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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분들 내자신에게 얼마나 투자하시나요?

....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3-07-29 20:50:24
일시작한지 벌써 5년된 결혼12년차 주부에요

남편이 생활비를 온전히 주지 못해서 일을 시작했고

내자신은 뒤돌아 보지도 못하고 앞만보고 달려왔어요

그런데 요즘 문득...나도 여자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얼굴을 보면은 기미에다가 왠 잡티가 그렇게 많은지요

푸석푸석 하고 윤기도 하나도 없고 .;.

살은 있는대로 쪄서 뱃살은 터져나갈려고 하고

손도 쭈구리손같이 변해있고

아...쓰다보니까 더 우울하네요

IP : 223.62.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ᆢ
    '13.7.29 9:12 PM (223.62.xxx.64)

    생계 땜에 일하진 않지만 얼굴, 피부, 손 ...원글님과 다르지않네요. 삶의 질은 전업이 짱인듯

  • 2. ...
    '13.7.29 9:17 PM (1.236.xxx.24)

    진짜요ㅠㅠ 저도 우아하게 네일좀 하고 헬스 다니면서 몸매만들고 피부샵에서 마사지 받고 싶어요

  • 3.
    '13.7.29 10:00 PM (175.223.xxx.219)

    그래서 그냥 과감히 투자해요
    일주일에 한번 마사지. 전신은 아니지만.
    PT도 받아요. 일주일에 두세번 가요.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 4. 주은정호맘
    '13.7.29 10:15 PM (110.12.xxx.230)

    그러게요 365일 주말이라도 쉬는날이 없어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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