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조카

여름이 싫어..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3-07-29 09:59:02

요밑에 호칭에 관한 댓글을 달다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저희 손위시누아이랑  윗동서 아이랑 나이가 같아요..

똑같이 같은년도에 태어났어요..

한명은 4월 한명은 10월인가? 한 6개월 차이 나기는 해요.

그런데 이런경우에는 몇달 먼저 태어난 아이가 언니는 맞지만

서로 지칭할때 언니라고 불러야 되나요?

저희 시누가 윗동서 딸이 자기 딸한테 이름 부르니까

"언니"라고 해야지~~했다던데...

IP : 121.144.xxx.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9 10:02 AM (175.209.xxx.70)

    동갑인데 왠 언니??

  • 2. 집집마다
    '13.7.29 10:04 AM (180.65.xxx.29)

    달라요 그집 형편에 맞게 하면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언니는 맞죠 요즘은 친구처럼 이름 부르고 지낼수도
    언니라 부를수도 집안에 따라 알아서 하면 됩니다

  • 3.
    '13.7.29 10:06 AM (1.241.xxx.70)

    집안마다 달라요

  • 4.
    '13.7.29 10:10 AM (171.161.xxx.54)

    제가 알기로는
    친척이면 하루 빨라도 언니고
    친구면 같은 학년이면 친구예요.

  • 5. 그런가요?
    '13.7.29 10:15 AM (121.144.xxx.18)

    전 지칭도 그렇게 해야 하는건지 몰랐어요.
    저희 아들도 아주버님 아들과 동갑인데 2개월 먼저 태어났어도
    어른들이 전혀 그런말 안하셔서 몰랐네요..

  • 6. ...
    '13.7.29 10:17 AM (211.179.xxx.245)

    쌍둥이도 1분먼저 태어났다고 언니, 형 이렇게 부르잖아요ㅋ
    둘이 있을땐 친구처럼 지내도
    남들앞에서 야야 이러지 않잖아요...

  • 7. 집안
    '13.7.29 10:21 AM (220.76.xxx.244)

    족보집안따지시는분들은 하루차이나도 언니오빠형누나 가르칩니다 윗동서가 그랬다면 듣는게 좋을겁니다 본데없다는 말 안들으시려면요

  • 8. ^^;;
    '13.7.29 10:24 AM (118.34.xxx.86)

    원글님.. 아주버님 아들이 2개월 먼저 태어났으면 분명히 형이라고 불러라.. 하셨을겁니다..

    이게, 참. 자식들의 서열도 은근 남편들의 서열을 따라줬으면 하는 맘이 많으셔서요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그렇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ㅠㅠ

  • 9. 저희도
    '13.7.29 10:26 AM (114.205.xxx.114)

    저희 딸과 형님 아들이 같은 나이인데 저희딸이 생일이 몇개월 빠르거든요.
    친정에도 제 남동생과 사촌동생이 이런 경우인데
    사촌동생이 꼬박꼬박 제 동생에게 형님이라 부르고 결혼해서 각자 가정 꾸린 지금은 꼭 존대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사이가 서먹한 것도 아니고 친형제처럼 각별하죠.
    어릴 때부터 그렇게 형이라 부르는 걸 보고 자랐기 때문에
    형님 아이도 제 딸보고 누나라 부르라 가르칠 줄 알았는데
    형님은 그냥 친구처럼 ㅇㅇ야~ 라고 부르라 시키더군요.
    속으로 뭐 이런 경우가...했지만 뭐 어쩌나요.
    손아래가 돼서 뭐라 할 수도 없고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론 형, 누나라 불러야죠.

  • 10. 저도
    '13.7.29 10:28 AM (183.96.xxx.59)

    하루차이라도 사촌간엔 언니, 오빠라고 배웠어요.

  • 11. destiny
    '13.7.29 10:28 AM (223.62.xxx.82)

    학교들어가면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같은 학년인데 언니 ᆞ형이라고 안하게되죠.
    어른들이 강요하면 둘사이가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 12. ....
    '13.7.29 10:49 AM (59.22.xxx.245)

    친정조카랑 저희 아들 10학번 같은대학 다녀요
    아직도 오빠야라고 불러요
    그애 친구들과도 안면이 있는데 조카가 오빠 오빠라고 부르니
    처음 소개 받던날 조카네 과친구(남자)가 얼떨결에 꾸벅 인사를 하더라네요

    서로 친구처럼 남매처럼 지내요
    조카는 습관이 되서인지 여럿이 있어도 그냥 오빠가 어쩌고 ....
    저희 아들도 오빠노릇 톡톡히 합니다.

