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혼자키우는게 수월해질까요?

힘들다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3-07-31 09:58:30
남편은 외국장기출장으로 한달에한번
집에오구 이생활이 3년은 더 될것같구요
저두 여기서 직장다니며 5살 6살 딸들을
혼자어린이집 보내며 지내고있는데
친정시댁멀어서 아무도 도와줄사람이 없어요

그나마 친정엄마가 가끔 한달정도 오셔서
봐주시는데 가시는날엔 우울해져요
또 혼자봐야하니까요

주말도 다 가족끼리 지내니 어디 끼기힘들고
금요일쯤엔 뭘하고 두 아이와보내야할지
부담스러워요

주말만 시터를 구해서 같이보는게 좋을까요?
제우울함을 해결해줄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0.9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3.7.31 10:44 AM (121.160.xxx.105)

    저는 막내가 중학교 들어가니 그나마 맘이 좀 편했어요.
    저도 혼자 키웠는데 별수가 없어요
    그냥 세월지나기 기다리는수밖에...
    누구나 사는게 다 그렇죠..뭐..ㅠㅠㅠ

  • 2.
    '13.7.31 10:46 AM (122.36.xxx.73)

    아이들 놀이시터라고 있어요.매주 두세시간씩이라도 사람 불러서 님은 그 시간에 좀 쉬셔야할것 같아요.평일에 집안일도 일주일에 한두번 도우미 도움 받으시구요.아이들 어릴때는 아빠랑 같이 나가 있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님이 직장을 못놓아서 그런거라면 그냥 직장 유지하는것만으로 만족하시고 돈은 좀 쓰세요..

  • 3. 남의 일같지 않군요.ㅎ
    '13.7.31 10:47 AM (116.41.xxx.233)

    전 5,7세 남아 둘 키우는 격주주말부부에요..가끔은 주말마다 오기도 하지만 말그대로 가끔이죠..
    님과 다른 점은 친정집이 아주 가까워서 매일 도움을 받는다는거...
    그래도 주말엔 혼자서 애 둘 델고 다녀요..혼자서 남자아이둘을 델고 다니는게 힘든지라 만만한 키즈카페나 공연장, 마트, 공원..이런 곳 주로 다니구요..
    먼 야외로 다니고도 싶지만 혼자서 야외로 가려면 짐도 만만치 않고 제가 더 힘들어서리..ㅜ.ㅠ;;

    그래도 아이들이 좀 컸다고 작년보단 올해가 좀 더 편하니..내년엔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59 얼마 전 잡월드 과다 냉방 문제.개선 됐어요. 3 ㄲㄱ 2013/08/23 1,002
288658 시어머니 너무 싫습니다.. 23 휴.. 2013/08/23 11,784
288657 모기지론 은행 바꿀때 같은 은행 신용대출도 갚고 나가야 하나요?.. 2 혹시요^^ 2013/08/23 734
288656 오늘은 정말 가을같아요. 6 아... 2013/08/23 941
288655 이런 황당한 경우..... 10 미국초보 2013/08/23 2,213
288654 결석 병결요. 생기부에 남을까요?? 정신과 치료받았는데 4 ........ 2013/08/23 5,384
288653 새누리 “박원순 무상보육 홍보, 고발” 선관위 “조사 착수” 8 참맛 2013/08/23 1,222
288652 정리의 고수님.. 질문있어요. 4 ... 2013/08/23 1,358
288651 영어발음좀 봐주세요.ㅠㅠ 10 .. 2013/08/23 2,054
288650 내각 재량권 없는 '나홀로 국정'…모든 화살은 청와대로 1 세우실 2013/08/23 928
288649 수영복 입을 때 질문이요 5 수영복 2013/08/23 1,780
288648 결혼 앞둔 여성들이 전남친과 사고쳐서 친자확인 검사.TXT 8 야옹 2013/08/23 6,241
288647 월남쌈소스가 너무 많이 남았는데 활용법 좀.... 2 월남쌈소스 2013/08/23 1,771
288646 흠.. 이건 뭔가요? 1 11 2013/08/23 530
288645 한화콘도회원권을 사도 될까요? 2 고민 2013/08/23 1,555
288644 부모님 노후용 임대아파트, 뭐가 좋을까요? ..... 2013/08/23 866
288643 Costco Wholesale Corporation뜻은요? 5 mm 2013/08/23 1,517
288642 니들은 전화 좀 받으면 안되니? 4 2013/08/23 1,592
288641 뜬금없이..고양이를 왜 나비라고 많이 부를가요? 8 냐옹 2013/08/23 3,678
288640 투윅스보니까 이준기씨는 상줘야겠어요. 13 ... 2013/08/23 3,508
288639 엄마 대신 부동산 대리 계약 해야하는데 주의할 점 뭐가 있을까요.. 2 .... 2013/08/23 930
288638 서울 서초구...누수탐지업자 추천해주세요~~~~ 1 누수 2013/08/23 937
288637 꿈 (화려한 가방들) 1 가방 2013/08/23 1,112
288636 이 상황에서 회사를 그만둔다는건 미친 짓이겠죠? 15 df 2013/08/23 2,884
288635 생중계 - 국정원 댓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전체회의 lowsim.. 2013/08/23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