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라 공주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 급 재미없어졌어요.

ㅇㅇ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3-08-02 20:53:20

오빠들 나올 때는 시트콤 같은 발랄함이 있었어요.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도 꾸역꾸역 봤는데,

요사이에 얘기가 축축 쳐진다 싶더니

오늘은 박사공이랑 노다지 무리하게 연결시키고,

오로라 의상 제공인가 그걸로 분량 다 잡아 먹고,,

완전 스토리가 김 빠진 맥주 같아요,

작가가 어디로 가야할 지 갈피를 못 잡는게 느껴지네요@@

IP : 222.101.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8.2 8:59 PM (203.226.xxx.200)

    작가는 아직도 지가 잘한줄 알걸요?
    귀틀어 막고 배우들 대사 통해서
    제작진하고 소통은 드라마대사로
    이드라마 주인공은 메인남주여주도 아니고 작품자체다
    마마헤어스타일 지적까지 이래라 저래라

    남주비중이 줄어도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등등모든 대사에서 시청자 가르치려는거 너무 어이없음요.

  • 2. 마자요
    '13.8.2 9:00 PM (182.210.xxx.99)

    남주가 조연같아요..
    그리고 황마마는 앞머리 내린게 훨 이뻐요
    앞가르마 타니까 느끼해서 죽겠어요

  • 3. ...
    '13.8.2 9:03 PM (112.154.xxx.62)

    대사가..
    정확하잖아..틀림없어..매번~이런식

  • 4. 동감
    '13.8.2 9:04 PM (221.149.xxx.174)

    겹사돈으로 계속 끌고 갔으면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작가가 매니저한테 꽂혀서 스토리를 산으로 끌고가네요. 배우가 무슨 소모품도 아니고 주연은 비중 팍 줄이고 출연자들은 한순간에 짤리고... 작가가 ㄸㄹㅇ인줄은 알고있었으나 이번엔 좀 심해요ㅋ

  • 5. 요새 황마마가
    '13.8.2 9:07 PM (222.101.xxx.179)

    다시 예전 가르마로 돌아가려고 준비중이더라구요.
    어지간히도 작가 눈치 보는 듯--;

  • 6. 괜히
    '13.8.2 9:26 PM (119.196.xxx.153)

    그 작가가 괜히 중고 신인 쓰는게 아니에요 걍 신인 쓰면 멋모르고 원하는 연기가 안나오고 톱들 데려다 쓰자니 자기 말 안 듣고 뻗댈거고 ...중고신인들은 기회에 목 말라 있지 그래도 실력이 있으니 그 바닥에서 버티고 있었던건데 멍석 깔아줘봐요 신났죠....멍석 제대로 깔아주니 얼마나 좋아요 생전에 최고의 은인으로 알지 않겠어요 작가 말이라면 진짜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하겠죠
    그래서 중고 신인 데려다 쓰는거에요 자기 맘대로 움직여주니까...근데 무슨 의식이나 대단한 철학이 있어서 중고 신인 쓰는걸로 포장한거 보면....어이 상실이죠

  • 7. 그래도
    '13.8.2 9:51 PM (222.97.xxx.55)

    인어아가씨 보석비빔밥 까지는 좀 괜찮았었는데..;;
    온달왕자도 그렇고..
    처음엔 재밌게 봤거든요..근데 너무 무리수를 두시는듯..무엇보다 노다지가 매력도 없어보이는데
    미혼모였던 여자를 누가 좋아한다고..한의사가..

    설설희 좋은데 비중이 급 늘어나면서 막 엉킨거 같아요..안드레~~~하시던 남자분..임혁씨 맞나요?
    그 부부만 나오면 기분은 좋아지는데? 아무튼 이게 아닌데..하는 느낌이 드네요
    끊은지 오래되었어요

  • 8. 에휴
    '13.8.2 9:58 PM (110.70.xxx.58)

    매니저 아직까지 신분(?)속이고 키다이 아저씨 노릇하는것고 지루하고
    오빠들 빠진 뒤, 설정이겠지만 오로라 연기에 맥이 빠져서 보기에 불편하고요

    나타샤때문에 그냥 보고 있어요

  • 9. ㅎㅎㅎ
    '13.8.2 10:17 PM (175.249.xxx.77)

    오늘 채널 돌리다가 봤는데 임성한 조카......비중이 크던데요?

    얼굴도 그냥 그렇고...몸매도 별로고...연기도 별론데....백이 좋은 것 같아요.

  • 10. 이번주 한번도 안봄
    '13.8.2 10:47 PM (125.177.xxx.83)

    오빠들 빠진 뒤부터 스토리 얼개가 완전히 바보가 됐달까 재미가 확 줄어서 안 보기 시작했네요
    오빠들 있을 때만 해도 망한 집안 일으키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마마 누나들과의 엮임에 대한 기대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는데 오빠들 빠지니까 흔해빠진 연애 스토리 이상 이하도 아니게 됐죠
    매니저와 오로라의 시덥잖은 대화로 시간 계속 끄는 것도 지겹고 매니저의 사람좋은 웃음도 질려요

  • 11. 울 엄마 때문에
    '13.8.2 11:17 PM (124.61.xxx.59)

    억지로 봤는데 내용이 산으로 갔다가 강으로 갔다가. 여주 엄마도 미치지 않고서야 남편 첩하고 사돈을 맺을라고 하고.
    작가가 연기 어색한 PD한테 꽂혔는지 한동안 남주보다 제일 대사가 많고, 연기 잘하는 중견 배우들 가차없이 하차시키고.
    드라마가 막장이라고 해도 다른데서 볼 수 없는 참신함 하나 있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그냥 전작들을 한데 모아서 짜집기한거 같아요.
    임예진이 느닷없이 PD한테 반했다면서요? 이번주부터 엄마께서 안보신다고 선언하셨어요.

