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평에 853리터 양문형냉장고 넘 큰건가요

sss 조회수 : 12,597
작성일 : 2013-07-30 09:53:01
십년정도 쓰던 일반냉장고가 간당간당해서 이번에 이사갈때
새로 사기로 했어요. 지금사는곳은 24평빌라, 이사갈집은 24평 아파트구요. 부엌크기는 아파트가 살짝 크지만 비슷해요.
남편이 냉장고 고르는데는 시큰둥하고 그냥 저보고 알아서 고르래기에
제목과 같은 냉장고를 구입하고 배송 기다리는데 갑자기 냉장고
크기를 물어보더니 넘 커서 가뜩이나 좁은 부엌 답답하겠다고 엄청
투덜대네요. 폭은 괜찮은데 넘 깊어 툭 튀어나온다는거죠.
700리터대 양문형도 좀 덜 깊다 뿐이지 깊은건 마찬가지던데......
부엌에 식탁 냉장고 외엔 김치냉장고나 오븐같은것도 없는데...
다른분들 냉장고는 어떤거 쓰시나요.
IP : 211.187.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9:55 AM (220.120.xxx.143)

    아마 외형상으로는 600리터나 크게 심하게 크지는않을꺼에요 속이 더 깊고 그렇거든요

    전 24평에 680리터정도 되는거 씁니다

  • 2. 플럼스카페
    '13.7.30 10:00 AM (211.177.xxx.98)

    큰거 사시는게 낫지 않나요. 냉장고 한 번 사면 10년 전후로 쓰는데...

  • 3. 레젼드
    '13.7.30 10:01 AM (110.70.xxx.232)

    외형차이보다 쓰면서 넓은 공간 활용도가 더 높아요. 냉장고는 그렇더군요. 한번 사면 10년 쓰는 가전이잖아요.큰거 사시고 적정하게 채우시면 전기료도 절약됩니다. ^^

  • 4. 아무래도
    '13.7.30 10:08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크긴 커요
    저흰 40평 보조주방있는 부엌인데
    510쓰다가 10년만에 800 으로 바꿨거든요
    높이 넓이 별차이 없는데 많이 튀어나오던데요
    많이 튀어나오니 냉장고 위쪽 수납장에서 물건 꺼내려면 손이 안닿아 의자 놓고 올라기야 해요 (제 키 165)
    냉장고 살때 쇼케이스 900짜리도 생각해봤는데
    더 깊은거 샀으면 큰일날뻔했다 싶었어요
    많이 튀어 나올건 감안하셔야 해요

  • 5. ...
    '13.7.30 10:10 AM (59.86.xxx.58)

    저희집이 25평 그것도 복도형인데 850리터 냉장고 사용하고있어요
    싱크대랑 나란히 있는데 씽크대보다 나오긴했지만 그렇다고 답답하지않아요
    그리고 사용하다보면 생각처럼 크다고 느껴지지도않습니다

  • 6. 모양은
    '13.7.30 10:11 AM (218.53.xxx.93)

    모양은 예쁜데 양문형 냉장고가 저는 은근 불편하네요.
    어중간한 크기라 그런건지..726리터거든요
    뒤쪽에있는 물건 꺼내려면 앞쪽것을 이리 저리 옮겨야해서 짜증나요.
    냉동실도 좁으면서 뒤로 깊으니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모양은 예뻐요.

  • 7. 이해
    '13.7.30 10:12 AM (183.96.xxx.59)

    혼수하느라 냉장고 많이 다녀보니 용량이 크다고 사이즈가 더 커지는게 아니어서 신기했어요. 저흰 남편 주장따라 19평에 900리터대 넣었어요.결론은 사이즈 문제말고 큰 거 사셔도 좋을듯 해요.

  • 8. ㅇㅇㅇ
    '13.7.30 10:12 AM (203.152.xxx.172)

    냉장고를 놓을 위치에 따라 앞으로 너무 돌출될수가 있어요.
    냉장고를 놓을 위치의 가로 세로 길이를 재보는게 가장 확실할겁니다.

