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화장실에 햇빛이 잘들어오는 방향이나 창이 있었음해요

사과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3-07-31 09:46:16
40평대 이상은 창이 있다고 들었는데 없는 곳도 많죠?
30평대는 거의 창없고 해도 잘 안들어 오는 곳에 있잖아요.
보통 30평대새 아파트 방이 3-4개면. 하나는 해가 잘 안들어와도 좋으니 욕실 하나는 큰창에 해가 짱짱하게 들어오게 설게해줬음 하네요.
욕실은 곰팡이. 습기. 물때 이런게 잘 생길 수 있으니 욕실이야 말로 채광과 환기가 젤 우선인데 왜 창과 일조가 잘 안되게 했는지.
아쉽네요. 친정은 주택인데 해가 항상 들어오고 환기가 잘돼서 밝고 13년차 집인데 곰팡이 하나 없거든요. 냄새도 없고. 낮에는 항상 뽀송하고.
제 로망이 주택에 살면 이브게 집 지어서
욕실. 화장실에 아주 큰창을 만들고 환기 잘해서 보송보송하게 쓰고 싶어요.
IP : 182.224.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엿보는 사람들땜에
    '13.7.31 9:48 AM (14.52.xxx.59)

    그러지 않나 싶어요
    30년전 살던 집은 30평대인데 창 있었는데
    이후 대형평수에선 창이 없네요 ㅠ

  • 2. 원글이
    '13.7.31 9:52 AM (182.224.xxx.36)

    엿봐도 좋으니 전 해가 잘들어왓음 해요 ㅎㅎ
    프라이버시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긴 하잖아요

  • 3. ㅇㅇ
    '13.7.31 9:53 AM (39.7.xxx.204)

    저희집은 안방 욕실에 창이 있어요
    북향이고 창도 살짝만 열리지만 확실히 창이 있으니 거실 욕실보다 물때나 곰팡이가 덜 하네요
    거실 욕실은 이틀에 한번 청소하는데
    안방은 그냥 물만 뿌려줘도 일주일 이상 깨끗해요

    거실 욕실은 거실쪽으로 문이 나서 방향으로 따지면 남향이고 욕실 문 항상 열어두는데 어쩜 그렇게 곰팡이가 나는지. 환기창 하나가 큰 역할 하는건 맞더라구요

  • 4. 사과
    '13.7.31 9:55 AM (182.224.xxx.36)

    주거용 설계하는 사람들 주부들로 다 바꿔야 해요.
    욕실이야 말로 해와 환기가 우선인데.

  • 5. .....
    '13.7.31 9:57 AM (211.215.xxx.229)

    주방도 창가로 하면 좋은데 ............

  • 6. 흐음
    '13.7.31 10:10 AM (223.62.xxx.59)

    저희 친정집은 나름 새아파트고 남향인데도 조그맣게 창문 있는 안방 화장실은 너무 추워요ㅜㅜ벽에 히터도 달려있어도 그 화장실은 샤워용으로는 아무도 안쓰네요
    창문 있으면 환기할때는 좋은데 추운 건 안 좋은 거 같아요

  • 7. 전 주방에
    '13.7.31 10:16 AM (211.193.xxx.205) - 삭제된댓글

    창이 있음 좋겠어요.
    음식하고 있음 넘 답답하더라구요.
    예전 살던 집은 화장실에 창문이 하나 있었는데 창문이 부엌 베란다로 통하는거라 겨울이면 냉기가 느껴지긴 했지만 외벽이 아니라 그런지 괜찮았구요
    저처럼 답답증 있는 사람은 정말 화장실, 부엌에 창문 있음 좋겠어요.

  • 8. 지금
    '13.7.31 10:29 AM (110.70.xxx.233)

    살고있는 아파트가 30평형대인데 욕실에 북쪽이지만 길게 욕조까지 유리벽이있고 위쪽부분만 젖혀 열수있는 창이 있는데 정말 쾌적해요 낮엔 불 안켜도 환하고 환기도 잘되고 젤 마음에 드는 점이랍니다

  • 9. ..
    '13.7.31 10:34 AM (222.107.xxx.147)

    제 동생은 제부가 건축가여서 집을 직접 지었는데
    2층 화장실에 천창이 있어요.
    다른 것보다 그게 부러웠답니다.

