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 57% “새누리 대선전 대화록 불법유출 선거 활용

작성일 : 2013-07-31 17:57:03
  ▲ ⓒ 리서치뷰

60%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 유출해 선거에 활용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6%의 국민들이 대화록 불법 유출 의혹에 대해 특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대해 국민들은 불신하고 있는 것이다.

3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인터넷신문 <뷰앤풀>과 함께 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작년 대선 전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불법 유출돼 선거에 활용됐을 것이란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7.0%가 ‘공감한다(매우 33.4%, 대체로 23.6%)’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31.2%(대체로 15.4%, 전혀 15.8%)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무려 25.8% 포인트나 높았다. 무응답은 11.8%였다.

연령별로는 20대(공감 64.2% vs 비공감 27.5%), 30대(공감 68.1% vs 비공감 28.4%), 40대(공감 71.7% vs 비공감 21.0%)는 2~3배 높게 공감 의견을 표했다.

반면 50대(공감 43.3% vs 비공감 42%), 60대이상(공감 37.6% vs 비공감 37.8%) 등 50대 이상에서는 팽팽한 의견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공감 32.4% vs 비공감 40.1%)에서만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높았고 다른 지역은 모두 공감한다는 의견이 9.3%(충청)~58.3%(강원/제주)포인트차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 의혹에 대해 국민의 70.6%(매우 52.8%, 대체로 17.8%)는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 반대는 20.1%(대체로 9.0%, 매우 11.1%)로 찬성 의견이 무려 50.5%포인트나 높았다. 무응답은 9.3%다.

특검 도입 찬성 의견은 연령·지역·정파를 불문하고 전 계층에서 높았으며, 20대(80.4%), 여성(71.4%), 부산/울산/경남(76.3%)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찬성 의견(58.1%)이 반대 의견(31.4%)보다 26.7%포인트 높았다. 박근혜 후보 투표층(찬성 59.1% vs 반대 28.4%)에서도 찬성의견이 30.7%포인트나 더 높았다.

아울러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려 했다는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주장이 우리나라(21.6%)보다 북한(44.6%)을 더 이롭게 하는 주장이라는 의견이 23%포인트나 더 높았다. 무응답은 33.8%였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시기와 관련해선 “예정대로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44.6%였고 “더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37.0%였다.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차범위를 벗어난 7.6%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8.5%였다.

이번 조사는 30일 오전 10시19분부터 12시16분까지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RDD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6.0%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9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73 시드니 셀던 소설중에서요. 6 ... 2013/08/02 2,355
    283372 유럽여행 초등 저학년생이 가도 좋은가요? 6 ... 2013/08/02 2,572
    283371 이혁재 좋은 사람 같아요 89 오해 2013/08/02 14,755
    283370 설국열차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없겠지요? 9 고민 2013/08/02 2,172
    283369 웃어보세요 포도송이 2013/08/02 944
    283368 이보영, 신혼여행보다 봉사활동 먼저 '아프리카行' 5 호박덩쿨 2013/08/02 3,434
    283367 강남정일학원 어떤가요? 재수 2013/08/02 1,058
    283366 유명 영화배우 아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 43 c씨 2013/08/02 16,263
    283365 강남 킴스클럽에 사포로 맥주랑 일제 식료품 잔뜩 2 웃겨 2013/08/02 1,546
    283364 밤이 무서버 3 ggu 2013/08/02 1,462
    283363 어릴적 보던 추억의 동화책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20 ... 2013/08/02 3,363
    283362 오로라 공주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 급 재미없어졌어요. 16 ㅇㅇ 2013/08/02 3,979
    283361 참 피곤해요 1 ᆞᆞ 2013/08/02 841
    283360 저는 미역냉국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10 냉국 2013/08/02 2,513
    283359 카톡으로 명언 감동글 좋은 동영상 좀 보내지 않았으면.. 10 야자수 2013/08/02 3,763
    283358 믿고 물어볼때는 82밖에는 없어요 2 82밖에 없.. 2013/08/02 1,204
    283357 중3아들이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고 싶어하는데요 16 @@ 2013/08/02 2,909
    283356 박원순 ‘휴가반납’에 네티즌 “누군 국조하다 말고 휴가 갔는데 9 멱살잡고 ‘.. 2013/08/02 2,544
    283355 별로 안좋아하시겠지만 어떤 아이돌 좋아하세요? 27 별로 2013/08/02 2,283
    283354 강아지가 새끼 낳으면 수명이 단축된다는게 사실인가요? 8 .... 2013/08/02 4,832
    283353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이 스스로의 교양이나 커리어에 4 배워서 2013/08/02 1,861
    283352 아..최재성 31 .. 2013/08/02 17,094
    283351 내일 저녁 강남가야하는데 1 ᆞᆞ 2013/08/02 997
    283350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하나요? 9 sa 2013/08/02 3,813
    283349 스테로이드부작용방법없을까요? 9 최선을다하자.. 2013/08/02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