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3-07-30 01:58:45

저녁에 온라인으로 10만원어치 장을 봤어요.

 

이번주 목요일서부터 남편이 휴가인데

남편은 삼시 세끼 밥에 목숨거는 이라

밥세끼에 간식,야식도  챙겨야하는지라

김치, 각종 만두(집에서 빚는 만두도 한끼에

남편 혼자 20개씩 먹어요), 정 급할때를 대비해서 스팸,

핫도그 샀더니 10만원 나오네요.

 

냉장고에 오이지, 계란밖에 없어

지금 또 한살림에서 8만원 어치 장 봤구요.

 

이래도 또 짬짬이 가까운 이마트도 가고

코스트코 가서 이것저것 사야해요.

 

방금 또 인터넷으로 4년 신은 제 헌크록스를 대신 할

새 크록스(29000원)와 감자5킬로(6900원)

카드 포인트로 샀어요.

 

중딩이 둘인데 학원땜에 아침만 같이 먹지 점심, 저녁

다 따로 먹여야하니 하루 종일 밥만 차려요.

 

다행히 라면은 두주전에 종류별로 다 사놨네요

(한 6만원어치쯤)

개학까진 버틸것같아요.

 

큰애는 수학 하나 보내는데 매일가는 방학 특강이라 70만원

(평소엔 35만원)

작은 애는 수학27만원, 기타 6만원

이번달은 재산세에, 남편 치과치료비 50만원에

돈이 그냥 술술 나갑니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

 

IP : 121.166.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2:02 AM (1.238.xxx.34)

    전 어쩔땐 그래서 김치찌개랑 계란후라이로 며칠 버텨요 ㅠㅠㅠㅠ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가능한거겠죠....ㅠㅠㅠㅠ

    식비 너무 무서워요..ㅠㅠ

  • 2. ㅇㅇ
    '13.7.30 2:30 AM (220.117.xxx.64)

    힘들땐 정말 꼭 필요한 거 사고도 깜짝 놀라죠.
    전 다 낡은 몸 고쳐가며 살아야한다는 게 싫어요. ㅠ ㅠ

  • 3. 그럼
    '13.7.30 8:0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식비 무섭지요 저흰 5인가정인데 그중에서도 과일값이 제일......

  • 4. 코ㄱㄴㄷ
    '13.7.30 8:07 AM (14.46.xxx.201)

    식비 많이 나가죠 장을봐도 딴데서 또 사야하고...

  • 5. 승환오빠짱
    '13.7.30 8:21 AM (113.216.xxx.135)

    음...하루에 한두끼만 먹어야 할거같아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 식비부담이 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372 수지 생각보다 안이쁘지 않나요? 36 힐링캠프 2013/07/30 7,466
282371 고민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MUSE 2013/07/30 869
282370 야당은 촛불만 바라볼 건가? as 2013/07/30 607
282369 언론단체 “부실 저축은행, 종편에 거액 출자” 1 영향력 행사.. 2013/07/30 784
282368 아보카도 비싼 이유 아시는 분 11 분노한다 2013/07/30 4,727
282367 아스피린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사는게 더 나을까요? 6 처방안받아도.. 2013/07/30 2,033
282366 오늘 서울 비 오나요? 3 씩씩한 나 2013/07/30 1,194
282365 24평에 853리터 양문형냉장고 넘 큰건가요 13 sss 2013/07/30 13,093
282364 가슴 맛사지사 어떻게 되요? ..... 2013/07/30 1,583
282363 사용하신 분들께~ 여자라면 2013/07/30 1,005
282362 통증없는 장염도 있나요? 1 ,, 2013/07/30 1,697
282361 마더텅 리스닝 교재 쓰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1 중1영어 2013/07/30 1,829
282360 턱이 너무 없으면 빈티 나지 않던가요? 31 // 2013/07/30 16,606
282359 성수기때 제주여행 다녀오신분께 여쭤봅니다 17 성수기 2013/07/30 3,751
282358 지금 생방송 오늘 아침-아내가 무서워서 집나가 사는 남편 12 룽룽 2013/07/30 4,531
282357 아기들 고등어 먹이세요? 7 생선 2013/07/30 4,213
282356 남편 정장양말 자꾸 구멍이나요 3 양말 2013/07/30 1,682
282355 아...맞벌이 돈 모으기 힘드네요 11 스쳐 지나가.. 2013/07/30 4,812
282354 사는게힘들어요 ᆞ뭐든 잘못되요ᆞ뭘 결정할때 힘들어요 ᆞ잘못될까.. 10 엄마 2013/07/30 2,187
282353 센스 문제인건지. . . 1 이건 2013/07/30 1,050
282352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까요. 4 2013/07/30 2,194
282351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7/30 941
282350 "'전땡' 시절에도 기자저항 있었거늘 지금은...&qu.. 3 샬랄라 2013/07/30 1,243
282349 키자니아 싸게 가는 법 갈차주세요! (미리 감사^^) ... 2013/07/30 3,487
282348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1 돌직구? 2013/07/30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