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들은 친구들끼리 어떻게 노나요?

여증생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3-08-02 00:33:53
중2딸이 친구랑 하루 놀기로 했다는데 모든게 돈으로 연결되네요.
영화한편 보고 명동 쏘다니다가 노래방 한타임 때린답니다.ㅜㅜ
애들은 제법 모범생인데 저래요.
시험 끝나거나 방학해서 놀때도 항상 저런식이에요.
다른 여중생들은 뭐하고 노나요?
그럴 수도 있는데 왜이리 못마땅한지 모르겠어요.
그거 말고 딴것도 있다고 가르쳐 주고 싶은데 저도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요.

IP : 58.230.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 12:41 AM (222.105.xxx.77)

    그거 말고는 놀게 없잖아요...
    애들끼리 박물관에 간다거나
    도서관에서 책 읽는게 노는거는 아니잖아요...
    다들 그렇게 놀더라구요

  • 2. ^^
    '13.8.2 1:19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다 돈이에요.. 그런데, 청소년들이 놀만한 공간이 딱히 마땅치가 않아요.. 사회 분위기도 너무 입시위주로 흐르다보니 예체능 같은 취미 생활을 할만한 여건도 못되고.. 아이들 안쓰러워요..

  • 3. 요즘애들
    '13.8.2 1:30 AM (115.140.xxx.4)

    어떻게 보면 난 대학교때나 해본일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것 같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거 말고는 놀수 있는게 없고 그렇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라고 하면 애들이 싫어하는것 같구요
    서점갔다가 마트가서 저가브랜드 화장품 구경하고 매니큐어 하나 사고
    햄버거도 먹고 별다방 콩다방 아무렇지도 않게 잘 돌아다녀요
    앉아서 코코아 같은거 하나먹고 케잌하나 먹고 팥빙수 둘이 나눠먹고....
    그럼 3만원 거뜬히 쓰고 들어오네요.
    시험 끝나면 한번씩 놀다오라고 하긴 하는데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도
    돈이 꽤 들어요 밥먹고 책하나 사고 펜두개 사고 그럼 어휴...
    저는 노래방은 안보내요

  • 4. 하이디맘
    '13.8.2 11:53 AM (114.203.xxx.45)

    맞어요. 집나가면 다 돈덩어리... 저의 딸도 애들이랑 애들이 가는 노래방이 있데요. 거기 가서 놀고 단골 파스타집가서 파스타 먹고 팥빙수 먹고 화장품 구경하면서 사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 수준에서 비싼곳보다 자주 다니는 저렴한 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만원은 가지고 나가더라구요. 도서관이나 공원가라고 하면 외계인 엄마보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592 어떻게 하면 기분 빵 시원해질까요 5 그라시아 2013/08/20 872
287591 대구 지금비. 5 단비.. 2013/08/20 1,120
287590 수원교구 시국미사 다녀왔어요 11 다녀왔어요 2013/08/20 2,692
287589 베개솜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면버리시나오 4 미소 2013/08/20 2,340
287588 짝, 돌싱특집에서 만나 결혼해서 아기까지 낳은 여자분요... 4 ... 2013/08/20 4,798
287587 강남에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 2013/08/20 606
287586 버스 기사들이 인사 안하는걸로 했음 좋겠어요. 대신 노약자 착석.. 4 버스 2013/08/20 2,086
287585 정시에도 내신이 들어가나요? 7 ᆞᆞ 2013/08/20 1,764
287584 해외에서 인강 궁금해요 국어인강 2013/08/20 550
287583 여자는 40대 초중반에 결혼하는거 힘든가요? 16 고민녀 2013/08/20 4,259
287582 피부가 타고난다고 느끼는게요 2 dksk 2013/08/20 2,342
287581 저는 누구보다 세속적인 걸 추구하며 사는 사람인데 속물스러운 건.. 43 왜 때문이죠.. 2013/08/20 11,709
287580 딸아이가 인터넷게임하다 만난 남자애한테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콩닥콩닥 2013/08/20 911
287579 장례식 복장 문의드릴게요. 6 가을 2013/08/20 1,525
287578 집안일은 진정 표가 안나는군요.... 5 2013/08/20 1,880
287577 권은희가 뭐 그리 대단해? 17 이런 2013/08/20 2,388
287576 간단한 번역 부탁해도 될까요? 5 영어 2013/08/20 548
287575 아파트 통로 입구 쪽 주차장 바닥에 아침부터 고추 널어 말리는... 3 추수하는여름.. 2013/08/20 1,477
287574 50년만에 첫 시국미사…“박 대통령이 진상 밝혀야” 2 샬랄라 2013/08/20 1,155
287573 서울은 작년에 비하면 덥지도 않았던거 같네요. 17 ㅇㅇ 2013/08/20 2,127
287572 생중계 - 61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20 684
287571 친환경매장 반찬가게요 1 2013/08/20 600
287570 간호조무사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3 ... 2013/08/20 1,670
287569 티니위니옷 입는 남자친구 22 Doroth.. 2013/08/20 5,545
287568 풍수지리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 좀.... 2013/08/2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