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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담근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오렌지 조회수 : 4,561
작성일 : 2013-08-03 08:25:07
오이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건지 굵은쪽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은 덜하지만 
맛 하나 만큼은 진짜 기똥차게 들었네요 
파는 오이지 풀무원이고 어디고 간에 영 입맛에 맞는게 없고 
가격도 생오이에 비하면 너무 비싸서 레시피 찾아보니 별 어려울것도 없겠다 싶어서
담궜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한끼에 두개씩 무쳐 먹으니 반접 담근게 뭐 어디로 갔는지 모를정도네요 
담에는 한접 해야 할것 같아요 
만들어 보니 오이지란게 그냥 물과 소금이 재료의 전부인데 파는 오이지는
왜 맛이 없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다만 저는 소금만큼은 좋은거 썼다는거 이 차이가 큰걸까요?? 
아니면 파는 오이지는 두번 세번 끓여 식혀 붓는걸 안하는 걸까요?
어찌되었건  이제 다시는 파는 오이지는 못 먹을것 같아요 
아침에 오이지 무쳐 내고 양푼에 묻는 양념에 밥 두숟갈 비벼넣고 먹으면서 감탄하면서 글 써요 

IP : 1.22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3 8:33 AM (14.63.xxx.90)

    원글님 나타샤같아요.ㅎㅎ

  • 2. ,,
    '13.8.3 8:34 AM (119.203.xxx.187)

    저도 오이지 처음 담궈봤는데 맛있네요~
    끓여 붓지도 않는걸로.
    소금,식초,설탕만 부워놓는 가장 간단한 레시피요.

  • 3. 오렌지
    '13.8.3 8:42 AM (1.229.xxx.74)

    악 ㅋㅋ 나타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제가 담근거 먹어보니까 나타샤 맘이 이해가 가요
    사실 시댁에 좀 드릴까 싶었는데 그냥 제가 다 먹어치우고 있거든요 ..;; 오십개 그거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 4. 윗님.
    '13.8.3 8:44 AM (121.128.xxx.124)

    ,,님 혹시 님께서 담그신 건 오이피클이 아니신지...?
    오이지는 소금물로만.

  • 5. ,,
    '13.8.3 8:58 AM (119.203.xxx.187)

    헐~~
    그게 피클인가요?
    파 마늘 고춧가루등으로 양념해서 먹는데....

  • 6. ㅎㅎ
    '13.8.3 8:59 AM (183.109.xxx.239)

    나타샤 ?

  • 7. ....
    '13.8.3 9:35 AM (218.147.xxx.148)

    간장오이지는 더 쉬워요
    한개를 5등분정도한거 세워서 십자로 자르고(자른 소박이처럼)물.간장.설탕.식초를2:2:2:1 끓여서 부으면 끝.
    매콤한거 선호하시면  청양고추 추가 .
    두세변 끓일필요도 없이 아삭하니 맛나요.
    단 많이는 안되고 20개정도씩.
    일주∼이주 먹네요
    소금오이지는 썰어서 무쳐야 해서 귀찮니즘이라..

  • 8. 방실방실
    '13.8.3 9:36 AM (211.41.xxx.87)

    자세히 답는법 가르쳐 줘요

  • 9. ....
    '13.8.3 10:26 AM (218.147.xxx.148)

    둘다 상관없으나 끓여서 바로 부으니 더 아삭해요
    식초는 사과식초가 좋구요

  • 10. 오이지가
    '13.8.3 12:28 PM (58.227.xxx.187)

    피클로 업글된건가...변형된건가...ㅎㅎ

    전 소금물로 한 오이지가 최고 맛있네요. 거기다 아무 양념 없이 물에 띄워 먹는게 더 맛있고...

  • 11. ,.
    '13.8.3 11:27 PM (211.234.xxx.213)

    오이지무쳤는데
    맛없어요
    것도임마가해준귀한건데
    무치는방법갈켜주서요~~~
    나중이라도꼭댓글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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