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한 새누리, 출구전략 고심

ㅍㅍ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3-07-29 11:00:48

새누리당이 NLL 대화록 논란, 국정원 국정조사를 포함한 일련의 국기문란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는 등 출구전략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대응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지난 주말 여야 대표화담 제안에 대해 민주당은 ‘그 뜻은 좋지만 선행 과제가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좋은 의미로 제안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정쟁 중단, ‘국민 기쁨’의 정치를 말씀하시기 전에 정국을 꼬일 대로 꼬이게 만든 새누리당의 대표로서 유감이라도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전날 “모든 정치 현안을 주제로 양당 대표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새누리당의 이런 태도를 이른바 ‘출구전략 찾기’로 분석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새누리당이 지난해부터 주장해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논란은 더 이상 이끌고 갈 동력이 사라진 상태이고, ‘국정원 댓글수사’가 집권세력 차원에서 날조.축소 또는 왜곡 됐다는 게 경찰 분석관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동영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대다수 제도권 언론의 공조로 구축된 이른바 ‘정쟁 프레임’, ‘대립 프레임’을 타고 이를 타개하려는 듯한 모양새를 갖춤으로써 논란을 최대한 잠재우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겁니다.

경찰 CCTV 동영상, 권영세 주중 대사의 ‘NLL 획책 녹취록’ 등 메가톤급 증거가 잇따라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언제까지고 회의 불참 등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는 위기의식도 엿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더 이상 ‘정쟁’이나 ‘대립’의 구도로 정국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에서는 제1야당인 민주당의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잇따라 들려옵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3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883 별똥별 보이세요? 6 2013/08/13 1,619
    284882 매미소리 안 들리고 귀뚜라미 소리 들려요. 6 가을? 2013/08/13 1,133
    284881 성격이..예민해요 8 ... 2013/08/13 1,793
    284880 모기한테 물렸을때 계속 간지럽나요? 음.... 2013/08/13 522
    284879 방금 별똥별 떨어지는거 봤어요!!! 13 마포구 2013/08/13 2,949
    284878 남편이 연락이 안되여 ㅠ 38 ㅠ ㅠ 2013/08/13 9,002
    284877 한국말 어려워요! 국제대회와 세계대회 차이가 뭔가요? ... 2013/08/13 1,153
    284876 내 인생의 마지막이 될 다이어트 공약 내겁니다 7 독종 다이어.. 2013/08/13 1,437
    284875 한혜진씨 임신했나요? 10 2013/08/13 19,870
    284874 저희아빠상태좀 조언주실분. 노인성질환 5 치매 2013/08/13 1,342
    284873 페이스북에 모르는 사람이 친구신청해서 허락했는데 1 ... 2013/08/13 1,828
    284872 어떤게 현명한 대처인가요? 6 생각 2013/08/13 1,744
    284871 지금ebs에서 테스하는군요 1 2013/08/13 1,276
    284870 정말 좋은 글과 댓글을 왜 지울까요? 13 유리안나 2013/08/13 1,529
    284869 미국 엘에이 가는 저렴한 티켓 어디서 구할까요? 5 ... 2013/08/13 1,343
    284868 오일풀링 아직도 하는 분 계세요? 6 오일풀링 2013/08/13 6,122
    284867 예전에 tv 자주 나오던 눈썹 아래로 처진 남자 판소리하는 분 .. 3 ... 2013/08/13 1,334
    284866 사라졌어요. 가을 벌레소리가 들려요. 11 매미소리가 2013/08/13 2,438
    284865 한센병 아시는 분?ㅠㅠ 6 어린이집 2013/08/13 2,391
    284864 소리내어서 엉엉 울고 싶은데 직빵인거 좀.. 21 엉엉 2013/08/13 3,132
    284863 굿닥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부원장(곽도원)의 정체는? 2 ㅡㅡ 2013/08/13 4,284
    284862 중국 북경 교환학생에 대해 잘 아시는분계시면.. 1 교환학생 2013/08/13 754
    284861 “국정원 청사 안에서도 댓글 작업” 확인 5 샬랄라 2013/08/13 911
    284860 퇴직금 떼먹힌 제친구 조언즘해주셔요 4 헬프미 2013/08/13 1,673
    284859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cool 2013/08/13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