 전화하는걸.. 피하세요..
만약에 님 친정부모님이 한달에 두번씩 호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분...꼬박 꼬박 갈수 있나요? 못가면.. 못간다고 누가 얘기해야 하나요?
2년동안이나 시녀노릇 했다니.. 대단하네요.. 저희도 신혼때 시달리고 괴롭힘 당했는데..
전 아예 안갔어요.. 그랬더니..또 그렇게 적응되요..14. 아니오..
'13.8.3 9:15 PM (218.48.xxx.160)며칠전에도 비슷한 글 있었죠..
그분들은 그분들 의사표시를 할뿐이고..
님은 님 의사표시를하면되요.
그냥 앵무새처럼.. 못가요.. 싫어요..라구요.
남편도 안가겠다는데 왜 스스로 족쇄를 차시려고하시나요.
애들이 떼쓴다고 그거 다 들어주나요?
어른도 똑같아요. 원하는거 다 못해요.
언젠가 한번은 끊으셔야할일.. 지금하세요.
사이 더 나빠지기 전에요.15. ...
'13.8.3 9:40 PM (118.221.xxx.32)거절해 버릇하면 덜해요
우린 시가나 친정이나 다들 자식들 불편할까봐 근처 오셔도 연락안하시던데..
왜들 그러실까요16. 무슨
'13.8.3 9:51 PM (211.36.xxx.146)이해가 안가네요
혹시 직장생활 안해보셨는지...
그냥 힘들것같은데요 하고 전화기 잡고계세요
그것도 못하면 그리 살아야죠17. 행복한 집
'13.8.3 9:53 PM (125.184.xxx.28)어머니 죄송해요.
오늘은 못가요.
그만 전화 끊겠습니다.
그러고 끊으시고 또 전화하시면 단호하게 어머니 싫다고 말씀드렸는데요.라고 의사표시하세요.
그래도 그러면 어머니 자꾸 힘드시게 하시면 연락두절하고 살겠습니다.
안보고 사시면 돼세요.
님인생사세요18. ...
'13.8.5 11:20 AM (59.15.xxx.61)핑계를 만드세요.
저희 오늘 어디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요.
혹은 무슨 일을 꼭 해야되요.
가기 싫어서 안가는게 아니라
다른 일이 있어서 못가는 걸로 만드세요.
죄송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 생활이 있다는걸 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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