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기분 좋은 일은 아닌 듯..
애들은 비슷한데 분명 나보다 어린 거 같은데
친구처럼 반말을 쓰면서 편하게 하더라구요.
또 어떤분은 저보다 좀 많아보였는데 한살 차이구요
민증 까고 서로 다 놀랐는데
사람들이 드러나는 겉모습으로 많이판단하게 되잖아요.
저도 나이 비슷한 그분한테 깍듯이 공손했던게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근데 제가 어려보이는 게 얼굴이 귀여운 동안형이라기보단 잘 웃고 겸손하고 발랄하니까 맑은 목소리에 그것들이 종합적으로 어려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그게 나쁘게 말해서 나이에 비해 점잖고 진중하지 못한 느낌에서 온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말수를 줄이고 덜 웃어야 될라나..
쉽게 보이는 이미지 같아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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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게..
처신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3-07-29 20:48:37
IP : 61.79.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밝아보이지 않아도
'13.7.29 9:23 PM (211.202.xxx.240)목소리 자체도 어린 사람들이 있죠.
얼굴도 그렇지만 밝다고 꼭 어려보이는건 아니라는.2. 그사람
'13.7.29 9:48 PM (112.148.xxx.88)인격의문제지요
예의지키는건 나의 인격이구요
너무 기분나빠하지않으셔도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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