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폭식만안해도..

다메!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3-07-29 15:54:05

폭식의 위험성을 처절히 느끼고있습니다..

3~4주간 다이어트를 해서 3키로정도 빠졌어요... 정말 밤에 야식 먹고싶어도 참고 군것질도 거의 안했어요.

그런데 그분이 오셨는지..식탐이 절제가 안돼서..저번주에 정말 먹고싶은대로 다~ 먹었어요..밤에도 먹고..

폭식이 찾아왔지요..과자도 한번에 2봉지 이렇게..암튼 먹고싶은거 먹고싶은양대로 먹은거같아요..

오늘 몸무게를 재어보니..멘붕멘붕 이런멘붕이..@@ 고대로 돌아오고 더 쪘네요..1킬로정도...

바지는 쪼이고...후하~~~ ㅠㅠ 불쾌감이 엄청납니다..

정말 폭식만 안해도... 단기간에 이렇게 살이 찌진않을것같네..

땅을 치고 후회하지만..그러한들..어쩌리오..ㅠㅠ

오늘 부터 다시 식단조절하면..돌아갈까요..우울한 먼데이네요..ㅠ

IP : 210.95.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29 3:57 PM (203.251.xxx.119)

    아침 점심 먹고 저녁만 안 먹어도 살빠지죠.

  • 2. -_-
    '13.7.29 4:00 PM (112.186.xxx.79)

    윗님 ..전 아침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그런가..저녁 안먹어도 안빠지더라고요..

  • 3. ㅇㅇ
    '13.7.29 4:01 PM (218.238.xxx.159)

    그렇게 막 단시간 절식하면 나중에 더 폭풍요요와요.
    사람의 몸은 죽을 위기에 처해진거 같으면 더 살려고 저장해두려는 습성이 생겨서요
    평소에 식욕을 적절히 절제하고 왜 그런 습관이 생기는지부터 점검해보심이...
    우울한 생활이라던가 아님 스트레스를 자꾸 먹으려는걸로 푸는건아닌지..
    배고프면 허브차를 마셔보세요 도움되던데요

  • 4. 원글이..
    '13.7.29 4:33 PM (210.95.xxx.175)

    못먹는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정말 식탐이 무서워요 ..@@
    내안에 다른 누군가 있는것같은..ㅠㅠ 짐승같아요..

  • 5. ..
    '13.7.30 2:25 PM (218.236.xxx.90)

    다이어트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나친 절식을 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폭식으로 반드시 돌아옵니다.
    먹고싶은게 있으시면 2~3주에 한 번씩이라도 먹어주세요. 대신 그 때 엄청 많이만 안드시면 됩니다.
    소량이라도 먹고싶은걸 가끔씩 한 번씩이라도 먹어주셔야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적어요.
    평상시에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말아야 할 음식을 잘 구별해서 먹어가며 운동도 꾸준히 해주시면
    2~3주에 한 번씩 먹고싶은 음식을 소량으로 먹는다고 확 살찌지 않아요.
    먹고싶은걸 먹었다는 만족감에 폭식에 대한 욕구도 확 줄어들구요.
    제가 미치도록 절식했다가 6주만에 폭식 한 번 하고 그 죄책감에 운동까지 손 놓으면서 다이어트 망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몇 번은 참아보다가 그래도 못참겠으면 소량만이라도 먹습니다. 먹고싶은걸 먹으면 그 다음날 식사량은 전체 섭취 칼로리를 좀 조절하구요. 전 매일매일 식사일지와 운동일지를 적기때문에 평상시에도 점심량이 많았다 싶으면 저녁을 조절하고 점심과 간식이 많았으면 저녁량을 조절하고 그런 식으로 합니다. 며칠 적게 먹었으면 오늘쯤은 간식으로 팥빙수 아이스크림도 먹어주고 그래요.
    그동안 3개월간 다이어트 하면서(지금도 진행중) 물냉면, 보쌈, 탕수육, 파스타, 장어구이 다 먹었어요. 물론 이것들을 한 주에 다 먹은건 아니고 드문드문 먹었어요. 과자도 꼭 먹고싶은거 있으면 몇 번 참다가 칼로리 확인하고 적으면 좀 더 먹어주고 고칼로리면 하나만 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먹고나면 최소한 그 다음날 혹은 그 다음다음날까지도 섭취 칼로리 조절하고 운동 빼먹지 않구요. 그럼 0.5kg정도 올라갔던 체중이 금방 다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평생 절식만 하실거 아니면 이런 식으로 조절해주시는게 장기적으로 훨씬 좋구요. 이래야 밤에 폭식 안해요.
    그리고 1달에 적정한 감량폭은 2~3kg정도예요. 이거보다 지나치면 요요와 폭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07 원세훈,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재판과 직접 관계&qu.. 3 ..... 2013/08/16 824
286106 터키.두바이.10박 11일 여행 갑니다.여행 팁 부탁 드려요.!.. 7 여행팁!! 2013/08/16 2,745
286105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8 블로그 2013/08/16 905
286104 임신중인 아줌마 원피스 사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2 ^^ 2013/08/16 1,780
286103 김치냉장고의 냉각팬이 6분마다 돌아가면 시끄럽지 않을까요? 쿨링.. 김치냉장고 2013/08/16 1,375
286102 다큰 성인에게 외국어는 8 어른 2013/08/16 1,827
286101 팩트티비생중계- 국정원 국정조사 1 국정원조사 2013/08/16 833
286100 뉴저지 도착했어요! 한인교회랑 미용실 좀 부탁드려요..^^ 8 청춘 예찬 2013/08/16 8,477
286099 '김용판 청문회' 달군 말·말·말 ... 2013/08/16 1,357
286098 다음 보다가 답답해서 퍼왔어요 1 별별잉 2013/08/16 1,199
286097 에어컨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3 에어컨 2013/08/16 2,847
286096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서 자식에게 집착하는 경우 3 평온 2013/08/16 2,521
286095 장가계 한국돈 사용 가능한가요? 6 어렵다그 2013/08/16 3,843
286094 저 잘할수 있겠죠? 2 교동댁 2013/08/16 733
286093 배보다 배꼽ᆢ 1 프린터 2013/08/16 651
286092 오래된 아파트 전세 vs 깔끔한 빌라 매입.. 11 어떡하지 2013/08/16 4,907
286091 생중계 - 국조특위,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원세훈도 선서거부!.. 7 lowsim.. 2013/08/16 666
286090 하정우는 어디까지 클수 있을까요? 27 2013/08/16 5,245
286089 살짝 튀는 색의 원피스 괜찮을까요? 3 라벤더07 2013/08/16 1,316
286088 단호박과 어울리는 식재료 좀..... 3 식재료 2013/08/16 2,711
286087 김용판은 증인 선서 거부할거면서 청문회에는 왜 나온건가요 6 뻔뻔 2013/08/16 965
286086 hpl시술 받으러 가요..많이 아프다고해서 걱정되요...ㅠ.ㅠ 4 요술공주 2013/08/16 1,877
286085 몽골에서 우즈베키스탄 직항노선 2 비행기 2013/08/16 896
286084 옆에 롯데몰 광고중에 모직코트요 6 광고 2013/08/16 1,264
286083 친정 엄마와 사이 안 좋으신 분 계신가요? 1 2013/08/16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