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남자가 너무 매너있고,멋있는거예요..근데,알고봤더니ㅠㅠ

,, 조회수 : 12,762
작성일 : 2013-08-01 22:05:08

82쿡 언니들.상담좀 해줘요ㅠ

술자리 모임에 나갔는데,지인들 통해서 어떤남자가 온거예요..

근데,매너가 너무 좋고,멋있는거예요..

깔끔하고 지적인 세련된이미지(?)

그..왜 박지윤 아나운서(?)남편분 있자나요..최동석 아나운서인가(?)

그런느낌..뭔지 아시죠..

제가 그런스타일 남자가 제취향이긴한데..

딱 그런사람인거예요..목소리도 너무 좋고..직업도 변호사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사람이 허세도 전~혀 없고,겸손하고 너무 괜찮고..

33살이고..그래서 연락처 교환했는데요..

아는 언니가 야야..그사람 만나지마..

진짜 알아주는 바람둥이야.그사람때문에 폐인된 여자 한둘이 아니야..이러는데ㅠㅠ

급 배신감.ㅠㅠ

이 언니가 거짓말할 언니는 아니거든요..ㅠㅠ

그리고,연락처 교환하고 그날 딱.하루.전화옴.

잘 들어갔냐고.

그러고 아직 4일째 연락도 없고.

이거 왜 그런거죠?연락도 안할꺼면서 연락처는 왜 교환한거죠?

휴ㅠㅠ제가 먼저 전화해볼까요??아님,그냥 연락처 지울까요..

진짜 바람둥이로 유명한 남자래요..여자 자주 바뀌고.여자도 많고.

IP : 61.32.xxx.2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1 10:06 PM (183.109.xxx.239)

    연락도 안할거면서 연락처 왜 교환햇냐면요 바람둥이니까요

  • 2. 도대체
    '13.8.1 10:06 PM (211.112.xxx.23)

    남자들도 밀땅해요.

    정지영 아나운서 남편이 위와 같은 수법으로 여자 애간장 태웠다고 하던데요.

    4일째 연락하거나 관심 없으면 연락 없겠죠.

  • 3. ㅡㅡㅡ
    '13.8.1 10:10 PM (108.14.xxx.3)

    뭔글님이 전화하게 하려고
    바람둥이의 수작질
    넘어가지 마세요

  • 4. ..
    '13.8.1 10:10 PM (119.69.xxx.48)

    그러는 님은 왜 연락 안 하나요?
    상대방은 한 번 했으니 이젠 님 차례

  • 5. ...
    '13.8.1 10:13 PM (112.155.xxx.92)

    이미 홀라당 넘어갔네요. 어린 나이면 저런 바람둥이 남자 한 번 겪어보는 것도 좋은 인생공부죠.

  • 6.
    '13.8.1 10:15 PM (58.143.xxx.244)

    언니말 듣는 게 낫지 않을까요. 원글님 머릿속엔 이미 그 남자랑 전화도 하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있을테지만..오죽하면 언니가 그랬겠어요

  • 7. **
    '13.8.1 10:17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친한 언니가 은근슬쩍도 아니고 대놓고 바람둥이라고 하는데
    제가 전화해볼까요?...는 뭐예요? ㅡ.ㅡ
    그정도로 판단안되는 지경이면
    그냥 전화해보든지요

  • 8. ...
    '13.8.1 10:18 PM (180.230.xxx.26)

    님도 폐인대열에 끼고 싶으신가요??

  • 9. 잘생긴 변호사면요...
    '13.8.1 10:21 PM (118.209.xxx.96)

    자기가 한번만 먼저 전화하면
    여자들이 열 번 전화하거든요.

  • 10. ....
    '13.8.1 11:42 PM (211.202.xxx.49)

    일대일 독점 관계가 편한 사람은 바람둥이 남자 감당 못해요.
    게다가 여자들이 가만 안 둘 것 같은데요. 어쩔. ㅠㅠ

  • 11. 절대
    '13.8.1 11:42 PM (58.236.xxx.103)

    전화도 하지 말고 지우세요.
    다시 오면 그냥 쿨하게 받아치시고요.
    아무래도 바람둥이같아요..ㅎㅎ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그사람 수법같아요. 애간장 태우려는....
    여자의 마음을 읽는.

