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세된 남자조카랑 뭘 하고 놀아주면 좋아할까요?(방학중 귀국)

길동여사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3-07-29 16:54:03

제목 그대로입니다... 초1때 언니손 잡고 여행갈때처럼 좋다고 뱅기타고 이민갔던 녀석... 가서도 매일 사고뭉치...

자식때매 영어로 학교가서 빌어야 한다고 언니 울리던 조카 녀석이 고딩때 부터 정신차려 이번에 좋은 대학 붙고 금의환향? 했네요... 외국이니까 가능한 일이었겠죠~? ㅎㅎ

 

암턴 이녀석 데리고 뭐좀 하고 놀아줘야 하는데 대체 아이디어가 없네요... 쇼핑 좋아하는 녀석이라 가끔 쇼핑하고 매일 티비 껴안고 산다는데... 딸만 키우는 저로써는 당최 뭘 해줘야 할지.. 제가 차도 없어서 이 날씨에 애 데리고 무작정 나가기도 미안하고요.. 혹시 이 나이때 아들키우시는 분들 있어면 쇼핑하기 좋은곳은 어디인지, 뭐하고 놀아주면 좋은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이모가 되어 돈쓰기도 어렵네요...^^;;

IP : 211.209.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29 5:09 PM (180.64.xxx.211)

    돈줘서 내보내면 알아서 놉니다. 이모하고 놀고싶지 않아해요.
    친구 다 있구요. 알아서 다 놉니다. 정보 미리 캐고 왔을거예요.^^

  • 2.
    '13.7.29 5:16 PM (39.113.xxx.34)

    제목만 보고 20개월짜린줄 알았어요.
    20살짜리를 뭘 놀아주나요?
    요즘은 중고딩도 놀아준다면 질색할판에..
    혹시 데리고 나가서 밥사먹이거나 백화점에 옷이라도 사주러 나갈때 같이 나가는거라면 모를까...

  • 3. ...
    '13.7.29 5:37 PM (218.158.xxx.209)

    한국과 서울에 관한 여행 책자 하나 던져주고 고르라고 하겠습니다.거기서 흥미있어 하는 것과 별루 인것을 구분하여 한국에 살아본 사람의 관점에서 조언해주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라고 인사해줄꺼 같습니다..

  • 4. .....
    '13.7.29 5:41 PM (211.246.xxx.244)

    20살짜리 여기서 유럽가도 스케쥴 본인이 짜요.
    그냥 용돈 상한선이나 책정해 두세요. 데리고 다닐 나이 아닙니다.

  • 5. 이모하고놀고싶지않아요2
    '13.7.30 2:50 AM (175.197.xxx.75)

    다 계힉가지고올겁니다. 내보냈다가 저녁에 들어오는거.
    저녁식사 계획을 식구들과 만드시고 낮에 풀어놓으세요.
    저녁에 불러들여야 사고를 덜 치던가
    밤나들이 보내고 어른들이 밤에 너 기다린다,라는 거 주지시키세요.

  • 6. 제 남편은
    '13.7.30 7:27 AM (99.226.xxx.84)

    20세 남조카애가 미국에서 7년만에 와서 데리고 다녔어요. 작년에요.
    영화관도 가고, 고급 레스토랑도 데리고 가서 와인도 사주고
    경복궁, 덕수궁 등에 데리고 가서 박물관도 구경시키고, 코엑스 쇼핑몰과 제일평화에도 데리고 가서
    이것 저것 사주고...그리고 2박3일은 제주도에 데리고 갔었어요.
    한국에 친구도 없고 다른 가족도 없고 아는 곳도 없을때는 이렇게 데리고 다녀도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892 7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30 789
281891 pt식단중 바나나대신 넣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5 ㅡㅡ 2013/07/30 5,255
281890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0 754
281889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샬랄라 2013/07/30 1,253
281888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o 2013/07/30 2,578
281887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샬랄라 2013/07/30 1,161
281886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앤 셜리 2013/07/30 1,121
281885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273
281884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91
281883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362
281882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228
281881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259
281880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917
281879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341
281878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121
281877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초보 2013/07/30 1,526
281876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2013/07/30 3,047
281875 삭제합니다. 40 ... 2013/07/30 7,662
281874 제왕절개 힘드네요 8 Mnm 2013/07/30 2,636
281873 애 엄마는 가는 팔뚝... 정녕 불가능한가요? 10 소쿠리 2013/07/30 4,676
281872 여자가 여자보고 이쁘다고 말하는것. 14 .. 2013/07/30 7,332
281871 도움받는 인간관계... 7 사람 2013/07/30 2,162
281870 돌 전 아가. 혼자 데리고 지방 갈 수 있나요? 44 ... 2013/07/30 3,395
281869 "문재인1685건, 박근혜2214건... 언제 다 봐?.. 1 샬랄라 2013/07/30 1,320
281868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5 .... 2013/07/30 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