  • 10. 겨울에는
    '13.7.31 11:15 AM (124.54.xxx.45)

    추워요.34평 9년된 아파트인데 창있어요.없는데 살다오니 신기하고 좋았어요.여름에 샤워하고 바로 창 여니 김도 잘 빠지고 환기 잘되요.서쪽이랑 항상 밝죠.바로 뒷베란다여요.
    근데 겨울엔 틈으로 바람 슝..안방엔 창없어요.
    창문달면서 분양가도 올라가고 아파트엔 그리 필요성 못 느껴요

  • 11. 지금 사는 아파트가
    '13.7.31 11:18 AM (121.145.xxx.180)

    안방 화장실에 창이 있어요.

    저는 좋아요.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확실히 환기가 잘 되요.
    겨울에 난방을 하면 추운건 모르고요. 난방 안하면 (히터 있슴) 조금더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창있는게 훨씬 좋네요.

  • 12. ..
    '13.7.31 11:24 AM (180.70.xxx.119)

    정말 설계는 살림해 본 주부가 해야해요.
    욕실 창 없는거 저도 불만이구요,
    꼭 욕실 앞에 드레스룸, 시스템 옷장 만드는 거요.
    환기도 안되는 곳에 왜 그렇게 만드는지.제습기 없었음 어찌 살았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70 개그맨들 보면 정말 노래 잘 부르는 사람들 많은 듯.. 2 효롱이 2013/08/23 1,187
288669 스마트폰 왕초보: 지하철 와이파이 여쭙니다. 7 궁금 2013/08/23 4,496
288668 배변을 랜덤으로 가리는 강아지들 ㅠㅠ 6 candy 2013/08/23 1,345
288667 아픈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일하러 나왔더니 정말 미치겠네요 6 ㅠㅠㅠㅠ 2013/08/23 1,295
288666 요즘 라식 라섹 하신분 있나요 2 라식 2013/08/23 1,113
288665 요금제 싼걸로 할수록 폰팔이한테 좋은거에요? 3 2013/08/23 1,112
288664 여름캠핑에 쓴 침낭. 세탁기에 2 숙이 2013/08/23 1,283
288663 항*이 아파요 1 아파요 2013/08/23 602
288662 남편이 바람피운거 알고도 계속 사는 이유는... 22 ,,, 2013/08/23 6,119
288661 처방전 일자가 지났다는 분... 단골 약국에 가서 문의하세요. 1 ** 2013/08/23 804
288660 모 한의원 약침의 진실- 항암치료 받으실 분들 꼭 보세요 1 약침?? 2013/08/23 3,006
288659 초딩1학년 태권도 꼭 보내야 할까요? 13 초딩맘 2013/08/23 3,367
288658 얼마 전 잡월드 과다 냉방 문제.개선 됐어요. 3 ㄲㄱ 2013/08/23 1,002
288657 시어머니 너무 싫습니다.. 23 휴.. 2013/08/23 11,784
288656 모기지론 은행 바꿀때 같은 은행 신용대출도 갚고 나가야 하나요?.. 2 혹시요^^ 2013/08/23 733
288655 오늘은 정말 가을같아요. 6 아... 2013/08/23 941
288654 이런 황당한 경우..... 10 미국초보 2013/08/23 2,213
288653 결석 병결요. 생기부에 남을까요?? 정신과 치료받았는데 4 ........ 2013/08/23 5,383
288652 새누리 “박원순 무상보육 홍보, 고발” 선관위 “조사 착수” 8 참맛 2013/08/23 1,222
288651 정리의 고수님.. 질문있어요. 4 ... 2013/08/23 1,358
288650 영어발음좀 봐주세요.ㅠㅠ 10 .. 2013/08/23 2,053
288649 내각 재량권 없는 '나홀로 국정'…모든 화살은 청와대로 1 세우실 2013/08/23 928
288648 수영복 입을 때 질문이요 5 수영복 2013/08/23 1,780
288647 결혼 앞둔 여성들이 전남친과 사고쳐서 친자확인 검사.TXT 8 야옹 2013/08/23 6,241
288646 월남쌈소스가 너무 많이 남았는데 활용법 좀.... 2 월남쌈소스 2013/08/23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