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아시는 분이 문자를 보내왔는데요..
'저에게 서운해하지 마세요.
저는 **님의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왔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나중에 다 아. 이제 알겠다 하실 겁니다.'
제가 어떤일 때문에 살짝 서운해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으니 ....어떤 의미인가요?
특히 저의 모든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문구가 의미심장해서요~ 저혼자만의 오해일까요?
저가 아시는 분이 문자를 보내왔는데요..
'저에게 서운해하지 마세요.
저는 **님의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왔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나중에 다 아. 이제 알겠다 하실 겁니다.'
제가 어떤일 때문에 살짝 서운해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으니 ....어떤 의미인가요?
특히 저의 모든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문구가 의미심장해서요~ 저혼자만의 오해일까요?
좋은의미로 받아들이시는게--
나중에 다 알게되실겁니다 하고 정중하게 문자했다면
오해를 풀고 싶은가보죠 손내미는거 같은데요
님이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우째 알까요?
단 몇줄로 어찌 알겠슴?
무당도 아니구 후
저가 아시는 분......... 잘못된 존대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맞습니다.
선문답 커플 같으시네요
님은 앞뒤 다 자르고 이 문자만 알려주시며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 하시고
그 문자 보내신 분은 나중에 다 알게 될거라며 상대의 기쁨이 되고자 한다 하시고
그렇지만 딱 저 문자만 본 느낌은요
만약 상대가 남자라면 배려없는 성격에 올드한 스타일...별로다 싶은데요
자기 말 한마디면 여자를 들었다 놨다 할수 있다고 믿는 스타일 느낌이 들어요
아주 단편적인 느낌일 뿐이예요 진짜는 님이 더 잘 알겠죠
병주고 약주고?!
작위적이고 꼰대스럽네요 멘트 치는 스타일이..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의미는 하나도 없네요.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길 바란다는건
기독교에서 쓰는 관용구 비슷해요.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한다는.
만약 그 사람의 종교가 기독교라면
자기가 한 일의 의도는 좋은거였다는 뜻으로 읽으면 될거고
문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단계에 끌고 간 사람이 자기 포장하는 걸로 보여요.
그냥 미사여구?
꼰대스러움2222. 웬지 느낌이 별루~
부정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앞뒤설명없이 저것만 보면..
성별이라던지 둘이 어떤관계인지 얘기라도 해주셔야죠.
나에게 서운해하지마라 나중에 다 알게될거다.
->내가 옳다. 니가 뭘 모른다. 이러는 꼰대 스타일..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피가 되고 살이 될터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라
이뜻같아요.
그냥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지나 잘하지!
니가 아직 몰라서 그렇지
지나봐라. 내 말 맞다는거 알거다
~~~~~~~~
요거 돌려 말하는거네요.
맘 넓은내가 참는다로 보임.
앞뒤 정황은 모르지만 느낌이 어쩐지 징그럽네요
나이 많은 남자(든 여자든)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꼬드길 때나 할만한 멘트~ 2222
스팸성 문자 아닌가요?
저라면 걍 삭제합니다.
스무고개하는 느낌..
앞뒤말 너무 자르셨어요..?
너는 멍청해서 지금 못알아먹지만 나중에 다 내가 옳았다는걸 알거야.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암말말고 하라는대로 해!
어후 능글맞아보여요
성별이나 서로의 관계, 문자를 보내게 된 정황 등을 다 쏙뻬먹고
무슨 뜻이냐 묻고, 저만의 오해냐고 묻는 원글님이야말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거죠?
아무튼 자기 할 말만 하고 의사소통에 관심없다는 점에서는
두 분이 어떤 의미로든 어울리십니다.
그분이 기독교인 맞죠? 님은 아직이고.......
기독교인이 맞다면(이단이 아닌) 님을 위해 기도해주는 좋은 분일 것이고...
혹시 이단이라면 멀리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9821 | 돈 부탁, 친정엄마가 거절할거 알면서도... 3 | 알면서도.... | 2013/08/26 | 2,212 |
289820 |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되요. 3 | sk꺼 | 2013/08/26 | 3,122 |
289819 | 못난이주위보요 6 | 부부 | 2013/08/26 | 2,157 |
289818 | 수영을 시작하니 걸신들린 사람처럼 됬어요 17 | 어쩌나 | 2013/08/26 | 5,635 |
289817 | 친구 만나면 뭐하세요? 3 | 마귀할멈 | 2013/08/26 | 2,142 |
289816 | 언제 아 내가 나이 들었구나 하고 느껴지시나요 47 | 슬프다 | 2013/08/26 | 4,770 |
289815 | 8살 아이 시력이 0.4 라는데 안경 안써도 될까요? 17 | 마눌 | 2013/08/26 | 9,111 |
289814 | 학원비 결제...수련회 2 | 궁금 | 2013/08/26 | 1,029 |
289813 | 코수술한지 3년, 재수술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 35 | 은서 | 2013/08/26 | 6,316 |
289812 | 예전 주택은행 통장 1 | zzz | 2013/08/26 | 1,453 |
289811 |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 정말 분노가 끓어오르네요. 2 | ... | 2013/08/26 | 2,278 |
289810 | 39살 남동생의 24살 여자친구. 10 | 아휴 | 2013/08/26 | 5,100 |
289809 | 딸아이가 드디어... 20 | 중1 | 2013/08/26 | 4,074 |
289808 | 파는 김치 다 조미료 넣나요? 15 | 청정 | 2013/08/26 | 4,257 |
289807 | 추석열차표예매 스맛폰으로 되나요? 7 | 새벽 | 2013/08/26 | 989 |
289806 | 일산에서 위.대장수면내시경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5 | 일산 | 2013/08/26 | 1,582 |
289805 | 교사, "종북세력" 때려잡는건 폭력 아냐 4 | 호박덩쿨 | 2013/08/26 | 1,304 |
289804 | 마닐라 여행 8 | 필리핀 | 2013/08/26 | 1,397 |
289803 | 식탁의자 리폼해보신분 좀 가르쳐주세요~ 5 | 의자리폼 | 2013/08/26 | 2,684 |
289802 | 5년된 아파트 33평 vs 11년된 아파트 39평... 13 | mamas | 2013/08/26 | 4,662 |
289801 | 냉동시킨 나물류요..이거 해동 및 조리..어떻게 해야해요 ㅠ.ㅠ.. 2 | 레몬머랭파이.. | 2013/08/26 | 972 |
289800 | 카드 연체에 대해 아시는분 (답변 절실합니다ㅜㅜ) 13 | 괴롭네요 | 2013/08/26 | 17,001 |
289799 | 42세입니다 34 | 나이가 들면.. | 2013/08/26 | 12,018 |
289798 | 정말 치과 방사선 피폭 괜찮은 거죠 3 | 위로받고싶어.. | 2013/08/26 | 1,886 |
289797 | 1주일 만에 변을 보았다는 중1 딸 ㅜㅜ 어쩌지요? 10 | ///// | 2013/08/26 | 2,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