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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 아빠 어떻게 해야하죠

깝깝 조회수 : 8,514
작성일 : 2013-08-01 21:35:55
아빠가 10년째 집에 계세요.
엄마는 주말도 없이 일하러 다니구요.
아빠는 무슨 신선놀음인지 노트북을 끼고 살아요.
집안일 안하고 점심은 알아서 드시고 아침저녁은 엄마 기다렸다가 엄마가 차려주는 것 드세요.
빨래 한번 안돌리고 수건 한개 안접어요. 점심먹은 설거지도 안하구요. 장남으로 컸는데 동생들이 다 해서 원래부터 아무것도 안했대요. 다른 작은아버지들은 안그러세요.

장남이라고 제사비용 명절 비용 다 엄마가 해도 그러려니 우리가 다 내지 이러고 있고 형제한테 내라는 말도 안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따로 산지 15년이 넘었는데 아빠가 일을 안하니 엄마는 생활비 보태줄 맘이 아예 없고 지금 노총각 막내 삼촌이 부양하는데 월세금도 한번 안 보내요, 삼촌이 돈도 못모으고 결혼 못하는 이유 안봐도 훤하죠. 그래도 만나면 하하호호.. 내가 막내삼촌이면 멱살 한번 잡았을 것 같은데. 형제간의 우애 좋아하네...햇볕도 안드는 환기도 안되는 빌라에..한달벌어 한달 겨우겨우 사는데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지 자식은 이제 다 커서 그렇다 쳐두 정신이 이상한 것 아니면 어떻게 몸도 멀쩡한데 나몰라라 할 수가 있을까요.
컴터로 무협지 소설 보거나 만화봐요, 침대에 상놓고 누웠다 앉았다 제 눈엔 먹고 싸는 짐승이에요...
저 한심한 사람의 피가 내 몸에 흐른다는게 너무 싫고 차라리 없어졌음 좋겠고 저에게 잔소리나 조언을 하려고 하면 어이가 없을 지경이에요.
아빠는 늘 자기가 참고 덕이 많은 사람으로 알아요. 옆에서는 속터지는 줄 모르고 가끔씩 제가 하는 말 표현이 강하거나 하면 무슨 말버릇이냐며 호통이에요. 한편으론 다행일까요. 자존심 하나 살아있는거. 그 자존심 어따 써먹나요? 지금
자기 처지 생각하면 자기 부모가 어떻게 사는지 생각하면 자신이 뭐하고 있는지 속이 썪어 문드러질 것 같은데. 할머니한테는 그래도 장남이라고 머리는 좋다고 무언가를 구상중이겠지 그래도 이제까지 널 키워줬잖냐 이러세요,

요새 100세 시대라는데 어쩌죠 40부터 현재진행형으로 10년 째 놀고 있는데 엄마는 벌써 갱년기 오고 늙어가고 아빠는 뿌얗게 동안으로 아픈데 없이 동안으로 정기검진...야동도 가끔 봐주시고 그쪽으론 혈기왕성.
엄마는 별거도 이혼도 생각하지만
아빠가 사고 치는 것도 아니고 만약 내쫓기라도 하면
욱하는 성질에 자살할 거 같다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워놓은 사람이
    '13.8.1 9:40 PM (124.5.xxx.140)

    책임져야 하는데~~ 애문 사람이 생고생이네요.

  • 2. ///
    '13.8.1 9:59 PM (112.186.xxx.79)

    그냥 이혼하고 내쫒으면 되요
    그런데 어머니가 이혼 안하시겠죠?

  • 3. 원글
    '13.8.1 10:01 PM (175.223.xxx.4)

    저는 따로 살아서 아빠랑은 따로 연락 안하구요..
    그 외 가족과는 연락하고 지내요.
    원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은행에 15년 정도 다니셨어요.

