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담근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오렌지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3-08-03 08:25:07
오이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건지 굵은쪽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은 덜하지만 
맛 하나 만큼은 진짜 기똥차게 들었네요 
파는 오이지 풀무원이고 어디고 간에 영 입맛에 맞는게 없고 
가격도 생오이에 비하면 너무 비싸서 레시피 찾아보니 별 어려울것도 없겠다 싶어서
담궜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한끼에 두개씩 무쳐 먹으니 반접 담근게 뭐 어디로 갔는지 모를정도네요 
담에는 한접 해야 할것 같아요 
만들어 보니 오이지란게 그냥 물과 소금이 재료의 전부인데 파는 오이지는
왜 맛이 없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다만 저는 소금만큼은 좋은거 썼다는거 이 차이가 큰걸까요?? 
아니면 파는 오이지는 두번 세번 끓여 식혀 붓는걸 안하는 걸까요?
어찌되었건  이제 다시는 파는 오이지는 못 먹을것 같아요 
아침에 오이지 무쳐 내고 양푼에 묻는 양념에 밥 두숟갈 비벼넣고 먹으면서 감탄하면서 글 써요 

IP : 1.22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3 8:33 AM (14.63.xxx.90)

    원글님 나타샤같아요.ㅎㅎ

  • 2. ,,
    '13.8.3 8:34 AM (119.203.xxx.187)

    저도 오이지 처음 담궈봤는데 맛있네요~
    끓여 붓지도 않는걸로.
    소금,식초,설탕만 부워놓는 가장 간단한 레시피요.

  • 3. 오렌지
    '13.8.3 8:42 AM (1.229.xxx.74)

    악 ㅋㅋ 나타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제가 담근거 먹어보니까 나타샤 맘이 이해가 가요
    사실 시댁에 좀 드릴까 싶었는데 그냥 제가 다 먹어치우고 있거든요 ..;; 오십개 그거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 4. 윗님.
    '13.8.3 8:44 AM (121.128.xxx.124)

    ,,님 혹시 님께서 담그신 건 오이피클이 아니신지...?
    오이지는 소금물로만.

  • 5. ,,
    '13.8.3 8:58 AM (119.203.xxx.187)

    헐~~
    그게 피클인가요?
    파 마늘 고춧가루등으로 양념해서 먹는데....

  • 6. ㅎㅎ
    '13.8.3 8:59 AM (183.109.xxx.239)

    나타샤 ?

  • 7. ....
    '13.8.3 9:35 AM (218.147.xxx.148)

    간장오이지는 더 쉬워요
    한개를 5등분정도한거 세워서 십자로 자르고(자른 소박이처럼)물.간장.설탕.식초를2:2:2:1 끓여서 부으면 끝.
    매콤한거 선호하시면  청양고추 추가 .
    두세변 끓일필요도 없이 아삭하니 맛나요.
    단 많이는 안되고 20개정도씩.
    일주∼이주 먹네요
    소금오이지는 썰어서 무쳐야 해서 귀찮니즘이라..

  • 8. 방실방실
    '13.8.3 9:36 AM (211.41.xxx.87)

    자세히 답는법 가르쳐 줘요

  • 9. ....
    '13.8.3 10:26 AM (218.147.xxx.148)

    둘다 상관없으나 끓여서 바로 부으니 더 아삭해요
    식초는 사과식초가 좋구요

  • 10. 오이지가
    '13.8.3 12:28 PM (58.227.xxx.187)

    피클로 업글된건가...변형된건가...ㅎㅎ

    전 소금물로 한 오이지가 최고 맛있네요. 거기다 아무 양념 없이 물에 띄워 먹는게 더 맛있고...

  • 11. ,.
    '13.8.3 11:27 PM (211.234.xxx.213)

    오이지무쳤는데
    맛없어요
    것도임마가해준귀한건데
    무치는방법갈켜주서요~~~
    나중이라도꼭댓글갈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47 스탠바이미 잠금설정 되나요? .. 20:07:12 5
1772046 국물요리 국종류 안좋아하던 사람이 부자되다 20:05:55 37
1772045 김건희 사진 1 뉴스사진 20:03:10 269
1772044 팔도* 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 여기 19:59:15 99
1772043 8000억 수익? 6 . 19:54:17 426
1772042 콜라겐 주사 추천 가을가을 19:53:36 79
1772041 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 5 옷내ㅜㅡㅏ 19:52:04 565
1772040 해외 명문대 유학 졸업장 3 ... 19:51:15 276
1772039 유행따라 안 사는 친구가 있어요 21 오오오 19:49:43 1,086
1772038 삼양라면 발매되었나요? 3 삼양라면먹고.. 19:44:58 294
1772037 대답 안 하는 사람 8 건강 19:43:37 469
1772036 자존감이 낮은 저는 남편말 듣고 늘 실패 19:42:41 241
1772035 여러분 온누리 디지털 10퍼 행사가 예산소진으로 자정이후 끝난대.. 4 ㅁㅁ 19:42:32 498
1772034 잠이안올때 듣는 성경말씀모음 신자 19:42:17 74
1772033 나이키) 공홈 할인 감사합니다 19:32:53 424
1772032 독감주사 맞고 나면 하루종일 졸린거 맞나요 8 ㅇㅇ 19:32:51 397
1772031 매일 평균 몇보 걸으시나요? 4 걷기 19:30:48 502
1772030 13년 밀린 월급 7억 요구한 스님 5 염전노예승 19:29:37 1,153
1772029 대딩아들 요즘입을 겉옷. 6 ㅔㅣ 19:24:34 503
1772028 윤가는 젤렌스키가 되고 싶었던 듯.... 9 ******.. 19:17:40 765
1772027 겨울에 남자 니트 티 안에 입을 속옷 4 .. 19:07:52 272
1772026 베란다 절반나눠서 마루로 하신분 5 00 19:03:17 698
1772025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의례적 선물이면 늘 그랬다는 말.. 2 같이봅시다 .. 19:01:56 220
1772024 사회복무요원복 질문이요 2 궁금 18:58:25 275
1772023 선행 치고 나가는데 제학년거 못푸는건 왜그런거예요? 14 ㅁㅁ 18:55:52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