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이도염때문에 고생이 많아요..식초소독에 대해서..알려주세요~

흑흑 조회수 : 14,954
작성일 : 2013-07-31 13:52:25

항상 외이도염을 달고 살아요.. 알레르기가 생긴뒤로 더 그래요

귀가 간지럽고 귀지가 많이 생기고...

자주 병원가지만 병원에서는 그냥 자주오세요..그러네요..--;

너무 괴로워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매일 식초를 귀에 넣고 소독을 해주면 좋다고 하던데요..

해보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외이도염이 재발안되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20.82.xxx.2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1 1:57 PM (115.93.xxx.69)

    그냥 병원 가세요. 저도 외이도염 재발 자주해서 병원 자주 다녔어요. 일주일에 1-2번씩 거의 1년을;;;;;
    식초소독도 들어보긴 했는데 집에서 혼자 그런 거 하다가 덧날 거 같아서 무서워서 그냥 병원갔어요.
    병원 가서 소독 받고 적외선 쪼이고 그러면 좀 편안해지고.
    그냥 귀 안 건드리고 좀 간지럽다 하면 병원 가는 게 젤 나은 거 같아요.

  • 2. 먹는약만
    '13.7.31 1:58 PM (183.109.xxx.239)

    드신건가요? 저도 외이도염으로 고생하다 중이염까지 온 케이스라 병원바꿨더니 싹 나았어요. 저같은경우는 먹는약에 약국에서 물같은 약을 처방해주던데,,병원을 한번 바꿔보세요. 식초용법은 좀 위험한거같아요.

  • 3. .....
    '13.7.31 2:05 PM (218.38.xxx.198)

    영등포에 중이염 전문 한의원이 있대요.. 이비인후과 다녀도 그때뿐이고 자꾸 재발해서 저희도 거기 가보려구요.....

  • 4. ...
    '13.7.31 2:39 PM (112.153.xxx.101)

    외이도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그냥 평상 가져가야할 병이라 생각하고 마음편히 대하고 있어요.
    이젠 병원가야할 상태인지, 아닌지 알게도 되네요.
    손 안대는게 최고인데 그게 안되니... 갑자기 슬프네요. 이곳 저곳 아픈게...

  • 5. 루루
    '13.7.31 2:46 PM (218.50.xxx.123)

    밤에 자다가 오른쪽 귀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깨워보니 새벽 3시 에여

    그래서 이튼날 병원에 갔더니 외이도염이라고
    먹는약도 안 주고 물약 귀에 넣으라고

    냉장고에 넣으라고 하는것을 보니 항생제 같더군요
    일주일 넣어도 완치가 안되서

    동네 서울대 이빈후과 한 보름 다녔어요
    약 먹고 주사 2,3일에 한번씩 맞고요

    귀에 원적외선 쐬어주고요
    그런데 재발이 또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날 귀가 미세하게 아프고 간지럽고요
    그래서
    면봉에다가
    연고를 발랐더니
    금방 나았어여
    오! 대박

    그렇게 버름을 다녀도 소용없었는데
    면봉에 연고를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일 바르니
    깜작 놀랐만큼 완치요 ㅎ ㅎ

    친정언니가 그러는데
    이빈후과는
    병을 질질 끈대요
    쉽게 낫게 안한다고 특히 이빈후과는요

    아무튼 몰라요
    저는 나았어요

    이따끔 귀속이 가려우면
    면봉에 연고 얇게 해서 한번만 해주면 끝이네요
    제가 발견했어요
    아마 그렇지 않으면

    병원 엄청 다녔을꺼에요
    연고는 집에서 있던거에요

    유한양행 쎄레스톤-지 크림 이고요
    15그람인데 동네약국에서
    3천원주고 구입한것 같애요
    피부질환치료제라고 쓰여있네요

    제가 귀때문에 하도 고생을 해서
    일부러 귀찮아도 로그인했어요

    댓글다는것이 귀찮은일이잖아요
    아무튼 나으시기를 빌께요
    제경험이었어요~~

  • 6. ..
    '13.7.31 2:49 PM (115.93.xxx.69)

    그냥 이비인후과 선생님이랑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 7. 저두 6년내내
    '13.7.31 5:03 PM (183.102.xxx.19)

    이비인후과에 열심히 다녀요. 주기가 점점 빨라졌다 느려졌다 다시 빨라졌다 반복.

    저두 알러지, 비염 있는데 외이도염엔 무조건 면봉 대지 말라고 손대지 말고...넘 간지러울땐 면봉으로 살살

    했는데도 늘 염증...이젠 간지러우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

    얼마전 알러지 검사에 나온 결과로 침대사용금지, 애완견 키우기금지, 실내 식물키우기 금지라고 하셨는데

    에고 식물이야 어찌 버려도 그만이지만 나머진 포기가 안된네요.

