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입니다.

속앓이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3-07-29 09:26:51
남동생이 소개한 여자를 많이도 집에서 반대했습니다.
저야 결혼해서 친정집에 자주 들르지는 못했지만 엄마
애기로는. 결혼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
더라구요. .. 그리고 일년후 남동생이 다시 반대한 여자를
데리고 왔을때는. 배가 어느정도 불러왔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죠. 부모님들도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에. 무척. 당황하셨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부모님께서는
2층에 사시고, 남동생네는 1층에 집을 마련에 주셨습니다.
전세가 넘. 비싸 가지고 있는돈으로는. 엄두도 못내고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다세대주택에서. 일층. 세입자를
내보내고 남동생네를 살림차려주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사돈댁에서 너무 자주 들른다는 겁니나
이틀이 멀다하고. 친청엄마가 오고 그것도 저녁때가
지나도 그냥 일층에 있답니다. 그담날은 올케네 여동생
그담날은. 어떤 할머니...
4월달 봄에는 올케 친정엄마가 오셧는데 보일러를 엄청
돌려놓고 올케랑 올케친정엄마랑 외출을 했었나봐요.
저녁에 엄마가 집에 오니까 장판타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 일층에. 내려가보니 공기가 너무 뜨거워 창문을
다 열어놓고 보일러 줄이니니까 그제서야. 올케와 그친정
어머니께서 오시고는 올케친정어머니가. 흠칫 놀라며
서둘러 집에ㅇ가시더랍니다.
엄마는 하루가 멀다하고 친정식구들이 오니 사돈을
무시하는것 같다고 역정을 내시네요.
고민입니다. 진짜....
IP : 112.21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7.29 9:29 AM (211.179.xxx.245)

    남동생이 등신인걸 어쩌겠습니까...............ㅉㅉㅉㅉ
    부모가 반대할땐 다 이유가 있는것을...........
    얼른 내보내는게 속편할듯...

  • 2. 원글
    '13.7.29 9:44 AM (112.214.xxx.229)

    그러게나 말이에요. 지금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맘에 안드는데 참고 계시려니. 더 그러신가봐요.
    작년에 아이낳아서 올해 결혼시켜주려고 하는데
    예식장 하나 안알아보고. 밥도 이층에 올라와서
    먹고한다네요. 하두 답답해서 올케는 그럼 집에서
    뭐해? 하니까. 그냥 아이만 끼고 있데요...
    말만 들어도 너무 답답하고 대책없어요ㅠㅠ

  • 3.
    '13.7.29 10:03 AM (1.241.xxx.70)

    끼고 답답해마시고 지금 살고있는 집 세 주고 그만큼의 자금으로 집 구해 살게 하세요
    내아들 고생할까싶어 데리고 있어봤자
    밥 해줘, 애 봐줘, 속썪어 부모님만 늙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남동생이 많이 벌지 못하니 고생할까싶어 10년을 위아래층에 살다 나간다하여 분가했는데-중간에 분가하라해도 싫다고 해서 10년 채웠네요- 두내외 식사만 챙기면되니 너무 편하다고 진작 내보낼 걸 하세요
    분가가 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46 금니 속이 썩어들어가도 본인은 못 느낄 수 있나요? 13 치아 2013/08/17 7,547
286545 권력이 좌지우지하는 야구ㅠ 3 넥센팬 2013/08/17 1,412
286544 하루에 네다섯 시간만 주무시고도 거뜬하신분... 18 ㅇㅇㅇ 2013/08/17 8,752
286543 한경일은 진짜 왜 슈스케에 나왔을까요? 이해안감 13 잉? 2013/08/17 5,885
286542 국어 조언주셔요^^ 1 ... 2013/08/17 922
286541 자영업자인데요 2 자영업자 2013/08/17 1,909
286540 82쿡이 조금 변한거 같지 않아요? 21 828282.. 2013/08/17 3,436
286539 긴급) 50일 조금 넘은 말티즈 높은데서 떨어졌어요 ㅠ 7 ..... 2013/08/17 1,611
286538 오늘 무도 잼났는데 4 호후 2013/08/17 2,303
286537 책쓰고 싶은 꿈 가진 분 계세요? 4 8월에 2013/08/17 1,288
286536 가평에 용추계곡 요즘 가보신분~ 2 가평 2013/08/17 1,788
286535 카카오스토리는 카톡친구만 볼수 있나요? 1 초보 2013/08/17 3,505
286534 어린이집 바로 윗층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8 별님 2013/08/17 5,088
286533 두부반모, 감자,양파,청양고추,돼지고기간것..팽이버섯.. 5 ,,, 2013/08/17 2,244
286532 비누요~유니레버 레버2000좋나요? 4 평화가 있기.. 2013/08/17 2,720
286531 내일 먹을수밖에 없는데 3 햄버거 2013/08/17 922
286530 미드 ER 어디서 다운 받아야 하나요? 2 못 찾겠어요.. 2013/08/17 1,593
286529 고딩아들 흉좀 볼께요 속터져서요 16 미워 2013/08/17 4,484
286528 아이랑 일본산생선을 먹었어요 5 코다리 2013/08/17 2,043
286527 이 집주인은 왜 이럴까요? 비새는걸 안고쳐줘요. 곰팡이 다 슬었.. 4 2013/08/17 1,801
286526 업소용 보쌈 무생채요, 무를 물엿으로 절이는 레시피를 전에 본 .. 10 무생채 2013/08/17 13,498
286525 빨갛게 튼살 치료방법 있을까요? 2 튼살크림 2013/08/17 1,649
286524 동물원의 혜화동... 3 고뤠23 2013/08/17 1,083
286523 김현주가 연기를 잘하나봐요 5 꽃들의 전쟁.. 2013/08/17 3,577
286522 마트에 빙수들이 다 어디 갔나요? ... 2013/08/1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