  • 4. 원글
    '13.8.1 10:04 PM (175.223.xxx.4)

    아빠가 밥을 먹어봤자 얼마나 먹고 전기를 써봤자 얼마나 쓰겠어요. 그런 것보다 집안에서 저러고 있는 자체가 스트레스고 공해에요. 차라리 나가서 등산이나 하고 춤바람이라도 났음 좋겠어요. 무기력한 생활모습 또 거기에 익숙해진 모습..뭐가 신난다고 방에서 혼자 노래 부르는 모습..만화보다가 웃는 소리 정말 다 싫고 짜증나요.

  • 5. 원글
    '13.8.1 10:07 PM (175.223.xxx.4)

    엄마는 자식들 결혼할 때까지 참는다 하세요.
    결혼해도 남편들이 다 알게 될텐데 그게 더 챙피해요. 엄마가 이 핑계 저 핑계만 대니까 제가 물어봤어요. 아빠를 남자로써 사랑하냐고. 엄마는 절대 아니라고 하세요. 정말 싫다고 어디라도 아팠음 좋겠다고..

  • 6. 지금은 인연 자르세요
    '13.8.1 10:17 PM (211.206.xxx.186)

    원글님 엄마는 뼈가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아빠랑 못 헤어지십니다 헤어지실 분이면 진작에 헤어지셨죠 엄마 아빠 연령대가 50대이신듯 한데 이제 10년 지나면 어머니 힘 못 타십니다 아빠는 힘이 펄펄 넘치실 거에요

    엄마 불쌍해 하다가 원글님 발목 잡혀서 백수아빠에 골골거리는 엄마 치닥거리하며 원글님 인생 끝내게 됩니다 아빠는 내버려 두세요 이미 끝난 겁니다 남자가 10년을 놀때 이미 인생 스스로 포기한 거에요

    가장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은 노는 아빠도 어쩌지 못하는 할머니도 아니에요 잘라내지 못하고 안고 가는 엄마에요

    나도 못 벌어 하고 드러누워서 함께 굶든지 나는 내삶 살겠으니 당신은 당신삶 살아라 죽든지 말든지 그건 나와 무관하고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일도 안하고 뒹굴거리는 남자가 즉 스스로만 무척이나 귀한 남자가 죽을까 겁내다니요?
    그냥 헤어지기 싫고 이혼녀 겁나니까 자살 자식 핑계 대는 거지요 나중에는 자식들에게 너희 때문에 너네 아빠랑 살았다고 책임 전가나 안하면 다행입니다

    원글님이 장녀신듯 한데 원글님부터 인연 자르시고 동생들도 차례로 인연 자르게 하세요 엄마 혼자서 죽을 쑤시든 말든 돌아보지 마세요

    엄마에게 남편과 자식 중에 누굴 택할 거냐고 물으세요 아무리 아파도 골골 거리며 100세 충분히 넘길수 있는데 그 감당 누구에게 시킬 거냐고도

  • 7. 약없어요
    '13.8.1 10:23 PM (14.52.xxx.59)

    나가서 헛돈 안쓰는거 고마워해야 할 판이에요
    엄마가 이혼 안한다는데 딸이 어째요 ㅠㅠ

  • 8. 원글
    '13.8.1 10:31 PM (175.223.xxx.4)

    우리집은 왜 이모양 이꼴인지 울고 싶어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물어볼래요. 자식이냐 남편이냐..
    아빠한테도 맞을 각오하고 얘기하려구요.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냐..엄마가 벌어도 길어야 10년인데 아빠는 노후를 대비해서 뭘할꺼냐. 아마 아빠는 당황해서 널 때리고 싶단 지글거리는 표정으로 내가 알아서 하겠다 하겠죠.. 아빠가 알아서 한다고 했으니 나중에 어떻게 되던 난 상관안하겠다하면 상 엎어지고 자연히 연 끊기고 누구하나 머리채 잡히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날 듯 하네요. 그래도 용기내야죠..