  • 8. 만성이에요
    '13.7.31 8:45 PM (222.107.xxx.170)

    저도 엄청 고생해요..곰팡이때문이라는데.
    간지러워서 손을 안댈수가 없죠...자다가 나도 모르게 귀를 건드려 더 심해지고...
    동네 이비과 다니다.....결국 아산병원도 갔어요.
    아산에선 감식초를 식염수에 일대일로 희석해서 귀에 흘려넣으래요.
    첨엔 그거라도 하니 정말 가려움증이 많이 좋아졌는데.....완전히 해결되진 않더라구요.
    그러다 이엠을 알게되어 지금 이엠 발효액 희석해서 스포이드로 귀에 흘려넣어요.
    유용한 미생물이 유해균을 잡아주길 바라며....며칠 되지않아 확실친 않으나 식초넣을때보단 좋은것 같아요.
    꾸준히 해보려구요....

    일반 식초는 아니구요...감식초는 산도가 좀 약해요.
    윗님은 세래스톤연고 쓰신다하셨는데...그게 스테로이드라 첨엔 효과가 아주 좋아도...계속쓰면 안된답니다.

  • 9. 만성이에요
    '13.7.31 8:48 PM (222.107.xxx.170)

    식초요법...산도가 강한 식초를 쓰면 자극이 심해서 안좋지만....약한 식초는 괜찮아요.
    동네 이비과에선 절대로 가르쳐주지 않죠.

    감식초나...아이허브에서 파는 유기농 사과식초도 괜찮았어요.

  • 10. 조금 다른 방법
    '13.7.31 9:38 PM (218.37.xxx.21)

    저도 몇년전에 외이도여으로 고생좀 했었어요. 제가 썼던 방법은 식초에 우엉을 얇게 썰어 넣어 우엉 식초를 만들어서 가려울 때마다 면봉에 묻혀 발라줬어요. 우엉식초가 각종가려움증에 좋아요.

  • 11. 조금 다른 방법
    '13.7.31 9:45 PM (218.37.xxx.21)

    우엉식초로 가려울때마다 발라주면 재발 안되요.저도 알러지라 요즘도 귀가 많이 가려울때가 있는데 우엉식초 바르면 곧 괜찮아집니다. 저 몇년동안 사용했는데 부작용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63 로이킴 잘나가네요~ 11 2013/08/08 3,263
285362 Iphone 으로도 82 cook 어플리케이션 다운 가능한가요?.. 4 가을.. 2013/08/08 1,570
285361 영어공부 처음 하려는데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요? 1 ... 2013/08/08 605
285360 송파 오금동 현대아파트 주민 계신가요 5 2013/08/08 4,163
285359 김밥 몇줄 싸야할까요 5 도시락 2013/08/08 1,128
285358 문재인은 15 ........ 2013/08/08 1,560
285357 핸드폰 택시에 두고 내리면 백프로 못찾나요?? 16 짜증 2013/08/08 3,415
285356 "맛있는 건 다 먹을 수 없어요"..천사의 슬.. 1 건강하자 2013/08/08 1,009
285355 날씨 땜에 화장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데;; 1 열녀 2013/08/08 929
285354 이틀전에 산 옷 환불되나요? 4 환불 2013/08/08 1,069
285353 저희 시어머니는요. 9 .... 2013/08/08 2,638
285352 인천서 과외선생이 중학생 죽인사건 전말이 쇼킹하네요-_-;; 23 ,,,, 2013/08/08 5,659
285351 반포 근처 4인가족 숙박할 곳 2 소미 2013/08/08 810
285350 쇼핑하고 와서 마음이 무거워요 7 나무 2013/08/08 2,618
285349 대학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2 흠... 2013/08/08 961
285348 전 왜 맨날 입을 옷이 없을까요 9 ★★ 2013/08/08 2,822
285347 임성한은 결국 노다지 공주로 드라마 만들려고 다 쫓아냈나요? 19 뭐야 2013/08/08 5,076
285346 김치냉장고 어떤 브랜드 쓰세요? 스탠드형이랑 뚜껑형중 어떤게 더.. 3 김냉 2013/08/08 1,398
285345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맘이 참 불편해져요. 12 qqq 2013/08/08 3,471
285344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4 세우실 2013/08/08 998
285343 소설, 수필 추천부탁드립니다. 2 독서 2013/08/08 1,019
285342 새글쓰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2 ㅇㅇ 2013/08/08 672
285341 블루베이펜션 or 해오름 정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제주 숙박 2013/08/08 507
285340 뚜겅없는 커피 들고 버스타는 아줌마 2 용감무식 2013/08/08 1,729
285339 겨울에는 모스크바보다 춥고 여름에는 사하라 사막 10 몬살것다 2013/08/08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