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하와이 패키지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하와이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3-08-01 13:37:32

부모님을 하와이 보내드리려고 하거든요. 두분모두 71세 시고요.

아무래도 패키지를 알아봐야 할것 같은데,

혹시 부모님 하와이 패키지 여행 보내드려보신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1) 패키지를 좀 살펴보니깐, 보통 4박6일정도 하고, 그중 이틀 정도는 자유스케줄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되면 부모님이 좀 당황하실것 같기도 하고...

이런 패키지도 괜찮을까요?

2) 하와이 패키지 여행은 어느 여행사가 괜찮을까요?

3) 제가 같이 모시고 갈까 생각도 했는데, 3명이 되니깐 싱글차지도 꽤 높네요.

 

여러분들의 여러가지 조언,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75.120.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 1:52 PM (39.121.xxx.49)

    부모님은 하와이 좋다고하시던가요?
    하와이가 휴양지여서 자식,손주들이랑 가시면 즐겁게 노실 수있어도
    패키지로 가면 그 연세에 그닥 재미없으실텐데요..
    그 연세분들도 취향이 다르시겠지만 우리 부모님경우나 여행지에서 만난 연세드신분들 얘기들어보면
    휴양지보단 관광지를 선호하시더라구요.
    한번 여쭤보세요~

  • 2. 너무
    '13.8.1 1:55 PM (223.62.xxx.5)

    4박 6일 너무 짧아요
    저희가 갔을 때 3박 5일 오신 노부부가 계셨는데
    입이 아주 댓발 나오셔서는 정신만 없었다고,
    저희한테 거기 가봤냐 어떻드냐 물으셨어요

    거기다 해변에서 놀거나 렌트 해서 돌아다니는데
    어르신 두분이 패키지면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3. 하와이
    '13.8.1 1:57 PM (121.161.xxx.159)

    효도관광으로 최고입니다. 노인들 와서 보시면 좋다 좋다 연발하세요. 동남아 돌아다녀봐야 소란스럽고 지저분하기만 해요. 와이키키 비치 그냥 걸어만 다니다가 비치근처 스시집에서 바다 보면서 스시 한접시 먹으면 여기가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는.

  • 4. ..
    '13.8.1 2:11 PM (39.121.xxx.49)

    우리 부모님은 하와이보다 미국본토가 더 볼거많고 좋다하시던데요^^
    노인분들도 취향이 다 다르니 한번 꼭 여쭤보세요~

  • 5. 효도여행으론 하와이가 갑
    '13.8.1 2:12 PM (114.201.xxx.129)

    진짜 좋아하세요. 두고두고 자랑하실걸요.
    우리 아이가 하와이 보내주었다고.~
    하와이 요즘 항공사간 경쟁으로(하와이안, kal, oz)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구요.
    그리고 부모님들께서도 친구분들께 자랑하기에도 좋은 여행지구요.

    저희 부모님들도 친구분들 많이들 같이 가셨던 동남아 여러 유명 여행지들보다 하와이가 최고라고 그렇게 좋아하셨어요.

    아마 패키지라 4박6일이 대부분일텐데. 이게 그 중 나을거에요. 3박5일은 너무 짧아요.

    마지막 하루 자유일정은 와이키키 해변만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답니다.

  • 6. 효도여행으론 하와이가 갑
    '13.8.1 2:14 PM (114.201.xxx.129)

    아.. 참. 전 한진관광으로 갔습니다.

    부모님들 패키지여행들은 그나마 한진관광 노팁 뭐.. 이런거 상당히 괜찮구요(한진관광이 대한항공에서 나온거쟎아요. 마일리지 적립? 이용? 될거에요.) 뭐. 롯데관광꺼도 비용 비싼건 괜찮은 것도 있지만, 어르신들 패키지는 한진관광쪽 상품이 젤 나은 것 같아요.

  • 7. 미국 본토는
    '13.8.1 2:22 PM (121.161.xxx.159)

    관광지간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서 노인들은 힘들어할 수 있어요. 운전대 잡았다 하면 어디든 한두 시간은 보통이니.

  • 8. 취향
    '13.8.1 2:38 PM (211.51.xxx.98)

    취향이 다 다르니 일괄적으로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겠지만,
    가 본 경험으로는 노인분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일정이 빡빡하지 않고 날씨가 쾌적해서 최상의 여건이예요.
    제가 간 패키지는 옵션을 선택하게 해서, 마우이섬, 빅아일랜드 섬 투어가
    있었는데, 그것도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와이키키 리조트인가 암튼 거기가 KAL에서 운영하는
    호텔인데 시설은 그리 탁월하진 않았는데, 아침식사를 한식당에서
    주는데 한국의 한식당보다 더 풍성하고 맛있었어요.

    여행 내내 음식을 완전 한국식으로만 먹었는데 놀라운 것은
    한국의 식당들보다 훨씬 맛있었다는 점이요. 양식은 구경도
    못해봤어요.

    날씨가 압권이고 풍경도 압권이고 호텔 주변이
    안전한 거리라 구경하기도 좋고 어르신들 좋아하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636 뾰루지짜면 계속 나나요.? 1 이유 2013/08/06 1,194
284635 제왕절개는 왜 하게되는거죠? 27 .. 2013/08/06 3,754
284634 원한 맺힌 저 오늘같은 날씨. 2 벼락 2013/08/06 1,247
284633 생중계 - 47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6 644
284632 창원홈플러스에서 대방동 3 바나나 2013/08/06 767
284631 죄송급질)파파존스 할인쿠폰번호 2 피자 2013/08/06 1,379
284630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나 가방 같은거 착용한 사람한테 어디.. 9 ..... 2013/08/06 1,952
284629 불같이 화내는성격 12 엄마진정하셨.. 2013/08/06 3,221
284628 서울에 뷔페 괜찮은 데 있나요? 2 뷔페 2013/08/06 1,009
284627 오후의 뉴스 ㅍㅍ 2013/08/06 646
284626 아이 교육적금? 도도맘 2013/08/06 795
284625 대전 웬일이래요 28 .. 2013/08/06 19,216
284624 대구날씨 무섭네요. 7 2013/08/06 2,036
284623 방금 오늘 두 번째 만선 배가 회항했네요~ 32 재미지다 2013/08/06 11,595
284622 천둥번개쳐요 대전 2013/08/06 606
284621 4살 딸의 억지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7 엄마 2013/08/06 2,833
284620 c컵 브라 괜찮은브랜드 없나요? 14 감자꽃 2013/08/06 3,960
284619 훈훈하고 착한 피아노 페스티벌 하네요 :-) 퐁당퐁당 2013/08/06 686
284618 수술시 소변줄은 왜 꽂나요? 9 궁금 2013/08/06 6,722
284617 컴퓨터가 고장나니 아들이 공부해요ㅋㅋ 3 진홍주 2013/08/06 868
284616 스페인여행 질문있습니다 12 그라시아스 2013/08/06 2,057
284615 현직 교사의 1인 시위... 아빠와 아들은 왜 이럴까 샬랄라 2013/08/06 1,209
284614 핫스팟 켜 달라고 하는 직장동료 8 2013/08/06 4,065
284613 스윗 소로-"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1 연애 시대o.. 2013/08/06 1,037
284612 여자이름 끝에 지는 어때요? 2 ㄴㄴ 2013/08/06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