  • 9. 식충이
    '13.8.1 10:42 PM (211.108.xxx.23)

    그런 식충이들이 있어요.
    님 어머님께서 좋아서 먹여 살리시는 거고요.
    님 한번 큰 소리 나더라도 확실히 해 두세요, 늙어서 책임지지는 않겠다고요.
    나머지는 어머니 인생이라 할 수 없어요. 님이나 질질 끌려가지 마세요. 어머니도 빨리 노후대책 강구하라고 잔소리 하세요. 님은 나중에라도 모른다고 하고 절대 상관마시고 님 인생 알콩달콩 사세요.

  • 10.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알아요.
    '13.8.1 10:52 PM (203.247.xxx.20)

    엄마의 그 약한 마음을 이용해 기생하는 거죠.

    저 아는 분도 그렇게 내가 버리면 살아갈 능력도 자신도 없어 자살할 거라고

    십이년을 부양하면서 무위도식에 집안일도 안 하는 기생충을 기생하게 놔 뒀었어요.

    그러다 그 여자분이 정신차린 계기는 내 아이들에게 저런 모습의 아빠를 아빠로 둘 수는 없다고 독하게 결심하셨어요.

    이혼소송이며 서류 정리 이런 거 아예 할 생각 안 하고

    몸만 나와서 잠적했어요.

    그 남자가 죽었을까요?

    아뇨, 첨엔 여자 찾아다니며 일 안 하고 여기저기 구걸해다 살았어요.

    그러다 아내를 다시 돌아오게 할 길은 자기가 자립하는 것이란 걸 깨달은 거죠.

    멀쩡하게 직장생활하고 착실하게 돈 모아요.

    그리고 자립한지 일년만에 아내를 찾아갔어요.

    그 여자분 아직 합치지 않고 있어요. 정신차려 열심히 일하는 거 맞지만 아직은 확신이 안 선다는 거죠.

    다시 합가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봐요.



    엄마가 먼저 정신을 바짝 차리셔야 해요.

    아빠 절대 그냥 자살 안 해요.

    엄마 이 댓글 보시라고 하세요.

  • 11. 고교졸업 후 은행취직
    '13.8.1 10:55 PM (124.5.xxx.140)

    이면 공부는 전교권이었을듯 34정도까지는 은행다녔네요목돈은 벌어주었을 수도 있을듯 퇴직하고 우울증 있을까요?겉으로야 멀쩡해도요.직장내에서 차별 조기퇴사
    권고사직등 있잖아요. 학력차별도 있었을 수 있고
    동네에 60에 공인중개사 자격증따서 동네에서 부동산 오픈하신분 계시는데 이분 계약서 쓰는데만독수리타법으로 꼼꼼한 성격이라 3,40분도 걸리더군요.초짜 내용알아 양쪽 다 말없이 기다렸네요. 공무원 은퇴하신 분인데 보기 좋더군요.뭔가 어울릴 일을 만들어 드리세요. 학원 끊어드리던가?

  • 12. 원글
    '13.8.1 11:08 PM (175.223.xxx.4)

    아빠 공부 잘했던거 알구요 스스로도 옛날 학교다닐때 공부 잘한거 공부하는 법 얘기하세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2003년도엔가 땄는데 정작 집에 계세요.

  • 13. 님이 참으세요
    '13.8.1 11:23 PM (175.210.xxx.160)

    전에도 올린 글 같더니..........
    아버지가 은행 잘 다니다가 어머니 부탁으로 '외삼촌 빚 갚아주느라 퇴직했다'고 했었죠?
    그래서 어머니는 죄책감으로 고생을 감수하는거고요

    그 때도 아버지 편들던 글과 아니라는 글로 갈렸었죠
    아버지 같은 유형은 전형적인 조직생활 직장인인데....ㅉ

    상고 졸업하고 은행 들어갔을 정도면 정말이지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을텐데,,,아버님도 불쌍해요
    마음 약해서 앞뒤 생각않고....처남 빚 갚아주고나니...졸지에 백수되니 얼마나 황망 하셨을까요
    반죽이 좋아서 아무 일이나 할 배짱도 없는거 같고...엄마랑 사이 좋으면 그냥 지켜보시죠?

