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3-08-02 12:08:36

민병두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새누리, 군국주의 A급 전범 찬양‧미화하는 아베류 같다

 

민 본부장은 “지난 2월에도 새 정부 조직법 협상을 여야가 오랜 협의 끝에 잉크에 서명하려 하는데 5분 전에 이정현 수석이 제동을 걸어서 무산돼 이십여일을 허비한 적 있다”며 이정현 홍보수석의 ‘국정농단’을 주장했다.

“이번에도 여야 대화가 무르익고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실제 지난 주말 여야 합의가 있었는데 무산됐다”며 “이 과정에 이 수석이 개입했을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남재준 국정원장이 문서(대화록)를 비밀 해제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국정원은 청와대 직속 기관이다. 청와대와 협의 없이 그런 일을 벌였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국정농단 트라이앵글’의 한 축을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목하며 민 본부장은 “이 수석과 두 권력을 배경으로 해서 당을 독단적으로 이끌다 보니 정치가 무의로 돌아가고 실질적인 정치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문제를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개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이정현 수석이 힘이 막강하다면 오히려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당내 강경파를 엄호하고 비호하면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 본부장은 “국정조사 증언대에 원세훈, 김용판 같은 A급 전범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농단하고 있다. 마치 일본 아베 같은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 본부장은 “군국주의의 A급 전범들을 신사참배하고 모시고 찬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국조 특위에 나와서 원세훈이 한 행위를 종북세력을 잡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고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민 본부장은 “검찰의 공소장에 국기문란행위라고 분명히 적혀 있고, 정치 개입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는 판에 오히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찬양, 미화하는 것을 보면서 일본 아베류의 군국주의자와 뭐가 다르냐는 분노를 갖게 됐다”고 비판했다.

☞ 2013-8-2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2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98 설국열차, 더테러라이브 두 편 다 봤어요^^ 11 솔바람 2013/08/04 3,459
    283797 이빨교정하면 많이 아픈가요? 9 ... 2013/08/04 3,051
    283796 정수기 버리려고 하는데... 1 일요일 2013/08/04 1,814
    283795 커피 핸드밀 뭐 쓰고 계세요? 모카포트 사보려고요... 9 곰3마리제주.. 2013/08/04 4,291
    283794 대판 싸웠어요. 1 다툼 2013/08/04 1,361
    283793 떡케익 추천 부탁드려요. 8 도움주세요 2013/08/04 1,791
    283792 한여름에도 뜨거운 음식이 4 청정무구 2013/08/04 1,149
    283791 다양한 장르의 책에 대한 서평 올리는 블로그 추천 부탁드려요~ 레몬머랭파이.. 2013/08/04 741
    283790 아이엘이 어학원 2 영어 2013/08/04 5,751
    283789 메이컵베이스 다음에 선크림 바르는건가요? 2 ... 2013/08/04 2,853
    283788 아이들이 말을 안들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2 소리나 2013/08/04 1,164
    283787 중국냉면 육수가 뭘까요? 5 냉면 2013/08/04 3,137
    283786 군산녀 직업이 보험설계사였나요? 3 seduce.. 2013/08/04 4,896
    283785 휴가 마지막날인 분들 뭐하고 계시나요? 2 ... 2013/08/04 1,074
    283784 휴가기간동안 볼만한 드라마, 만화, 1 잔잔한4월에.. 2013/08/04 896
    283783 롯데월드 근처 교통상황... 3 어느날문득 2013/08/04 1,771
    283782 에어컨을 끼고 살고 있어요;; ... 2013/08/04 1,463
    283781 결혼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고민들-지혜를 나눠주세요. 6 보리차친구 2013/08/04 2,112
    283780 좀 단정하면서, 긴 원피스는 없나봐요 4 더워요 2013/08/04 3,085
    283779 장례식장 복장이요 6 hoi 2013/08/04 3,363
    283778 변덕.. 1 대구 날씨 .. 2013/08/04 820
    283777 카카오톡 질문입니다 2 띵이 2013/08/04 1,050
    283776 더위를유달리많이타는사람있으세요? 6 .... 2013/08/04 4,728
    283775 그러니까 그 방법이 뭐냐고!! 7 어휴 2013/08/04 2,022
    283774 봉감독님이 잘못했군요. 39 샬랄라 2013/08/04 16,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