  • 9. 요즘 냉장고
    '13.7.30 10:16 AM (110.70.xxx.68)

    우리나라 집구조상 가로폭을 늘릴수 없으니 깊이를 늘리는
    디자인으로 가나봐요.
    댁의 부엌구조를 모르니까 뭐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30평이하에 800L 보다 크면 냉장고만 돌출되어 보일거에요.

  • 10. 동지
    '13.7.30 10:25 AM (14.39.xxx.215)

    저도 심지어 복도식에 놓고 쓰는데
    답답해도 하루 이틀이에요.
    그동안 답답할까봐 안사고 버텼던게 후회될 정도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고 냉장고 커져서 편리함이 생기니 답답함이 상쇄되네요.

  • 11. ...
    '13.7.30 10:30 AM (222.117.xxx.4)

    냉장고 크기 비교해보세요.. 내부만 차이가 있지 겉은 별로 차이 안나요...
    사도 좋을것같애요..

  • 12. 거꾸로
    '13.7.30 11:17 AM (220.149.xxx.121)

    냉장고 커도..결국 채울때뿐..꺼낼때는 버려지는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623 초등학교 2학년이 쓰는 영어교재 추천 5 ... 2013/08/30 2,565
291622 결국 월세놓고 시댁에 합가해요... 40 하우스푸어 2013/08/30 15,459
291621 한샘싱크대도 가짜가 있을수 있나요? ... 2013/08/30 4,927
291620 인생이 너무 뻔해요.. 14 ㅇㅇ 2013/08/30 5,834
291619 우리애 사춘기 완전히 끝났어요.그리고 제가 시작했어요. 5 사춘기 2013/08/30 3,751
291618 5학년인데요. 어금니가 영구치인가요 아니면 빠지는건가요 3 꼭알려주세요.. 2013/08/30 5,478
291617 충치예방 팁좀 공유해주세요 4 치통 2013/08/30 2,209
291616 우리 애들은 문을 안 잠가요 5 라일락 2013/08/30 1,948
291615 동해 스노클링 아직 가능한가요? 3 동해쪽 사는.. 2013/08/30 2,100
291614 모임 회비를 안주는 친구 6 .. 2013/08/30 2,846
291613 지금 루비반지.. 6 Gdgd 2013/08/30 3,105
291612 고구마 어디서 사드세요? 16 고구마가좋아.. 2013/08/30 3,314
291611 카스에서 퍼왔어요. 공감하시나요 ? 4 ㅇ ㅇ 2013/08/30 2,000
291610 우둔, 앞다리, 설도 중 불고기감으로는? 2 소고기 2013/08/30 3,939
291609 서울에 낙지볶음 잘하는곳 아시나요? 1 .. 2013/08/30 1,899
291608 레몬테라스.. 인테리어 업체 광고 업자들 넘치는것 같지 않나요?.. 10 ... 2013/08/30 5,583
291607 다크써클 아이백 어찌관리해야하나요 1 아이관리 2013/08/30 2,017
291606 동네엄마 자식과 내자식을 자꾸 비교하게 되요 16 못난이 2013/08/30 5,283
291605 푸른곰팡이 이규호님 @@ 2013/08/30 2,233
291604 헬스하고 몸이 화끈거리는건 왜그럴까요? 2 운동좋아 2013/08/30 2,192
291603 급!!!손님 기다는 중 이꽃은 장례식장에 쓰는 꽃입니다 이걸.. 6 ... 2013/08/30 2,694
291602 중학생인데 고3모의고사 영어 서울시 교육청에서 프린트해 올해것 2 ........ 2013/08/30 2,127
291601 카톡에 즐겨찾기를 했는데 ,,,그 목록에서 친구이름이 없어진건요.. 2 핸드폰 2013/08/30 2,787
291600 사춘기 자식들 혼낼때 가끔씩 이성을 잃을때가 있잖아요.... 7 궁금 2013/08/30 3,542
291599 20개월인데 아직 말을잘못해요 ㅜ 12 ... 2013/08/30 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