  • 14. 멀쩡한 사람 무능력자
    '13.8.1 11:35 PM (124.5.xxx.140)

    만들어 놓고 이제와 일하라~~
    병주고 약주고네요. 상고나와 은행들어갔음
    진짜 잘 들어간건데 아무런 대책없이 사회로 나와버림
    맨발로 가시밭길이나 자갈길 걸어가라 이건데
    한 사람 인생 망친거네요. 그래도 사람좋아 허허 웃고
    지낸다니 들들 볶아대는 사람도 있거나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죠. 일방적으로 자식이 퍼부어대는 것보다는
    공적은 확실히 인정해 드린 후 진정 걱정하는 마음으로
    조근조근 언급해 가심이 좋을것 같아요

  • 15. 원글
    '13.8.1 11:52 PM (175.223.xxx.4)

    아빠는 그 옛날 추억에 살고 심취해 피해의식이 있는데요. 아빠도 윗님 말씀처럼 멀쩡한 사람 무능력자 만들었다는거 그거에 촛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아서 두려워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자기 인생을 포기해버릴만큼 10년을 어떤 시도도 없이 무위도식할만큼의 면죄부가 주어진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할머니도 니 외삼촌 때문에 니 외삼촌만 아니었어도 이 말씀하시고..그래서 어쩌라구요. 현재가 중요하지 앞으로 미래는 또 어쩌구요. 누굴 위해서 누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리 한심하게 사는걸까요. 이렇게 사는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은데..

    어쩌죠..공적을 인정해줄 존경심이나 인간으로서의 인정이 손톱만큼도 남지 않았네요..만약 그런식으로 접근 한다면 천프로는 가식일테죠..도움 주는 말씀 감사해요. 가식으로라도 어떤 방법으로라도 터트려야할 것 같아요.

  • 16. 엄마가
    '13.8.2 12:46 AM (122.36.xxx.73)

    죄책감에서 벗어나 아버지를 인간으로 대하셔야끝날문제네요.아버지가 끝없이 외삼촌때문이라고 들이대도 욕먹을각오하시고 끊어내셔야 두분이 모두 살아날겁니다.결혼때까지 기다리긴 뭘 기다려요.아버지가 집에 계시면 전업주부역할은 해내셔야하는겁니다.그걸 참아주는게 잘하고계신게 아닌데요..

  • 17. ....
    '13.8.2 8:09 AM (119.194.xxx.24)

    그래도 술이나도박 폭력은 없으시나봐요.

    먹고싸는 애완고양이 로 생각하문 어떠실지.

  • 18. 새벽
    '13.8.2 9:39 AM (211.197.xxx.163)

    답답한 마음 이해가 되요.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있었드랬죠. 나이 오십에 결혼도 안하고 부모님집에 얹혀사는.. 부모님도 큰아들집에 같이살고 있는데말이죠.
    십수년간 옆에서볼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평생 골방같은데 틀어박혀서 뭘하는지.
    쉬운 알바자리라도 알아봐와서 얘기하면 온갖 갈수없는 이유를 데면서 세상과 담을 쌓더만요.
    집귀신이라 그랬어요. 누가 밖에 못나가게하는..
    근데 요즘은 일하러 다녀요.
    주위에서 나갈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자리를 만들어줬어요. 또 하면 열심히는하더라구요.
    방법은 모르지만 가족들이 겪는 스레스를 알기에 지나가다 몇마디 거들고갑니다.

  • 19. ㅠㅠ
    '13.8.2 3:28 PM (220.73.xxx.129)

    남자들 일찍 퇴직해서 손도 까딱 않고
    집밥 먹고 한량노릇하는 집 엄청 많아요
    저희시아버지와 시동생 세트로 그래요ㅠㅠ
    시아버지는 조기은퇴하고17년간 인터넷바둑 중독
    서방님은 악기동호회나 만들어 놀고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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