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탄신도시1 보고 느낀점요.

동탄신도시 조회수 : 5,974
작성일 : 2013-07-28 21:53:00

제가 여주 아래 사는데요.

서울 살다가 지방으로 시집왔어요. 서울 떠난지는 10년 정도 되었구요.

그런데 어제 오산 수목원 놀러 가면서 동탄신도시1인가 지나쳤는데요.

아파트 대단지가 있는곳요. 금호어울림도 있고 다른 아파트들도 많은데요.

말로만 듣던 동탄신도시 실제 보니 공기도 좋고 아파트 대단지에 조용하고 외관은 너무 좋더군요.

가끔 길거리에 유모차 끄는 젊은 애기 엄마들만 눈에 띄고 그것도 드문드문요.

어떻게 보면 살벌한 느낌 좋게 보면 너무 깨끗하고(아파트만 있고 상가랑 관공서 같은게 하나도 눈에 안 보이니) 도로도 넓어서 시원시원하더라구요. 서울보다 너무 한적해 보이고 공기도 좋고 제 눈엔 정말 좋아 보이던데요.

 

실제로 동탄 사시는 분들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1.244.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버우어젤
    '13.7.28 9:56 PM (110.10.xxx.135)

    이곳으로 이사온지 이제 4개월 되어가네요
    수원 광교로 갈까 아님 먼저 살던 수지로 되돌아갈까 동탄으로 올까.....
    고민하다 다시 한번 쭈~~욱 돌아보고
    동탄에 한표 던졌습니다
    살기 참 좋아요
    당분간 살아보려구 왔는데 맘에 들어서
    동탄 2신도시 분양받았답니다

  • 2. 여긴 광교
    '13.7.28 9:58 PM (1.238.xxx.27)

    광교도 너~무 살기 좋아요.

  • 3. 아름드리어깨
    '13.7.28 10:04 PM (203.226.xxx.106)

    규모가 꽤 큰 신도시에요 같은 시기 분양한 곳 중 유일하게 성공했구요 경기남부지역에 직장이 있으면 살기 좋아요

  • 4. 수원권선동
    '13.7.28 10:04 PM (61.79.xxx.113)

    확 끌어당길 뭐가 좋은대요? 광교는요? 동탄은 화성이지 수원이 아니잖아요. 팔때 어떨지. 광교는 3년내에는 다 들어온대요? 이사생각많이 있음.

  • 5. ...
    '13.7.28 10:06 PM (112.186.xxx.79)

    살고 싶은 도시..근데 돈이 없어 못가요..ㅠㅠㅠㅠ

  • 6. 동탄
    '13.7.28 10:17 PM (211.36.xxx.104)

    암만 살기좋다해도 직장그동네 아니고서는 별루예요
    집값도 그리 비쌀필요없던데 왜 비싼건지...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꽤 되는거리라 전 점수못주겠어요
    도로 뚫렸다해도 서울인접지역이 아닌지라...

  • 7. ...........
    '13.7.28 10:25 PM (1.244.xxx.167)

    서울과 거리가 먼가요?
    서울과 거리가 멀다면 서울사람들한텐 인기가 없겠네요.
    어쩐지 분위기가 넘 조용한게 사람들이 많이 살지는 않는듯 해요.
    그냥 제 느낌으로 도로가 널찍하고 공기 좋고 복잡한 서울 벗어나니 좋아 보이더라는 거죠.
    인접 지역에 직장 아닌 분들한텐 매력이 없네요

  • 8.
    '13.7.28 10:38 PM (118.220.xxx.250)

    저도지금살고 있지만 유모차부대 겁나많ㄱ.ㄷ 유치원태부족 물가비쌈 점점 사람많고 복잡스런느낌 ㅎㅎ

  • 9. 동탄
    '13.7.28 10:50 PM (182.209.xxx.106)

    서울하고 너무 멀고 외딴 동네..아파트값이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 10. ..
    '13.7.28 11:24 PM (112.186.xxx.79)

    동탄 주공 아파트 사는 애들이랑 브랜드 아파트 사는 엄마들이 자기애들 놀지 못하게 했다고..
    그리고 학교도 따로 다녔음 좋겠다고 했다는거 유명하죠

  • 11. ㅇㅇㅇ
    '13.7.28 11:35 PM (222.236.xxx.211)

