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중교통(지하철, 고속버스 닿는 곳-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면 좋구요..) 편한 전원주택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 있으세요?

..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3-08-03 14:40:46

고층 새 아파트 살다 다시 30년 된 헌 아파트로 들어오니 맘이 다 푸근하네요..

새 아파트 좋아할 것 아니에요.. 쓰레기 분리수거도 복잡, 편지함 비번 돌려야하고(손 넣으면 편지 뺄 수 있답니다 ㅎ) 뭐하나 고치려면 엄청 시간 걸리고(관리비 절감한다고 사람 덜 써서, 웬만한 건 우리 돈으로 해야해요...)

살 때는 몰랐는데 이사오고 나니 불필요한 시스템 속에서 갇혀 살았던 느낌이에요.

다시 돌아온 내 집은 저층이라 나무도 보이고 매미소리 들리고 관리실 아저씨들도 그대로고 ..

살 때는 몰랐는데 나이들수록 사람이 자연과 가까워져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한 게 아이들 결혼시키면 작은 텃밭있는 전원주택에 살고 싶네요(평생 처음으로...)

대중 교통이 닿는 곳으로 추천해주세요~ 행복한 상상 해보고 싶어요^^

IP : 116.123.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움..
    '13.8.3 2:42 PM (74.72.xxx.110)

    남양주 이런데 좋은거 같아요. 전원주택지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광역버스도 워낙 많고 해서 잠실, 강변역 까지 가는 길은 정말 편하더라구요.

  • 2. ..
    '13.8.3 5:20 PM (116.123.xxx.250)

    감사합니다^^ 전철역 주변 여기저기 가볼까 생각도 들어요(시간 날 때)
    직접 사신 분들(친척이라도..) 이야기는 꼭 들어보고 싶어요..

  • 3. 저는
    '13.8.3 5:52 PM (61.98.xxx.20)

    저는 그래도 서울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우이동이나 이런 단독에 살고 싶어요.
    서울안이라고 하지만 북한산 자락에 계곡도 좋고 공기도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692 저같은 경우 도깨빙방망이 vs 믹서 뭐가 맞을까요? 1 믹서 2013/08/06 854
284691 현실에서 힘든 일이 생기면 드라마에 빠져요 18 ... 2013/08/06 2,201
284690 청소기 표면에 하얀 벌레가... 윌리 2013/08/06 2,920
284689 김밥이야기 보니 울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2 베스트에 2013/08/06 1,601
284688 요즘 롯데월드 평일이라도 휴가철이라 붐빌까요? 3 잠실 2013/08/06 1,212
284687 클라라 PT 체조 우꼬살자 2013/08/06 1,670
284686 분당에 전세 마련했는데 회사 선배 말 때문에 짜증나네요... 2 ... 2013/08/06 2,771
284685 크록스 모델이 너무 많은데... 3 dh 2013/08/06 1,625
284684 두부조림 vs 두부부침 어떤걸 선호하세요? 8 2013/08/06 1,765
284683 오로라 공주 황마마 안습ㅜㅜ 11 안습 2013/08/06 4,036
284682 허접 확장한 방 침수ㅜㅜ공사 큰가요?? 2 세입자 2013/08/06 1,010
284681 무용 전공자는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되요? 12 .. 2013/08/06 12,353
284680 뾰루지 피부과 가서 짜면 잘 낫는 거 맞나요? 3 에잇 2013/08/06 6,079
284679 오호...오페라! 신세상 2013/08/06 568
284678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이 다 아파요. ㅠㅠ 6 2013/08/06 2,711
284677 하라주쿠 길거리 패션~~~ 일본젊은이 2013/08/06 821
284676 이번 주 영화이야기 고고!! 2013/08/06 506
284675 지구가 멈추는 날 보세요..?? 1 빵수니 2013/08/06 813
284674 4D영화..7살도 볼수 있을까요? 3 에픽 2013/08/06 761
284673 호텔 아침 조식에서 우리 애들.. 9 사과주스 2013/08/06 3,821
284672 임신하고 나니 더 서운하고 그러네요 2 임신 2013/08/06 853
284671 남자분들!! 여자친구나 애인이 먼저 뽀뽀하거나 안아주면 부끄러워.. 7 궁금한녀 2013/08/06 5,682
284670 크로아티아...페리 4 여행 2013/08/06 2,001
284669 현악4중주 6 베토벤 2013/08/06 907
284668 많이 먹는 초1 딸.. 12 2013/08/06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