    그리고 남자는 또 많아요.
    절대 연연하지 마세요.
    그 사람에게 빠져 들어 죽을 거 같아도
    시간 지나면 또 잊혀지고 새로운 사랑 만날 수 있어요.
    자려다 두서 없이 글 올리고 갑니당..
    절대 감정에 휘둘리지 마시고 조절하세요.

  • 12.
    '13.8.2 4:50 AM (223.33.xxx.34)

    자신있으면 만나서 놀다 버리시구요, 아님 지금 딱 자르세요. 근데 님 벌써 허우적대시는거보니 맘고생좀 하실 듯.

  • 13. ---
    '13.8.2 5:17 AM (92.75.xxx.200)

    놀다 버리는 건 그 사람 안 아쉬울 때나 가능하죠...원글은 첫 눈에 이미 뿅 갔네 갔어...

  • 14. ^^
    '13.8.2 9:11 AM (123.109.xxx.248)

    님 같은 여자들 후리고 다니는 게 특기인 분이네요.
    자신이 완벽할 수는 없어요. 사람 보는 능력이 부족하면 당하고 사는거지 어쩌겠어요.

  • 15. 샤랄
    '13.8.2 1:40 PM (125.252.xxx.50)

    전번 버리고 잊어요....

    그러다 '만약' 연락오면....누구세요?
    한번 때려주는거죠....내인생에서 너따위는 중요치않아...하고요.
    바람둥이 남자한테 여지주고 기다리는거 시간 남비에요

  • 16. ....
    '13.8.2 3:29 PM (180.71.xxx.92)

    그 남자 밀당시작인것 같은데요.
    바람둥인것 확실하고 여러 여자가 당했단말듣고도 그 전화 기다리고, 안달난 느낌들게하는 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가요.

  • 17. ...
    '13.8.2 5:06 PM (113.30.xxx.10)

    한번 만나고 이렇게 허우적거리는 님을 그남자는 슬슬 낚아보려고 할겁니다

  • 18. 그 남자
    '13.8.2 5:09 PM (121.147.xxx.151)

    지금 간보고 있네요.

    한 번 전화해놓고 기다리는 거잖아요.

  • 19. 후후후
    '13.8.2 5:16 PM (59.10.xxx.72)

    능력인정 받고 성실한 변호사라면 33세에 여기저기 술자리 갈 시간 없습니다.
    진짜 변호사라면 33세에 술자리다니는 이유는 딱하나, 외모와 사짜직업빨로 데리고 놀 여자 찾는 거 밖에 없음...

    설마 변호사가 술자리에서 만난 여자랑 운명적인 사랑에 빠질거라는 생각을 하실거는 아니겠지요..

    본인도 즐기고 싶으면 연락하고 아니면 아니지 도대체 왜 여기다 물어보는지를 모르겠네요...

  • 20. 잊으십시오
    '13.8.2 5:17 PM (1.236.xxx.69)

    딴데 놀러다니세요..정신건강상 그게 더 나아요.

  • 21. -_-
    '13.8.2 5:18 PM (112.186.xxx.79)

    그냥 글쓴이는 그 남자의 바라미는 상대도 안되는듯
    정신 차리길

  • 22. 자하리
    '13.8.2 5:37 PM (78.87.xxx.29)

    겨우 4일째에 여기에 글쓰시며 마음 고생하시는거 보니, 원글님 그 남자 절대 감당 못해요.

  • 23.
    '13.8.2 6:20 PM (211.192.xxx.155)

    남자가 바람둥이 인게 걱정이신지
    4일동안 전화를 안한게 걱정이신 건지 헷갈리네요

  • 24. ....
    '13.8.2 6:34 PM (175.223.xxx.204)

    혹시 미국변호사?

  • 25.
    '13.8.2 6:43 PM (211.192.xxx.132)

    그 남자가 원글님한테만은 안 그럴 거 같죠?

    그거 착각이에요.

    그리고 아마 그런 식으로 연락처 뿌리고 다닐 겁니다.

    관심있었으면 진작 전화했을 거고요. 그냥 잊으세요.

  • 26.
    '13.8.2 6:44 PM (211.192.xxx.132)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서 본인이 변호사를 감당할 수준인지 생각해보세요.

    요즘 변호사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도 배우자나 애인 고를 때 엄청 따지거든요.

    원글님 조건이 그닥 훌륭하지 않은데 자꾸 수작 거는 거면 한 번 놀려고 그러는 거에요.

