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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 간소한 결혼 준비..

정말정말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13-07-30 16:17:12
내년 10월을 결혼 시기로 계획하고 있는데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냥 지금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스튜디오 촬영 안하기 - 셀프로 그냥 1~2장 찍어서 식장 앞에다 걸어놓는 정도
예물 생략 - 남친과 커플링 정도로 생각
예단 - 시댁 설득해서 생략
함- 울집 설득해서 생략
신혼여행 - 최대한 일찍 예약해서 최대한 비용 절감
혼수 - 가구, 전자제품 등 할인매장이나 그런 곳에서 구입 계획
메이크업 - 예식장이나 아님 그렇게 비싸지 않은 미용실에서 할 계획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어떠세요~~?! ^^
IP : 121.140.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30 4:21 PM (121.128.xxx.23)

    가장 중요한 집은 해결 되셨나요? 집이 해결되야 혼수도 정하지요... 혼수는 정말 필요한것만 하심 될듯해요.그리고 가구는 생각보다 얼마 안들어요.. 장롱은 집 사서 가는거 아니면 굳이 사지 마세요. 나중에 이사갈 집에 안맞으면 난감하니까요. 준비 잘 하시구요~

  • 2. Cccccc
    '13.7.30 4:23 PM (59.10.xxx.104)

    예단생략은 맘 비우시길...

  • 3. 집도 두분 똑같이 돈내서
    '13.7.30 4:27 PM (180.65.xxx.29)

    월세나 아주 싼집 구하시나요? 그거 아니면 저위에 나열한 간소한 결혼 전부 원글님 만을 위한 간소한 결혼일것 같은데

  • 4.
    '13.7.30 4:28 PM (125.129.xxx.218)

    한 여름에 하면 식장비 안 받고 식대만 받는 곳들이 많더군요.

  • 5. 아름드리어깨
    '13.7.30 4:38 PM (203.226.xxx.106)

    가장 중요한 집이 빠졌네요

  • 6. 잉꼬
    '13.7.30 4:42 PM (124.61.xxx.6)

    보기 쫗네요,,겉치례, 허례의식을 따르는 수많은 예비 부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것같아요 ..행복하세요^^

  • 7. ㅇㅇ
    '13.7.30 4:50 PM (175.214.xxx.36)

    원글님만을 위한 간소한 결혼 22222

    신혼여행은 너무 서둘면 해당 기간 스케줄이나 이런게 안나오기땜에 예약할 수 있는 시기가 있어요.
    자유여행으로 호텔부터 비행까지 전부 따로 예약할꺼 아니면 너무 서둘러도 소용없어요.

    집을 어쩌시려는진 모르겠지만 집을 남자쪽에서 부담한다면. 예단생략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네요
    함은 생략 가능하다고 봅니다.

  • 8. 노라
    '13.7.30 4:51 PM (1.222.xxx.114)

    가장 중요한 집 문제가 빠졌네요.
    집은 해결되셨나요?
    남자쪽에서 집값을 부담하는 거라면, 예단 안하는건 안될듯요.
    그렇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신부만 간소한 결혼준비가 되겠죠.

  • 9. 싼반지
    '13.7.30 4:57 PM (203.59.xxx.229)

    저 $11 주고 블가리 스탈 반지 세개나 샀어요. 3만원 쓴 셈이죠.
    무척 번쩍거리고 무난해요. 알리익스프레스 가서 골라보시면 aliexpress.com

    웨딩드레스도 10만원 짜리도 있고 아무튼, 전 구경만 열씸히..
    그리고 백만원 정도 고아원 후원에 썼네요.

    혼수는 모든 살림살이는 남친이 가지고 쓰던 거 쭉 쓰고요, 양식기 세트 좋은 거랑 디너세트 접시 8장 정도 사고 말았네요. 그거 한 100만원 정도 쓰고.. 이외엔 안썼네요. 아무것도.

    결혼식은 저희가 해외에 있어 그냥 안하고 살 생각 이고요. 어차피 집 대출 1억 넘게 이미 있으니 쓰긴 뭘 써요... 식비랑 주유비만 나가고 저축해요.

  • 10. ㅇㅇㅇ
    '13.7.30 5:02 PM (203.152.xxx.172)

    저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집?문제가 왜 빠졌는지이해가 불가
    그냥 커플링 정도로만 하고 결혼식도 가까운 친지 절친들만불러 조용하게 식사하면서 식올리고,
    신혼여행도 저렴하게 국내여행도 좋으며(조용한 바닷가도 좋음)
    예단과 함 생략하면 될듯..
    절약한 돈 포함 두분이 돈 합해서 집 구하고 기본적 살림살이만 구한후
    필요한건 그 이후에 하나씩 장만해도 됩니다.

  • 11. ...
    '13.7.30 5:10 PM (220.78.xxx.126)

    집은 생략할 수 없는거니 안쓴거 아닐까요?
    저렇게 절약하는 이유가 집값에 보태기 위해서니까.. 그러니까 집은 안쓴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12. 음~
    '13.7.30 5:12 PM (108.23.xxx.17)

    금년 10월이면 금상첨화...^.^

  • 13. ..
    '13.7.30 5:20 PM (175.193.xxx.90)

    저희랑 비슷한데요? 시댁에서 예단안받으셔서 딱 원글님처럼~스튜디오촬영은 저렴한 식장하고 패키지라 했구요

  • 14. 제가 그렇게 했어요~
    '13.7.30 5:21 PM (210.109.xxx.130)

    결혼비용이 천만원도 안들었답니다.

    1.스튜디오 촬영은 했어요. 근데 님 방법이 더 좋은거 같네요.
    2.예물 생략 - 커플링조차 안했어요. 후회는 안되요~
    3.예단 - 그 당시 500 드리고, 300 돌려받았어요. 시댁이 원하시면 하는게 좋죠.
    4.함- 생략
    5.신혼여행 - 자유 배낭여행으로 유럽 9일 갔다왔어요. 7년전인가 그런데 둘이서 500 들었어요
    6.혼수 - 둘다 자취해서 그냥 쓰던 살림 합쳤어요. 티비하고 침대만 새로 구입.
    7.메이크업 - 네 저는 시내 웨딩샵에서 저랑 신랑 헤어메이컵 13만원인가 했어요.
    드레스는 예식장에서 저렴하게 햇고 부케 서비스 받았지요~

    한복은 대여하세요. 두고두고 입을거 같지만 어차피 몇년 지나면 한복도 유행타서 안이뻐요.
    저는 엄마가 한복 꼭 마추라고 해서 50만원이나 주고 마췄는데 딱 3번입고 처박혀있네요~

  • 15. ..
    '13.7.30 5:28 PM (59.16.xxx.254)

    예단생략은 시댁쪽에서 먼저 얘기 꺼내면 모를까 님이 설득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물 받는 당사자가 가만 있는데 하는 사람이 '안 하겠습니다'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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