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오는딸과 비

기쁨두배^^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3-07-30 17:21:01

한학기를 마치고 일주일에 

두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딸아이가

 잠깐짬을내어 

포항으로

오랫만에  집에옵니다 

넉달만입니다

집이 건물3층꼭대기라  너무너무더워

와도 걱정반이었는데

가뭄에 콧방귀도 안뀌던

비가 기막히게도 딸아이오는시간에맞춰

쏟아지려 천둥소리가  요란하고

하늘이 깜깜합니다

근  보름동안 매일집안온도가 35도를 육박해서

한숨쉬고 지치고했었는데

너무나  신기합니다

딸아이도오고있는중이라서 기분이  업되어있는데

한달동안 빗줄기한번 시원하게내려주지않던 하늘이

이제막열리려하니  기분이좋아  저절로

흥얼거려지네요

딸아이는  지금서울에서내려오고있는중이니

중부지방에있는비를  아무래도  몰고오고있나봅니다  

 그러니  기쁨이  두배가되는 느낌입니다

모처럼만에

시원하게쏟아지는비를  기대해봅니다

IP : 222.23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5:23 PM (61.101.xxx.84)

    이런 어머님이 기다리고 계신
    집으로 향하는 따님, 참 행복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 2. 이젠
    '13.7.30 5:24 PM (61.43.xxx.105)

    아우 훈훈하네요. 레인메이커 따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나저나 남부지방 정말 무섭게 더웠군요.

  • 3. 포항 남구 오천
    '13.7.30 5:31 PM (175.120.xxx.168)

    많이 와 줄 것 같진 않네요

    저도 예전 서울에서 대학 다닐때
    "영일군"이란 푯말이 보이면 집에 다 왔구나 ~~ 했었지요
    따님에게도 그런 신호가 있을거예요
    엄마에게 다 왔구나 하는 신호를 주는... ^ ^

  • 4. 오랫만에 오는딸과 비
    '13.7.30 5:33 PM (222.238.xxx.62)

    비가 이제막오기시작하네요^^
    빗소리가
    왜이렇게도 듣기좋은지요
    천둥소리는 꽤
    요란하고
    빗소리는 낭랑하고...
    퇴근하고 곧들어올 남편보다
    더반가울기셉니다

  • 5. !!
    '13.7.30 6:35 PM (119.196.xxx.189)

    좋으시겠어요~~.
    오랜만에 오는 이쁜 딸, 그리고 더위를 식혀줄 비..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495 우리집앞에서 담배피고 침뱉는 여고생들 3 카푸치노 2013/08/22 4,832
288494 이사날짜 맞추기요 ... 2013/08/22 1,581
288493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 납치 5 오공주 2013/08/22 2,865
288492 맥 뭐시기 버뭐시기 해와달 2013/08/22 566
288491 드럼세탁기 빌트인할때 개수대랑 먼 거리에도 연장해서 설치 가능한.. .... 2013/08/22 966
288490 에어컨 안틀어준대요 11 중학교 2013/08/22 2,304
288489 안녕하세요 프로에 자주 나오는 빌붙는 진상들.. 2013/08/22 1,014
288488 이 원피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1 급급급 2013/08/22 1,584
288487 고양이가 쥐를 잡나요? 잡아서 먹나요? 19 궁금 2013/08/22 15,638
288486 청바지동대문어느 시장을 가야 하는지 ‥ 콩이랑빵이랑.. 2013/08/22 767
288485 심은하 최근...전성기때처럼 엄청 이쁘네요 56 헐.. 2013/08/22 33,167
288484 전기료 선방했어요 8 흐뭇흐뭇 2013/08/22 1,895
288483 A와 B중 누가 더 이상한가요? 5 ,, 2013/08/22 1,679
288482 살고 싶지가 않아요 14 ㅠㅠ 2013/08/22 4,688
288481 여행 오퍼레이터 좋나요? 2 수정은하수 2013/08/22 1,520
288480 메탈시계 가죽으로 시계줄 바꾸려는데요. 추천 2013/08/22 648
288479 오로라 엄마 불쌍하네요 13 ㅇㅇ 2013/08/22 4,344
288478 한참 어린사람이 밥사드린다하면 좀 그렇나요? 3 구름꽃 2013/08/22 1,198
288477 너무 외롭네요. 극복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alone 2013/08/22 2,144
288476 오늘 가수 양희은씨 뵜어요. ㅎㅎ 4 제발 주름 .. 2013/08/22 4,295
288475 뒤늦게 허니브레드에 꽂힌 아줌마입니다.재료 몽땅 샀으요 ㅠㅠ 5 뒷북 2013/08/22 2,338
288474 요즘 유부남녀들 애인없으면 바보라나요? 23 seduce.. 2013/08/22 11,631
288473 아래 마트글 보니 저희는 창피하게 싸웠네요 5 마트 2013/08/22 2,069
288472 전기요금 개편되면 300미만 쓰는집은 많이오를까요.. 23 2013/08/22 4,077
288471 요즘 길에 버버리문양 장바구니? 6 버버리 2013/08/22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