    동탄에 집 분양받아서 살다가
    지금은 광교 살고있어요
    살기는 현재에는 동탄이 훨씬좋아요
    인프라가 다 되어 있어서 집앞에서 모든 볼일이 다 해결되거든요.
    광교도 앞으론 더 좋아지긴 하겠지만 지금은 아직 많이 불편해요. 볼일보러 동탄이나 수원시내..강남으로 다니니까요
    그리고 서울 가는건 동탄에서 가는거나 광교에서 가는거나 시간과 거리 비슷해요
    오히려 동탄사는친구와 같은시간에 출발하면 제가 더 먼저 도착하더라구요
    강남이든, 서울역이든요

  • 12. 예전거주자
    '13.7.29 12:32 AM (178.21.xxx.131)

    집값 많이 떨어졌어요.
    지금 32평에 3억 안되는 동네도 많고 시범쪽도 평당 천 간신히 될까말까예요.
    2기 입주하면 매매가 더 떨어지겠지요.
    전세는 엄청 급등했어요.

    삼전 불산땜에 좀 위험... 2번이나 누출됐죠? 앞으로도 안그런다는 보장이 없음. 서울과 너무 멀어요. 광역버스다녀도 멀어요. 인근 삼성반도체, 엘지 등등 다니는 사람은 괜찮아요.
    신도시라 완전 과밀학급이예요. 유치원부족. 문화시설부족... 나머진 다 깨끗, 널찍 좋아요.

  • 13. 6년째 거주...
    '13.7.29 1:28 AM (110.10.xxx.145)

    애들 엄청많고, 물가 비싸고, 서울과 접근성 안좋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아빠 직장이 근처라 삽니다...
    언제 이사가나 이사가나 (분당,판교등지로...) 기다리고만 있는데 이미 자리잡고 애들 학교 잘 다니니 쉽지 않네요 ㅠㅠ
    애들 클수록 교육이 젤큰 걱정인데 교육환경이 젤 맘에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479 남자얼굴볼때,어디부터 보세요? 11 콩콩잠순이 2013/08/14 2,534
285478 주석과 구리로 된 수저 셋트.. 팔지는 못하는 건가요? 4 주석 2013/08/14 1,104
285477 혹시 82사이트의 영어버젼 1 ... 2013/08/14 675
285476 아무나 붙잡고 돈자랑하는 할머니 6 커피한잔 2013/08/14 2,664
285475 돌아가실때가되면 발이붓나요 8 안녕하세요 2013/08/14 3,842
285474 특별 생중계 - 5개 인터넷방송, 8.15 철야 촛불집회 lowsim.. 2013/08/14 721
285473 황마마 넘 징그러워요. 8 윽... 2013/08/14 3,529
285472 오로라 공주 이제 진짜 안본다. 15 어휴 2013/08/14 4,521
285471 절실하게 살 뺴려고 합니다 9 www 2013/08/14 3,009
285470 스팀다리미는 무겁나요 1 인터넷으로사.. 2013/08/14 649
285469 오늘 새 냉장고 설치 했는데요 (질문) 2 ㅂㅂ 2013/08/14 2,484
285468 제 평생 이렇게 덥기는 처음인 거 같아요;;; 48 세상에.. 2013/08/14 9,866
285467 셀프 염색시 염색시간 지키기 2 1 1 1 2013/08/14 7,796
285466 농협중앙회(농협은행)와 단위농협?? 1 농협 2013/08/14 5,205
285465 앤 해서웨이 랩 우꼬살자 2013/08/14 794
285464 초등학생들 영양제 뭐 먹이시나요? 1 ㄹㄹ 2013/08/14 955
285463 강원도 여행가요 3 강원도 여행.. 2013/08/14 791
285462 노선버스 정류장 무정차? 1 노선버스 2013/08/14 598
285461 돌아가신지 일 년이 3 제사 2013/08/14 979
285460 비행기표는 일찍 살수록 싼가요? 5 비행기 2013/08/14 3,128
285459 49제 궁금해요. 2 .. 2013/08/14 1,719
285458 국민건강보험이요 좀 도와주세요 3 가랑비 2013/08/14 1,107
285457 네일 스티커(스펀지밥 심슨..) 어디서 파나요 궁금 2013/08/14 1,171
285456 결혼한 남동생네 명절에 큰댁에 차례비용 드려야 하나요? 12 시누입장 2013/08/14 2,702
285455 2마트 갔다가 너무 더워서 5 실내온도 2013/08/14 2,408