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3-07-30 00:51:20

문과쪽 학문인가요?

저는 전혀 모르는 분야라.

혹시 아시는분.

정확히 뭔지 감이 안잡혀요

IP : 42.82.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7.30 1:01 AM (112.151.xxx.163)

    생소하군요. 언제 생긴 과예요?

  • 2. ...
    '13.7.30 1:08 AM (211.54.xxx.160)

    요즘 생물학도들이 사회생물학을 배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회생물학은 인간의 문화나 사회현상을
    유전학이나 진화론으로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동물행동학 하고도 관계가 깊죠.

  • 3. ...
    '13.7.30 1:13 AM (211.54.xxx.160)

    그리고 사회생물학은 문과쪽 학문이 아니고 이과쪽 학문입니다.
    전통적으로 문과에서 다루던 분야를 이과적인 방법으로 연구하는 학문인듯 합니다.

  • 4. 글쎄요
    '13.7.30 1:13 AM (39.112.xxx.168)

    옛날 19세기말 제국주의 시대나 나치 시대에 유행하던 우생학을 이름만 슬쩍 바꿔서 등장한 거 아닌가요? 호박에 줄 긋듯...

  • 5.
    '13.7.30 1:15 AM (42.82.xxx.29)

    아..과를 물어본게 아니라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어떤 부분에 대해 공부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서 물어봤던거예요.
    글을 읽다가 사회생물학적 관점으로 접근했다 이런문장이 있어서 해석할려구요.

  • 6. ...
    '13.7.30 1:20 AM (211.54.xxx.160)

    우생학은 인종개량이라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연구된 학문이죠.
    그런데 사회생물학은 다릅니다.
    어떤 목적이 있는게 아니에요.

    만약에 과학에서 인종간에 지능을 연구해봤는데 그 결과가 차이가 있다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사실대로 밝히는겁니다.
    과학은 어떤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사실을 밝히는 학문이기도 하니까요.

  • 7. 그런가
    '13.7.30 1:34 AM (39.112.xxx.168)

    보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를 들어 인종 간의 지능 차이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A인종이 B인종에 비해 지능이 우수하다.'라고 나왔을 경우에

    '인류를 우수하게 개량하기 위해 열등한 B민족은 청소하고 우수한 A인종만 남겨서 A인종끼리만 번식하게 해야 한다.' 라는 결론으로 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 8. ...
    '13.7.30 1:42 AM (211.54.xxx.160)

    그럴수도 있겠죠.
    어떤 과학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그런식(유전학적으로 하자가 있는 인간은 단종시키는 것)으로 응용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꼭 지능뿐만 아니라 범죄자 성향의 사람들도 미리 유전자검사를 해서 그런일이 벌어질수도 있어요.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자연과학은 사실을 규명하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생학은 자연과학이 아니라 공학과 같은 응용학문으로 보입니다.

  • 9. ...
    '13.7.30 1:45 AM (211.54.xxx.160)

    그리고 인종간의 지능을 연구하는건 사회생물학보다는 뇌과학쪽이 더 가까운거 같네요.

  • 10. ...
    '13.7.30 4:33 AM (211.186.xxx.178)

    최재천, 개미전문가,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윌슨한테 배웠죠.
    시중에 교양서적 많아요.
    윌슨 책은 어렵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14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239
282213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301
282212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532
282211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430
282210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129
282209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726
282208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95
282207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961
282206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6,238
282205 재취업 성공하신분 면접 팁 좀 주세요^^ 4 살다보면.... 2013/07/30 1,624
282204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82
282203 장풍 쏘는 사이비 목사.swf 6 장풍 2013/07/30 1,875
282202 제가 빡빡하게 구는 건가요? 9 도서관 2013/07/30 1,924
282201 홈매트, 리퀴드,매직큐브, 등등..어떤거 쓰세요? ,,, 2013/07/30 1,228
282200 고등 수학 방법 및 교재 3 엄마랑 2013/07/30 1,562
282199 박근혜 정부, 직장인·자영업자만 쥐어짜나 4 기사 2013/07/30 1,330
282198 전세기한마감.주인통보.언제쯤 하나요? 1 전세벗어나자.. 2013/07/30 1,749
282197 멧돼지를 사냥하면 그 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5 갑자기 2013/07/30 1,448
282196 고관절통증질문이요 2 장미 2013/07/30 1,994
282195 어머님 보험료가 14만9천원이면 가입해야 할까요? 12 에효 2013/07/30 1,369
282194 나는 이만큼 부지런하다 한번 자랑해 보세요 9 뭐지 2013/07/30 2,968
282193 소녀이야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 에니메이션) 2 흰조 2013/07/30 954
282192 콩글리쉬 돌직구 듣고 기분 다운됐어요.. 29 2013/07/30 5,065
282191 벌써 가을같아요. 13 시간 2013/07/30 3,027
282190 은혜갚던 고양이가 기도를 들어줬네요. 신기한 이야기 13 보티첼리블루.. 2013/07/30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