  • 13. 아니예요
    '13.7.29 10:52 AM (121.144.xxx.18)

    원글인데요.저희 시어른들 한테 전혀 그런말 못들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시누가 시어머니께 이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니 누가 먼저 태어난지도 모르셨어요 ;;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버님이 큰아들이라서 저희 아들이 먼저 태어나도
    별로 신경 안쓰신거 같네요.

  • 14. 집안마다
    '13.7.29 11:42 AM (220.76.xxx.154)

    다른것 같아요.
    저희는 단 하루를 먼저 태어났어도 사촌간에 무조건 형 동생, 언니오빠 입니다.
    시댁은 그냥 다 야자 트더군요.

  • 15. 그런집도 있고
    '13.7.29 11:47 AM (14.52.xxx.59)

    아닌집도 있구요
    같은 학교 같은 학년 같은 반인데 언니라고 불렀던 친구도 있긴 했네요

  • 16. ....
    '13.7.29 11:59 AM (211.208.xxx.179)

    동갑인 거는 나하고 상관없는 사람일 때나 해당되지 한 집안에서는 안그래요..
    외국처럼 서로 이름부르는 환경이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안그렇죠..

    전 동갑내기 사촌이 셋이나 있는데 같은 해 1월, 3월, 4월, 10월 이래요. 제가 4월생이고요.
    제 앞에 태어난 사촌에겐 꼬박꼬박 오빠라고 불렀고, 10월에 태어난 사촌은 제게 누나라고 불러요.
    어렸을 때도 그랬고 나이 마흔 넘은 지금도 그래요. 존댓말은 안해도 호칭은 그렇게 해요.

  • 17. ....
    '13.7.29 12:15 PM (110.70.xxx.236)

    우린 나이같으면 그냥 야자 텄는뎅....

  • 18. ....
    '13.7.29 1:42 PM (203.142.xxx.141)

    같은 년도면야 상관없지 싶어요 어차피 나이먹음 지들끼리 이름 부를껀데요 년도 다른데 2개월 차이밖에 안 난다고 친구먹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2개월 차이밖에 안나는데 우리 아이가 더 크다는둥 볼때마다 그래서 "우리애는 4살이랑 학교 다니잖아 그래서 좀 크다해도 맘이 안 놓인다"했더니 "그래 형이네요 형" 요ㅈㄹ 하더라구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말하게 되네요 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434 유자드레싱 1 유자차 2013/08/17 1,976
286433 남편이랑 싸웠어요 4 이모씨 2013/08/17 1,346
286432 성매매남자 vs 관계 목적으로 만나 1달이내 헤어지는 남자 27 궁금이 2013/08/17 6,157
286431 광주 MBC 보도, 지역 종교인들 "朴, 당장 퇴진하.. 4 손전등 2013/08/17 1,315
286430 노래 제목!!! 꼭 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3/08/17 746
286429 혹시 의사분 계시거나 가족중에 암환자 분 계시면 이레사에 대해서.. 3 dd 2013/08/17 2,494
286428 지인이 바람을 피운다면? 11 궁금 2013/08/17 2,997
286427 결혼하고서도 계속 연락하는 집착남이 있어요 24 고민 2013/08/17 5,290
286426 목에 가시가 걸려서 넘 혼났어요~ 6 매미가 맴맴.. 2013/08/17 2,288
286425 외박하고 온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아기엄마 2013/08/17 2,730
286424 식당에 아기VS개 데려오는거 어떤게 차라리 나을까요? 40 ... 2013/08/17 3,135
286423 사고싶은거 있으세요? 기분 전환이 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 2013/08/17 1,745
286422 코스트코장어 씻어야 하나요? 7 장어 2013/08/17 4,898
286421 급발진일까요? 식겁 2013/08/17 513
286420 불면증 땜에 우울하고 면역력 떨어져 이가 귀가 탈나고 정말힘들어.. 나무 2013/08/17 1,340
286419 제가 실수한거맞죠.....? 3 ........ 2013/08/17 1,305
286418 근력운동 후 몸매 변화 사진이래요 4 유후 2013/08/17 7,368
286417 급질) 바닥에 머리를 꽝 부딪혔는데요 3 병원 2013/08/17 1,230
286416 고모들의 재산 유류분 청구소송 12 휴... 2013/08/17 6,340
286415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주차요금 2 ㅇㅇ 2013/08/17 3,857
286414 이순재 할아버지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꽃할배 2013/08/17 13,891
286413 부모하고 사이가 아주 좋았던 분들이나 좋지 않았던 분들 3 추억 2013/08/17 1,758
286412 msg 무첨가 믿지 마세요 3 창밖 토토 2013/08/17 1,961
286411 이촌동 오리엔탈스푼 없어졌나요?? 1 급질 2013/08/17 844
286410 결혼 정보 업체 가입 어떤가요? 8 2013/08/17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