  • 27. 바람둥이들이 매너는 좋죠
    '13.8.2 6:52 PM (211.202.xxx.240)

    처음 만난 날 잘 들어갔냐고 전화한 것도 그러한 매너 행동일 뿐
    다른 뜻이 전혀 없을 수도 있어요.
    밀당 같은거 아니고 님은 이미 아웃어브 안중일 가능성이 더 많은 듯.

  • 28. 아이아빠
    '13.8.2 7:30 PM (116.39.xxx.87)

    친구들 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전문직이고 주위사람에게 잘하고 외모도 좋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옷입는 스타일도 간지가 나고
    단지 이성을 엔조이 상대로만 여겨요
    거기다 원글님 상상이상으로 여자들이 적극적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다른 세상이려니 생각해야지 왜저리 사나 하면 머리 아파요
    왜 헐리우드 배우들이 툭하면 바람나고 상대 바뀌고 그런거 그동네 이야기만 해당하는거 아니에요
    괜히 진흙탕에 뛰어들지 마세요

  • 29. 정신 챙기세요.
    '13.8.2 7:47 PM (115.140.xxx.99)

    4일동안 전화안하는 이유요??

    한번 전화하고 당신한테 관심있다.. 그리고 4일동안 잠잠... 여자 애간장 태우는거죠.

    저거 바람둥이들 수법입니다.

  • 30. 바보인가?
    '13.8.3 3:12 AM (119.149.xxx.137)

    저 남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한 번 전화했으면 상대가 전화를 해오면 받을 것이고 안 오면 땡이고 그런 것이지.......... 왜 그게 수법이라는 건가........... 바람둥이라고 소문났으면 나름 인기남인건데,, 인기남이면 나름 자존심 쎔............ 맞춰줄 수 없으면 그만인거고 비난할 건 아닌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40 아들 키 때문에 걱정입니다.. 32 ㅅ성장판 2013/08/23 7,151
288939 전두환 미납금 확실히 받아내는 방법 9 생각 2013/08/23 1,699
288938 다크닝 없는 파운데이션은 2 노란얼굴노 2013/08/23 3,074
288937 스카프 추천 부탁드려요 5 소피아87 2013/08/23 1,753
288936 저도 짠 총각김치 어쩌죠? 6 총각김치 2013/08/23 2,001
288935 직장다니시는 분들 4 2013/08/23 1,183
288934 초등임원 6 질문 2013/08/23 1,593
288933 건강검진 건강검진 2013/08/23 614
288932 9차 범국민대회 못 가신 분들을 위해 1 손전등 2013/08/23 1,233
288931 만약 이민을 가신다면 4 질문 2013/08/23 1,375
288930 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영어 관련) 11 문라잇 2013/08/23 982
288929 신의진......그 여의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네요? 14 ........ 2013/08/23 3,415
288928 (급급)아이허브 왜 주문이안되죠 ㅠㅠ 3 아이허브 2013/08/23 1,055
288927 여름엔 원피스와 블라우스바지랑 어떤 스타일이 시원할까요? 5 원피스 2013/08/23 1,550
288926 전기세.. 한국 비싸다고 해도 아직은 다른 선진국보다 싼 것 같.. 33 덥다.. 2013/08/23 3,444
288925 입주한지 7년정도된 아파트 올수리 하는거요.. 5 ........ 2013/08/23 2,560
288924 너무너무 졸립고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없어질까요? 7 징징징 2013/08/23 1,317
288923 임신중인데 자꾸 숨소리조차 귀에 크게 들려요 5 .. 2013/08/23 943
288922 온갖 잡다한 팝업창 뜨는걸 막는 방법좀 7 컴 맹 2013/08/23 5,820
288921 집내부수리 관련 공사맡길경우 무조건 현금주나요? 2 코코 2013/08/23 1,374
288920 이거 뭘 알기 위한 테스트인가요? 3 .. 2013/08/23 708
288919 제 성격에 제가 질려요 18 피곤혀 2013/08/23 3,077
288918 지방국립대가얼마나 몰락했는데요? 181 몰라요 2013/08/23 29,639
288917 50대 초반 남자 밥벌이 할 수 있는 곳 7 밥벌이 2013/08/23 2,550
288916 오로라 스포 23 사랑훼 2013/08/23 5,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