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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깡패같은 애인 다시 봐도 잼있어요, 수작이에요^^

박중훈 연기짱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3-07-29 00:56:41

아오 박중훈의 껄렁껄렁한  저 연기는 정말~ ㅎㅎㅎ

구직 중인 정유미한테 우리나라 백수들은 나라탓안하고 자기탓인줄 안다고 넘 착한게 탈이라며

취직안된다고 욕하지 말어  니 탓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살어, 힘내 스벌(?)하는 대사에서  빵 터졌어요

욕설이 저리 다정한 느낌을 주다니 ㅎㅎㅎ 왠지 모를 위안까지~

2010년 5월에 극장에서 보고... 가끔 다시 보는 아끼는 한국영화에요^^

IP : 125.14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7.29 1:12 AM (1.246.xxx.6)

    우연히 케이블에서 보고 재밌어서
    다시 찾아봤어요. 그래도 또 재밌더라고요.
    박중훈 연기 잘하는걸 이걸 보고 알았어요;;;ㅎㅎ
    정유미도 자연스러웠고.
    얘기 꺼내시니 다시 보고 싶네요.
    몇안되는 보고또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 2. Estella
    '13.7.29 1:14 AM (58.227.xxx.208)

    저도 아주 좋아하는 영화예요

    라면 먹고싶게 만드는 영화!

  • 3. 손님
    '13.7.29 1:16 AM (222.114.xxx.220)

    윗님 라면 얘기하니 배고프네요
    저도 이거 찾아서 봐야겠어요.

  • 4. 박중훈
    '13.7.29 1:28 AM (175.209.xxx.149)

    우리나라 배우들중 츄리닝이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에서 배우 둘 다 어찌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지... 영화도 재미있었구요.

  • 5. 그러나
    '13.7.29 1:54 AM (122.37.xxx.113)

    마지막 면접장 점거씬은 정말 오글오글

  • 6. aㅇㅇ
    '13.7.29 7:13 AM (175.223.xxx.186)

    위에 점...님.
    구성면에서 수작이라 생각하시는 영화 추천부탁합니다.
    이번 여름엔 좋은 영화 많이 보고싶네요

  • 7. 감상
    '13.7.30 8:05 AM (14.38.xxx.167)

    원글님덕에 저도 어제 찾아서 잘 봤어요 박중훈 자연스럽게 연기 잘했네요 평소엔 별로라 했었거든요
    생각지 않은 보석같은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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