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중에 막내들 있잖아요.

조회수 : 6,100
작성일 : 2013-07-31 13:27:27
좀 막내티가 나지 않나요? 그러니까 갖고 싶은건 꼭 가져야 하고 은근 땡깡? 고집도 좀 있고 이런면이요. ,,,,

제 편견일까요? 그동안 만났던 막내들이 꼭 그랫거든요 ㅋ 희한한게 우리아들 우쭈쭈하면서 키운 막내가 아니라도 막내짓을 꼭 하더라는,,,,
IP : 183.109.xxx.2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1 1:32 PM (119.71.xxx.179)

    요즘 남자들 대부분 첫째, 아니면 막내.. 첫째이자 막내인경우도 많고

  • 2. ㅇㅇ
    '13.7.31 1:34 PM (218.238.xxx.159)

    글쎼요 요즘은 다 한두명이라서 장남들도 막내짓하는경우 많아요.
    막내라고 알앗는데 장남인경우 꽤많았음..
    주로 남매인경우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 3. 맞긴해요
    '13.7.31 1:34 PM (58.227.xxx.187)

    근데 그만큼 귀여운 면도 있고 천진하기도 해요.
    저흰 둘다 막내라 서로 이해하고 잘 산답니다. ^^

  • 4. wp
    '13.7.31 1:35 PM (221.138.xxx.166)

    제 남동생은 전혀 안그래요.
    위로 형제들도 많지만...
    의젓하게 행동하고.. 늘 자기 일 똑부러지게 하고 그래요,,
    고집 없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 5. .......
    '13.7.31 1:45 PM (58.231.xxx.141)

    그런건 오빠있는 여동생들이 제일 심하던데...-_-
    오빠가 2명이면 두 배로 더...

  • 6. ..
    '13.7.31 1:47 PM (211.224.xxx.166)

    나이들어보면 남녀 포함 막내들은 자기고집 세요. 뭔가 자기 맘대로 안되면 성격나와요. 근데 것보다 더 나쁜건 여자 형제들 속에 혼자 있는 남자예요. 완전 왕자로 크거든요. 여자 형제들은 무수리들이고요. 여자형제들속에 외아들에다 막내면 자기밖에 모를 확률 큽니다. 거기에 군대까지 현역으로 안가고 쉬운걸로 다녀왔으면 더

  • 7. 여자들이
    '13.7.31 1:54 PM (61.102.xxx.19)

    여자막내들이 더 그래요.
    물론 남자건 여자건 100퍼는 아닙니다.

    남편의 경우엔 늦둥이 막내에요. 저랑 동갑인데
    아주 어른스럽습니다. 늘 오빠 같이 느껴져요.
    늘 양보 하고 배려 하죠. 어디가도 절대 막내 같다는 소리 안듣네요.

  • 8. 10남매의 막내인
    '13.7.31 1:55 PM (61.101.xxx.84)

    저희 남편 보면
    조금 어리광은 있어요. 당신이 최고야, 당신밖에 없어..그러면 엄청 기뻐함.
    그러나..
    떼쓰고 그런 건 없어요. 오히려 마음이 정말 넓고 여유로워요.
    위에서 누나들,형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봐요. 지금도 막내라고 시댁 가면 다들 저까지 이뻐해 주심..(누님 형님들 중에는 환갑 지난 분들도 있음)
    고로 사람 나름, 가정환경 나름 아닌가 싶네요.

  • 9. 제 남편은
    '13.7.31 1:58 PM (121.162.xxx.47)

    어릴 때 부터 시어머니가 형은 모자라니 니가 장남이다.. 해서..
    정체성이 모호합니다..

  • 10. ᆞᆞ
    '13.7.31 2:02 PM (14.54.xxx.170)

    저희 신랑 오남매중 막내인데 정말 티나요 저보다 연하고 맏이와 막내가 만나 살다보니 많이 인내하게되네요 참 힘듭니다 막내기질 있어요

  • 11. 음..
    '13.7.31 2:05 PM (175.212.xxx.246)

    형제구성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뭐 둘째중에 막내래봤자 요즘 다 그렇고..별 티도 안나는거 같구요
    윗형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따라 다르구요
    제 남편은 누나 형 신랑 이라 레알..막내티 완전 나요-ㅅ-;;
    좋은점은...우리집 애교담당(전 무뚝뚝한 편인데 남편퇴근하고 와서도 제옆에 딱붙어 애교작렬 애교떠는 딸보고 하루피곤이 사라진다는 말이 뭔지 알게됨)
    대외업무담당(밝고 사근거리니까 아줌마아저씨들한테 인기짱 덤도 많이줌 이득도 많이 봄)
    단점은...독립심이 부족하고 저한테 의지를 너~~~무 많이 합니다;
    저도 사람이라 남편에게 위로받고 싶을때 기대고 싶을때 제 성에 안차거나
    별도움 안될때 많음-ㅅ-;;;;;

  • 12. ..
    '13.7.31 2:20 PM (222.107.xxx.147)

    저희 남편 막내...
    위에 장남이자 형인 아주버니가 그냥;;;;
    저희 남편이 어떤 때는 형 같아요.
    그리고 차라리 자기가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형이 하는 짓 보면 답답해서 자기가 형이면 이래라 저래라 말이라도 하겠다고.

  • 13. ^^
    '13.7.31 2:40 PM (182.219.xxx.110)

    저는 그래서 학창시절부터 막내라면 친구도 안사궜어요..
    장녀 장남끼리 만나서 결혼했고요.