  • 12. 노다지랑 설설희 띄우면서
    '13.8.2 11:43 PM (116.41.xxx.245)

    지루해졌어요. 드라마는 재미없고 황마마
    얼굴 감상때문에 대충이라도 봤는데 황마마
    나오는 장면도 이젠 거의 없고 시청 포기
    해야할 때가 온 거 같아요

  • 13. ..
    '13.8.3 12:31 AM (220.124.xxx.28)

    황마마 보는 재미로 봐요..ㅜㅜ
    황마마 나오는 장면외엔 나타샤도 박지영도 다 짜증ㅜㅜ

  • 14. ㅡㅡ
    '13.8.3 1:11 AM (211.234.xxx.214)

    오로라는 옷도 왜그리 촌스러운지.
    얼굴 헤어 의상 몸매... 죄다 따로 놀아요

  • 15. 정말
    '13.8.3 2:36 AM (124.51.xxx.3)

    저는 이 드라마에서 웃기고도 괴기스러운 장면이 다 큰 동생 황마마가 공주 침대에서 잘 때 누나 셋이 마치 마녀처럼^^;; 모여들 앉아서 주문을 외우듯이 불경 외는 모습이에요...-_-;;
    저번 드라마 제목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 임혁씨가 할머니 귀신인가로 나오고 라면도 끓여먹고 뭐 그런 코미디 같은 설정도 막장이다 하지만 저는 웃으면서 봤는데... 성인이 된 남동생 주위에 누나 셋이 모여앉아서 불경 외우는 거 너무 괴기스러워요. -_-

  • 16. ,,,
    '13.8.3 11:06 AM (115.140.xxx.42)

    드라마가 좀 이상한데도 뭔가에 끌려 보는데요..
    뭐랄까.. 현 시대에 안맞게 좀 억지스럽고 구린데가 있어요..그 구린마인드를 너무 가르치려
    주입하는 대사들이 저는 좀 거슬리더라구요...간혹씩 나오는 가요들도 그렇고요...
    참..사공과 다지 만날때 나오는 클래식음악은 참 좋았어요...그런거빼고는 참 재미스럽게 끌고가는건
    아무나 못하는거 같아요..저도 임성한꺼는 이상스럽지만 신
    기생전 보석비빔밥 재미있게 보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011 김어준 총수 목소리 듣고 싶은 분들! 9 목소리 2013/08/27 1,518
290010 추석버스표 매진이면, 고속버스 터미널에 임시귀향버스 탈수 있을까.. 3 추석버스표 2013/08/27 1,723
290009 믹스커피만 안마셔도 살이 진짜 빠지나요? 21 하루 2-3.. 2013/08/27 5,710
290008 딸아이가 힘들어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는게 저도 너무 힘이드네요. 4 ,. 2013/08/27 2,033
290007 부천터미널이->소풍터미널 인가요~ 4 대전 2013/08/27 1,443
290006 8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27 926
290005 435407 수학문제 풀이입니다 1 플로렌스 2013/08/27 767
290004 한국사람들 말이죠. 1 궁금 2013/08/27 772
290003 시아버님이 5백만원 주셨어요 8 웬떡이냐 2013/08/27 4,409
290002 코스트코 가면 이 간식은 꼭사라!!추천해주세요. 12 ... 2013/08/27 6,251
290001 되/돼 쉽게 설명해 주세요. 헷갈려요.ㅜㅜ 16 맞춤법 2013/08/27 3,627
290000 노견키우시는분들 봐주세요 3 게으름뱅이 2013/08/27 1,082
289999 대출없는 전세집 이라면 1 전세 2013/08/27 1,929
289998 고칼슘우유는 일반우유랑 맛은 똑같나요? 4 우유 2013/08/27 1,270
289997 머리 숱 붙여보신 분? 생쥐 2013/08/27 713
289996 설설희 너무 멋지지 않나요 +_+ 18 5로라0주 2013/08/27 2,978
289995 4인 가정 600에 살아요. 14 살림 2013/08/27 4,465
289994 유제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 5 에버그린01.. 2013/08/27 1,955
289993 히트레시피의 찹쌀 탕수육 해보신분요~ 2 찹쌀탕수육 2013/08/27 1,203
289992 남성시계 외국 브랜드 중 어느게 나을까요? 5 시계 2013/08/27 1,181
289991 자기 무릎에 안올라온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내치라는 9 남편 2013/08/27 2,273
289990 김..어떤거 드세요? 1 아이스크림 2013/08/27 1,049
289989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샬랄라 2013/08/27 965
289988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2013/08/27 19,177
289987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8/27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