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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펫시터에게 맡길시 원래 이런가요. 처음 이용이라.

. 조회수 : 14,066
작성일 : 2013-08-01 19:17:21

 

예약 후 펫시터집에 강아지 데리고 갔더니
거실에 강아지가 한마리도 없더라고요.
 
키우는 개 2 마리포함해 6마리를 아파트라 시끄러워
방에 뒀다고해서 그럴수 있겠구나 했지요.


계약서도 안쓰고 주민번호만 적으라고 해서
어제 오전 맡기고 오늘 찾아왔지요.


어제 사진도 보내주고 문자로 여러번 보내서
다른애들과 잘 논다고 하길래
사회성 부족한 애라 그 모습 동영상좀
펫시터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부탁했어요.

다른 펫시터 홍보글에 보니 동영상.사진 보내준다고 해서
요청했는데 감감무소식.


데려갈때는 아파트 1층 현관에서 강아지를 받았고요.
그것도 제가 들어가면  개들이 전부 짖을테니 이해하고요.


궁금한 3가지는.
보통 처음맡길때 펫시터 아파트 가면
방에 몰아넣고 다른개들을 전부 안보여주는지.

계약서 안쓰는지.

동영상 요청시 안올려주는 사람도 많은지에요.

맡겨보신분들 어떤가요

지금 괜히 맡겼다고 후회막급이에요.
1박2일만에 보는데 저를 반가워하지도 않고 멍한 눈으로 있고
지금 집에 와서도 조용히 잠만자네요.

IP : 122.40.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해라
    '13.8.1 7:19 PM (223.62.xxx.63)

    거처가 바뀌어서 강아지가 긴장했나봐요

  • 2. 원글
    '13.8.1 7:19 PM (122.40.xxx.41)

    차후는 계약서 쓰는곳으로 할건데요.
    쓸 시 주민번호를 서로 교환하나요. 제것만 적나요

  • 3. 원글
    '13.8.1 7:21 PM (122.40.xxx.41)

    그런가봐요.. 전 어제 잘 놀고 사회성이 아주 좋다고 해서
    산책시 개만보면 짖는데 의외네 하고 좋아라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집 아파트 1층에서 저를 보는데 반가워하질 않고 멍하니 쳐다보는데 어이상실.

    첫경험이라 힘들었나 싶다가도 잠깐만 외출했다 와도 난리치는 녀석이 저런모습이니
    저도 많이 놀랐네요

  • 4. ...
    '13.8.1 7:23 PM (59.86.xxx.58)

    강아지입장에서는 하루밤을 낮선집에서 지냈으니 본인이 버럼받은줄알고 얼마나 긴장했겠어요
    분명 그집에서 하루종일 쫄아서 있었을텐데 동영상 찍을내용이 있겠어요?
    1박맡기면서 동영상요구는 좀 무리일것같구요
    동물병원보다는 자유로왔을것 같네요
    그리고 강아지가 잠만자는건 긴장이 풀려서 그럴겁니다

  • 5. 원글
    '13.8.1 7:26 PM (122.40.xxx.41)

    저 3개님 그렇군요. 아이의 쳐진 행동은 그리 이해야겠네요.

    윗님 1박에 만원 1박2일에 2만원입니다.

  • 6. //
    '13.8.1 7: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맡기는 곳은 동영상 올려줍니다, 사진도 찍어올려놓구요,
    그래서 울 아이들이 얼마나 잘 노는지 볼수 잇어요, 그리고 다른 강아지들도 떼거지로 나와서
    짖고 난리더군요, 제가 맡기러 갔을때는,,
    두마리 맡기는데 한마리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펫시터만 졸졸 따라다녔더군요,
    님이 맡기신 곳은 그닥 전문적인 곳이 아니었나봅니다,
    델고오니 둘다 집에 왔다고 엄청 잘놀기만 하던데요,

  • 7. 원글
    '13.8.1 7:36 PM (122.40.xxx.41)

    175님 글을 잘못적었네요.
    1박에 만원이 아니라
    오전 9시~ 오후 9시까지가 만원
    1박2일이 2만원 입니다.

    //님 댓글 고맙습니다.

  • 8. 124님
    '13.8.1 8:55 PM (39.7.xxx.164)

    거기가 어딘가요
    울강쥐도 맡겨야하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9. dma
    '13.8.1 9:15 PM (219.249.xxx.73)

    음! 강쥐가 반가워 하지 않는건 나름 시겁(?)해서 혼이 좀 빠졌군요...
    환경이 바뀌고..버림 받았나 싶어 엄청 슬퍼하고 무서웠나봐요..
    넋이 반쯤 나간 상태이니 원글님 봐두 별 반응이 없었고요.
    잠만 자는건 긴장이 풀려서예요..
    잠 푹 자고 나면 제 정신이 돌아 올거예요..

  • 10. //
    '13.8.1 9:1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긴 서울 목동이구 제가 맡기는 곳은 부천입니다, 티비에도 나오고했다고 하더군요,
    펫시터 구하기 막막하시면 강사모 카페 가셔서 지역 펫시터 검색해보세요,
    대충 동영상이나 사진 기본이구요,,수제간식같은것도 챙겨주고 좀 오래하신 분들 있으세요.
    그런 분들은 블로그같은곳에 그동안 해왔던 애들 소개하기도 하구요,
    그런곳에 맡기세요, 저도 제가 사는곳은 목동이지만 제가 가는곳이 오래되고 관리도 꼼꼼하게 하는거 같아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5일간 맡겼는데 만족했어요, 다음번에도 계속 맡길려구요,

  • 11. ㅡㅡㅡ
    '13.8.1 11:43 PM (58.148.xxx.84)

    종 이상해요 거긴이용 안하시는게 나을듯
    강아지 반응 정확한데;;

  • 12.
    '13.8.2 12:14 PM (183.101.xxx.9)

    무조껀 맡길때나 데려올때나 집공개하는건 기본이에요
    티비에 나왓다고 믿을만한거 절대 아니에요
    절대로 다시는 그곳에 맡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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