  • 14. ..
    '13.7.31 2:54 PM (58.122.xxx.73)

    구김살 없고 재미있고 노는 거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거 맘껏 하고 좀 책임감이 강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 거 같고..
    그래도 장남들은 좀 답답하고 우유부단하면서 좀 억압받은 느낌이 있어 별로.
    근데 요즘은 아들 하나 둘이라 장남이라도 그렇지 않겠죠

  • 15. ...
    '13.7.31 3:03 PM (115.89.xxx.169)

    그렇진 않은 듯.. 저는 위로 오빠, 아래로 남동생이 있는데 오빠가 대단히 이기적이고 자기 맘대로 해야 하고(남은 안중에도 없음. 맏이 중에 이기적인 경우의 성격을 그대로 ..) 막내인 남동생은 반대로 배려심 강하고 잘 희생하고 그래요. 자식들한테도 잘하고.. (올케한테 물어봐도 '아이들 아빠로서는 전혀 불만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어요. 남편으로서는.. 쿨럭!)

  • 16. ....
    '13.7.31 3:20 PM (1.234.xxx.93)

    4형제중 막내인데 집안일 추진할때도 도맡아서 하고 형들이 안하면 시키기도 해요. 형들이 막내 말을 듣습니다.

  • 17. 제제
    '13.7.31 4:54 PM (119.71.xxx.20)

    오형제 막내..애교가 많아요.
    딸처럼 밤새며 어머님 얘기들어줘요.
    마눌말은 안 들어주죠.

  • 18. 아니오
    '13.7.31 5:12 PM (183.102.xxx.19)

    제 남편은 막내인데 배려심 너~무 많고 이해심도 많구 욕심은 하나도 없네요.

    전 그게 더 싫어요. 형제가 많은데 맨날 양보만.....

  • 19. 그럼
    '13.7.31 5:13 PM (1.246.xxx.85)

    5남매중에 막내인 남편....윗분하고 똑같내요 애교가 많아요 성격도 좋구 딸노릇까지 해요 딸도 있는데...거꾸로 장남이 철이 없어요 이기적이고 막내인 남편이 집안일 챙겨요ㅠ 전 너무나 피곤해요ㅠ

  • 20. ckask
    '13.7.31 8:22 PM (121.220.xxx.94)

    제 남편도 삼형제중에 막내.

    애교가 있는 편이지만, 위에 두 형은 생활력 제로구요, 제 남편만 악바리로 생활력이 강해요.

    시어머니하고는 제일 사이가 안 좋구요. 자기 표현력이 많지는 않아요.

    욕심이 많긴 한데, 형제 사이에 자라서 그런거 같아요. 특히 돈이나 부동산 욕심이 많아요.

    근데 위에 두 형은 참 이기적이고, 철 없어요. 후~

  • 21. 막내는 거의 그래요
    '13.7.31 9:57 PM (118.209.xxx.59)

    다른 나라들에서도
    그 집 막내는 몇 살이 되어도 그 집 애기다
    라는 속담도 있고

    30이 넘은 사람도
    막내는
    오래 알던 이웃들이
    '누구누구? 그 집 아기지'
    라고 이야기 하고 그래요.

  • 22. 막내는 거의 그래요
    '13.7.31 9:58 PM (118.209.xxx.59)

    제 남동생도 아기짓을 벗어난 건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가 아기가 되고
    자기가 형이 되고 나서야 아기짓을 벗어나더군요.
    중학교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44 말이 많아지는 방법이 있나요? 9 erica8.. 2013/08/19 4,234
286843 왜 회사는 다녀도 다녀도 적응이 안될까요~~ 10 ..... 2013/08/19 1,862
286842 애기 옷 삶기 5 tonia 2013/08/19 817
286841 직장어린이집 보내는거 제욕심인가요?? 26 신양이 맘 2013/08/19 2,899
286840 더 페이스샵 핑거 글로스 틴트 어떤가요? 42아짐 2013/08/19 1,180
286839 클릭만 하면 다른 사이트가 같이 떠요 2 .... 2013/08/19 1,124
286838 개학 다 했나요? 13 . 2013/08/19 1,815
286837 운동전문가?분께 질문있어요 2 운동 2013/08/19 932
286836 지난주 휴가다녀왔어요.. 베스트글 부탁드려요^^ 4 82애독자 2013/08/19 1,284
286835 지금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1 황당 2013/08/19 1,277
286834 집 근처에 건물 짓는데 민원 넣을 수 있나요? 8 ... 2013/08/19 1,901
286833 단순히 오빠같은 마음에서 이쁘다고 하는 경우도 있죠? 1 아... 2013/08/19 1,029
286832 펑~ 본문 21 // 2013/08/19 3,903
286831 아들 핸드폰 뭘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 초6엄마 2013/08/19 903
286830 8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9 708
286829 어버이연합 할아버지들요. 8 궁금해서 2013/08/19 1,354
286828 여자는 나이 팔십이 되어도 38 2013/08/19 25,242
286827 생리시 덩어리가 많이 섞여 나와요 8 궁금 2013/08/19 6,877
286826 남자들 공감 우꼬살자 2013/08/19 854
286825 꺅~예뻐요♥ 고래들(Dolphin, Orca) 아가 낳기.. 5 예뻐요 2013/08/19 1,183
286824 어제 밤새켜고 잔 에어컨 아직 못끄고있어요 33 대구 2013/08/19 11,568
286823 냄비구입 13 이새벽에 2013/08/19 3,206
286822 이 강아지 종이 뭔가요? 2 ,, 2013/08/19 1,636
286821 새로 사온 쌀에 바구미가..ㅠㅠ 7 ... 2013/08/19 1,510
286820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다가 들켰는데.... 26 눈물 2013/08/19 8,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