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저장관련_베스트글

에구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3-08-02 17:57:03

베스트 글 보고 제가 많이 이상한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모든 사람들이 다 이름으로 저장이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남편도 000, 아이도 000, 저희 시어머니도 000, 저희 아빠도 000

저희 엄마도 000, 저희 사장님도 000

 

호칭 없이 다 이름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제가 술 취했을때 집으로 전화하려고 제 핸드폰을 꺼내든 사람들이

남편이름을 못 찾아서 헤맸었다는 에피소드를 들었었는대

 

그 후에도 전 여전히 000으로 되어 있어요.

 

얼마전에 타 부서 본부장님이 저에게 전화번호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전화 하시면서 저장하라고 하셔서

000으로 저장했더니 쫌 놀란 눈으로 보시더라는 @@

 

제가 괴이쩍은건가요?

 

전 전화번호부 생각하고(쿨럭~ ) 그런건대...요...

IP : 123.141.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3.8.2 5:59 PM (116.32.xxx.51)

    쿨하네요 ㅎㅎ

  • 2. 저도 그래요
    '13.8.2 6:04 PM (14.63.xxx.90)

    이상하긴요

  • 3. --
    '13.8.2 6:17 PM (110.70.xxx.235)

    직장 상사나 윗 사람은 직책이나 존칭을 넣어서 입력하는게 좋지요. 그게 일반적이구요

    그리고 가족은
    남편, 엄마, 아빠, 이런식으로 입력하는게 좋대요
    만일의 사고때 가족에게 연락하기 쉽게요

  • 4. 건새우볶음
    '13.8.2 6:18 PM (182.215.xxx.215)

    내 핸드폰에 뭐라고 저장하든 무슨 상관인가요

  • 5. 쩝 저도..
    '13.8.2 6:20 PM (115.89.xxx.169)

    저도 그래요. 다만 엄마만 엄마. 그 외 가족은 모두 이름(그것도 성까지 넣어서 3글자로. 남이 보면 내 가족인지 누군지 전혀 알 수 없음) 제가 좀 냉랭한 편이라 그런가봐요. 선배나 직장동료들도 다 그냥 이름 세글자에요.
    (그나마 직급 붙여놓는 사람은 거래처 분들. 거래처 분들이 많아서 잘 기억 못해요. 그래서 이름*회사명*직급 이렇게 써놔요. 그나마 직급에 님자도 안붙임. (사장님들은 그냥 대표~ 이렇게)

  • 6. 보기 드문 경우이긴 하네요.
    '13.8.2 6:21 PM (175.125.xxx.192)

    보통은 이름 뒤에 호칭이라도 붙여서 저장하는데 말이죠.

    상대로 하여금 거리감은 충분히 느끼게 합니다.

  • 7. qkqwnj
    '13.8.2 6:32 PM (183.109.xxx.239)

    저도그래요. 남친을 만나도 다 이름으로 해놓고 거기에서 서운한감정이 드는 이유를 모르겟어요 ㅎ

  • 8. ...
    '13.8.2 6:36 PM (115.89.xxx.169)

    전 그게 편해요. 남의 핸드폰에 자기 이름 어떻게 기입되어 있나 보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도 안했어요.
    부부간이나 부모자식 간이면 몰라도.
    결혼한 남동생도 이름 석자, 조카도 이름 석자, 친한 친구도 이름 석자..

  • 9. 에구
    '13.8.2 8:45 PM (121.167.xxx.51)

    그래도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셔서 안심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592 버스 기사들이 인사 안하는걸로 했음 좋겠어요. 대신 노약자 착석.. 4 버스 2013/08/20 2,086
287591 정시에도 내신이 들어가나요? 7 ᆞᆞ 2013/08/20 1,764
287590 해외에서 인강 궁금해요 국어인강 2013/08/20 550
287589 여자는 40대 초중반에 결혼하는거 힘든가요? 16 고민녀 2013/08/20 4,259
287588 피부가 타고난다고 느끼는게요 2 dksk 2013/08/20 2,342
287587 저는 누구보다 세속적인 걸 추구하며 사는 사람인데 속물스러운 건.. 43 왜 때문이죠.. 2013/08/20 11,709
287586 딸아이가 인터넷게임하다 만난 남자애한테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콩닥콩닥 2013/08/20 911
287585 장례식 복장 문의드릴게요. 6 가을 2013/08/20 1,525
287584 집안일은 진정 표가 안나는군요.... 5 2013/08/20 1,880
287583 권은희가 뭐 그리 대단해? 17 이런 2013/08/20 2,388
287582 간단한 번역 부탁해도 될까요? 5 영어 2013/08/20 548
287581 아파트 통로 입구 쪽 주차장 바닥에 아침부터 고추 널어 말리는... 3 추수하는여름.. 2013/08/20 1,477
287580 50년만에 첫 시국미사…“박 대통령이 진상 밝혀야” 2 샬랄라 2013/08/20 1,155
287579 서울은 작년에 비하면 덥지도 않았던거 같네요. 17 ㅇㅇ 2013/08/20 2,127
287578 생중계 - 61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20 684
287577 친환경매장 반찬가게요 1 2013/08/20 600
287576 간호조무사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3 ... 2013/08/20 1,670
287575 티니위니옷 입는 남자친구 22 Doroth.. 2013/08/20 5,545
287574 풍수지리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 좀.... 2013/08/20 1,620
287573 권은희 수사 과장 대단하네요 16 ㅇㅇ 2013/08/20 3,652
287572 혹시 한달정도 아이들과 미국여행에 대한 정보 2 2013/08/20 695
287571 공준수역할하는 총각을 봤어요. 5 남자 2013/08/20 2,306
287570 부산분들 진짜 이번여름 아무탈 없이 나시고 있나요? 14 여긴부산이다.. 2013/08/20 2,425
287569 휴대폰 월 이용료 최하 요금으로 사려면요 3 sos 2013/08/20 1,054
287568 묵주기도 청원이요 8 묵주기도 2013/08/20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